강남역 빵집 재방문 신메뉴 자두에이드와 강남샌드 4개 포장, 베이커스트 브라운

한 줄 요약

베이커스트 브라운은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쓰는 강남역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새로 생긴 강남샌드 8개입 세트와 신메뉴 자두에이드 7,600원, 소금크림커피 7,800원을 골라 2층 창가에서 먹었고 8개 중 4개는 포장해 집에서 먹었다. 갈 때마다 새 메뉴가 생겨 또 가볼 이유가 있는 곳.

페이스트리가 가득한 베이커스트 브라운 진열대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1 지하1층, 지상1~3층
영업시간
월~일 11:00 - 22:30
주차
불가
위치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약 300m
좌석
1층은 주문 공간, 지하 1층·지상 2~3층 이용
소금크림커피
7,800원
자두에이드
7,600원
이번에 먹은 것
강남샌드 8개입 세트(8가지 맛)

2026. 9. 20. 방문자 기준

친구랑 강남역에서 잠깐 만나기로 해서 예전에 다녀왔던 베이커스트 브라운에 또 방문했다. 지난번에도 페이스트리랑 디저트를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남았던 강남역 빵집 베이커리인데 오랜만에 다시 와도 역시 빵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번 방문 때 보지 못했던 강남샌드가 새로 생겼길래 궁금해서 8가지 맛이 들어 있는 세트로 먹어봤다.

베이커스트 브라운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1 지하1층, 지상1~3층
  •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11:00 - 22:30
  • 주차 불가

강남역 빵집 베이커스트 브라운은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약 300m 정도라 신논현역에서도 가깝고 강남역에서도 걸어오기 괜찮은 위치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 강남 한복판에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사용하는 꽤 큰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다. 지난번 글에서도 넓은 매장과 층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이번에는 친구랑 잠깐 만나려고 들렀는데 이미 한 번 와본 곳이라 그런지 왠지 익숙한 느낌ㅎㅎ

강남대로 골목의 베이커스트 브라운 건물 외관
베이커스트 브라운 입구 쪽 모습
베이커스트 브라운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길

여전히 빵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강남역 베이커리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는 건 역시 빵이다. 지난번에도 빵 종류가 정말 많아서 뭘 골라야 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이번에도 진열대를 한 바퀴 돌면서 구경부터 했다. 특히 베이커스트 브라운은 페이스트리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페이스트리가 가득한 베이커스트 브라운 진열대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각종 마들렌과 소라크림 패스츄리, 사과 크럼블 파이, 단호박 파이. 구움과자부터 바삭한 패스츄리까지 골고루 있어서 커피 한 잔에 가볍게 곁들일 디저트를 고르기도 좋다.

마들렌과 소라크림 패스츄리, 사과 크럼블 파이 진열

소금빵 종류가 이렇게 많다고?

그리고 베이커스트 브라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소금빵이다. 기본 소금빵과 엘리게이터를 비롯해서 이번에는 이름부터 독특한 무화과 왁뿌소금빵, 블루베리 요거트 왁뿌소금빵도 보였다. 지난번에도 소금빵 종류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와보니 새로운 조합이 보여서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무화과 왁뿌소금빵과 기본 소금빵이 놓인 코너

그리고 또 등장하는 소금빵 코너! 크림브륄레 소금빵, 초코 카다이프 왁뿌 소금빵, 멜론 소금빵, 명란 소금빵까지 있다. 크림브륄레처럼 달달한 디저트 느낌부터 명란처럼 짭조름하게 즐길 수 있는 종류까지 있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본 소금빵에서 상당히 다양하게 변형된 모습이다. 그래서 강남역 베이커리 소금빵을 찾는다면 기본부터 독특한 메뉴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크림브륄레 소금빵과 명란 소금빵 진열대
멜론 소금빵과 초코 카다이프 왁뿌 소금빵

조금 더 둘러보면 에그타르트, 뺑오쇼콜라, 곰돌이식빵, 밀푀유, 패스츄리 소시지, 크로와상처럼 비교적 익숙한 빵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달달한 빵부터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빵까지 있어서 취향 다른 친구랑 와도 각자 먹고 싶은 걸 고르기 좋을 것 같다. 에그타르트 / 뺑오쇼콜라 / 곰돌이식빵 / 밀푀유 / 패스츄리 소시지 / 크로와상

에그타르트와 곰돌이식빵 등 익숙한 빵 진열

블루베리 후렌치파이, 라즈베리 후렌치파이, 사과 후렌치파이처럼 과일을 활용한 후렌치파이도 종류별로 있고 뺑오쇼콜라도 보인다. 확실히 패스츄리 계열이 다양해서 강남역페스츄리맛집 찾는 사람이라면 구경할 메뉴가 많다.

블루베리·라즈베리 후렌치파이 진열
사과 후렌치파이와 뺑오쇼콜라가 놓인 매대
다양한 페이스트리가 늘어선 베이커리 매대

퀸아망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보브밤 퀸아망과 무화과 퀸아망처럼 토핑을 더한 메뉴가 있어서 바삭하고 달달한 페이스트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길이 갈 듯!

보브밤 퀸아망과 무화과 퀸아망 진열

빵만 많은 것도 아니다. 냉장 디저트 코너에는 바나나 푸딩, 피스타치오 쑥 크럼블, 무화과 파블로바, 초당옥수수 치즈케이크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예전에 왔을 때도 바나나푸딩이나 피스타치오 쑥 크럼블, 초당옥수수 치즈케이크 같은 디저트가 있었는데 계절에 따라 무화과를 활용한 디저트처럼 조금씩 달라지는 메뉴가 있는 것도 재방문하면서 느껴지는 재미다.

이번엔 빵 대신 신메뉴 강남샌드 8개입 세트

지난번에는 이런 빵과 페이스트리를 구경하다가 망고 크로와상과 베리베리파이를 골라서 맛있게 먹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빵을 하나 골라볼까 했는데... 지난번에는 분명 못 봤던 새로운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강남샌드! 빵맛집이라 다시 찾아온 곳인데 새로운 디저트까지 생겼으니 안 먹어볼 수가 없었다ㅎㅎ 이번에는 빵 대신 8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강남샌드 8개입 세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베이커스트 브라운 강남샌드 진열 코너
강남샌드 8개입 세트 패키지
강남샌드 맛별 표시가 있는 매대

커피와 에이드, 라떼 등 음료 종류도 다양해서 함께 곁들이기 좋다. 지난번에도 음료 메뉴가 다양해서 빵과 같이 골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친구가 Best 메뉴인 소금크림커피 7,800원, 나는 신 메뉴인 자두에이드 7,600원을 골랐다.

커피와 에이드가 적힌 음료 메뉴판
매장 한켠의 굿즈 판매 공간

가게 한켠에는 귀여운 굿즈도 판매 중이다.

지하1층부터 3층까지 넓은 강남역 대형카페

1층에서 주문하고 위층으로 올라가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1층에는 별도의 좌석이 없고 지하 1층과 지상 2~3층을 이용할 수 있는데, 예전에 와봤어도 역시 강남 한복판에 이 정도 규모의 카페가 있다는 게 장점이다. 2층은 밝고 깔끔한 느낌이고 자연채광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좋다.

3층에는 여럿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도 있어서 친구들끼리 방문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인다. 지난번에는 3층에 자리를 잡고 친구랑 한참 수다를 떨었는데 이번에도 친구랑 잠깐 만나 편하게 이야기하기 좋았다.

이번에는 지난 번에 앉아 보지 않았는 2층에 앉았다. 바깥으로 보이는 강남 뷰가 참 예뻤다.

베이커스트 브라운 2층 창가에서 보이는 강남 뷰

자두에이드 & 소금크림커피

자두에이드와 소금크림커피 두 잔
테이블에 놓인 자두에이드

내가 고른 자두에이드는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 자두 특유의 상큼함은 제대로 느껴지는데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강남샌드 자체가 크림이 들어가 있고 전체적으로 달달한 디저트라 너무 단 음료보다는 이렇게 상큼한 에이드랑 먹으니 잘 어울렸다.

크림이 올라간 소금크림커피 한 잔

친구는 소금크림커피를 골랐다. 재미있는 건 소금크림커피가 지난번에는 내가 주문했던 메뉴라는 것ㅎㅎ 친구가 그때 한번 맛을 봤었는데 그때 맛있었다고 이번에는 친구가 주문 했다. 부드러운 크림에 소금이 들어가 단맛이 살아나는 커피이다.

강남샌드 8가지 맛 먹어보기

그리고 이번 방문의 주인공 강남샌드! 하나씩 먹어보니 모양과 색이 달라서 어떤 맛인지 찾아가며 먹는 재미가 있다. 식감은 겉부분이 바삭하면서 입안에서는 부드럽게 부서지는 느낌이다. 뭔가 쿠*다스를 조금 더 도톰하게 만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 사이에 각각 다른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겉의 바삭한 식감과 안쪽의 부드러운 크림이 잘 어울린다.

스윗 펌킨 잭! 색깔만 보고 처음에는 황치즈 맛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의외로 은은한 단호박 맛이다. 단호박 향이 너무 강하게 튀는 건 아니라 부담 없이 달달하게 먹기 좋았다.

리치 가나슈는 이름 그대로 정말 리치한 초콜릿 맛이다. 초코 맛도 진하고 단맛도 꽤 확실해서 달달한 초콜릿 디저트 좋아한다면 잘 맞을 듯!

라즈베리 블라썸은 라즈베리 특유의 상큼함과 화이트초콜릿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우러진다. 상큼함과 달달함이 같이 느껴져서 다른 강남샌드 사이에서 또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다.

크림 포레스트는 생각보다 말차 맛이 굉장히 진하다. 진한 말차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가 달달하게 마무리된다. 말차 좋아한다면 특히 마음에 들 것 같은 맛!

색이 다른 강남샌드 여러 개
반으로 갈라 크림이 보이는 강남샌드

4개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은 나머지 맛

사실 한번에 8개를 다 먹지는 못 했고 4개만 먹고 4개는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었다.

피넛 버터 웨이브는 고소한 땅콩버터 맛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피넛버터 특유의 고소함이 확실해서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조합이었다.

런던 포그는 진한 얼그레이 향에 화이트초콜릿이 어우러진다. 얼그레이의 향긋함이 느껴지다가 끝에 화이트초콜릿의 달달함이 남아서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블랙 그레인은 흑임자의 고소함에 달달함을 더한 맛이다. 흑임자의 고소한 풍미가 있으면서 디저트답게 달달해서 커피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골든 아워는 바삭한 베이스에 달달한 캐러멜의 조합. 바삭하면서 달달해서 하나씩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다시 와도 역시 빵 구경하기 좋은 베이커스트 브라운

예전에 한번 와봤던 곳이라 이번에는 익숙할 줄 알았는데 새롭게 나온 강남샌드 덕분에 또 다른 메뉴를 먹어볼 수 있었다. 페이스트리부터 소금빵, 푸딩과 케이크 같은 디저트까지 종류가 많아서 강남역 빵집 베이커리를 찾을 때 선택지가 다양한 것도 여전히 마음에 들었다. 지난번에는 페이스트리 위주로 먹었다면 이번에는 새로 나온 강남샌드를 먹어봤는데 맛마다 개성이 달라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친구랑 강남역에서 만나 빵과 커피 먹으면서 이야기할 곳을 찾거나, 강남역 페스츄리 맛집, 강남역 소금빵 맛집을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 구경해봐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한 번 다녀오고 끝이 아니라 새로운 메뉴가 생기니 또 가보는 재미가 있는 곳. 다음에 가면 또 무슨 빵이 생겼을지 궁금하다ㅎㅎ

위치

베이커스트 브라운Bakerist Brown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1 지하1, 지상1~3층

장소 ·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