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미용실 거지존 기장 그대로 젖은 머리 수분 뿌리매직, 온리포유 한남본점
한 줄 요약
온리포유 한남본점은 한남역 1번 출구 쪽 현대리버티하우스 상가 3층에 있는 한남동 미용실입니다. 어깨에 닿아 뻗치는 '거지존' 길이를 기르던 작성자는 온리포유 한남본점에서 커트 없이 새로 자란 뿌리만 펴는 뿌리매직을 받았고, 젖은 모발에 바로 열을 주는 수분 매직 방식으로 뿌리 곱슬기를 차분하게 정리했습니다. 기장은 지키고 뿌리 부스스함만 잡고 싶은 사람, 한남동에서 주차 걱정 없는 미용실을 찾는 사람에게 맞는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한남역 1번 출구 · 도보 11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위치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70 현대리버티하우스 상가 3층 (한남역 1번 출구 쪽)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주차
- 상가 내 대형 주차장, 무료 이용
- 받은 시술
- 뿌리매직(커트 없음, 수분 매직 방식)
- 예약
- 네이버 예약
2026. 6. 26. 방문자 기준
거지존 기장은 지키고 뿌리 곱슬만 펴고 싶었던 이유
작성자가 온리포유 한남본점을 찾은 이유는 커트 없이 뿌리매직만 받기 위해서였어요. 단발에서 머리를 길러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텐데요, 지금 제가 딱 어깨에 닿아 뻗치는 이른바 '거지존'을 꾹 참고 견디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기장이 애매한 건 둘째치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 자라난 뿌리 쪽에 곱슬기가 스멀스멀 올라와 전체적으로 머리가 너무 붕 뜨고 부스스해 보이는 게 요즘 저의 가장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렇다고 전체 매직을 다시 하자니 밑부분 머릿결이 심하게 상할까 봐 걱정되고, 기장은 자르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기존 머리 길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저분한 뿌리 부분만 깔끔하게 정돈해 줄 곳을 열심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후기를 꼼꼼히 비교해 본 끝에, 모발 손상을 줄여주는 조금 독특한 시술 방식을 쓴다는 온리포유 한남본점을 예약하고 다녀오게 되었어요.
온리포유 한남본점 위치와 주차는?
온리포유 한남본점(ONLY FOR YOU HAIR)은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70 현대리버티하우스 상가 3층에 있고, 한남역 1번 출구에서 접근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00~22:00이고, 상가 안에 대형 주차장이 갖춰져 있습니다.



사실 한남동이나 이태원 일대가 골목도 좁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자차로 방문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동네 중 하나잖아요. 그런데 온리포유 한남본점이 있는 상가 건물 지하에는 쾌적하고 널찍한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골목에서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거나 비싼 주차 요금을 낼 필요 없이 마음 편하게 차를 대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방문 첫걸음부터 아주 확실하고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매장 분위기: 우드톤 인테리어와 냄새 없는 공기




온리포유 한남본점 매장은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통창이 있고, 다이슨 공기청정기 여러 대가 돌아가 약품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어요. 안내도를 따라 3층으로 올라가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눈이 편안해지는 우드톤 인테리어가 저를 반겨주었어요. 미용실 실력은 인테리어로 미리 엿보기 할 수 있는 것 아시죠? ㅎㅎ
전체적으로 조명이 눈부시게 강하지 않아 편안했고, 매장 한쪽이 통창으로 시원하게 트여 있어서 대기석에 앉아 바깥 풍경을 내다보며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인상 깊게 남았던 건 매장 내부의 공기였어요. 보통 미용실에 가면 문을 열자마자 특유의 독한 파마약이나 염색약 냄새가 코를 찌르기 마련인데, 이곳은 매장 곳곳에 다이슨 공기청정기가 여러 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어서 그런 답답하고 독한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긴 시술 시간 내내 두통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었어요.
커트 없이 뿌리매직만, 상담은 어떻게 진행됐나

상담에서는 "커트는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먼저 정하고, 영서 디자이너가 새로 자란 뿌리에만 매직 프레스를 하는 계획을 세워 주었어요. 예약 확인 후 자리로 안내를 받았고, 오늘 제 머리를 전담해 주실 뿌리매직 전문 영서 디자이너님과 본격적인 사전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꾹 참고 머리를 계속 기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길이를 자르는 커트는 일절 진행하고 싶지 않다"는 점을 가장 먼저 명확하게 말씀드렸어요. 디자이너님께서는 현재 제 모발의 곱슬기 정도와 두피 쪽 상태를 세심하게 만져보며 확인하신 뒤, 기존 모발과의 경계선이 어색하게 끊기지 않도록 새로 자라난 뿌리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매직 프레스 작업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1:1 맞춤형 계획을 세워 주셨습니다.
샴푸실은 편했나요?


온리포유 한남본점 샴푸실은 목을 받쳐주는 스파 침대형 샴푸 베드에, 일회용 페이스 가림막까지 덮어줘서 편했어요. 본격적인 약제 도포에 들어가기 앞서 가장 먼저 샴푸실로 이동해 모발에 묻은 먼지와 노폐물을 가볍게 세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샴푸 베드가 일자형이 아니라 목이 뒤로 꺾이지 않게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스파 침대 형태여서, 누워있는 동안 목이 뻐근하지 않고 아주 편안하게 쉴 수 있었어요. 게다가 샴푸를 하는 동안 얼굴에 물방울이 튀거나 거품이 흘러내려 화장이 지워지지 않도록 가림막을 꼼꼼하게 덮어주시는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습니다. 두피 구석구석을 시원한 압력으로 지압해 주셔서 시작부터 몸의 긴장이 스르르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뿌리매직 약은 어디까지 바르나요?
뿌리매직 약제는 새로 자란 곱슬머리 경계선까지만 바르는 게 핵심이었어요. 자리로 돌아와서 젖은 머리에 연화 작업을 위한 매직 약제를 바르기 시작했는데, 이미 예전에 매직 시술을 받아서 손상도가 누적되어 있는 아래쪽 모발에 독한 약이 다시 닿게 되면 모발이 녹아내리거나 심하게 상할 수 있거든요. 영서 디자이너쌤이 알려준 정보입니다 ㅎㅎ
영서 디자이너님은 딱 새로 자라난 곱슬머리 경계선까지만 마치 자로 잰 듯이 아주 정교하고 세밀하게 약을 도포해 주셨습니다. 약을 꼼꼼히 다 바른 후에는 모발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지 않게 비닐 캡을 씌우고 따뜻한 열처리 기계 아래에서 일정 시간 대기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입이 심심하지 않게 시원한 음료와 달콤한 다과 주전부리를 넉넉히 챙겨주셔서, 스마트폰을 보며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젖은 머리에 고데기? '치익' 소리 나는 수분 매직의 정체




온리포유 한남본점의 뿌리매직 프레스는 머리를 바싹 말리지 않고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바로 고온 매직기를 대는 '수분 매직' 방식이었어요. 충분한 연화 과정이 끝나고 샴푸실에서 머리를 한 번 더 헹구고 나온 뒤 대망의 고데기 프레스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여기서 제가 평소 다른 미용실에서 경험했던 매직 방식과는 전혀 다른 굉장히 생소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보통 뜨거운 고데기를 모발에 대기 전에는 머리카락을 바싹 말려서 완벽하게 건조한 상태를 만들어 두잖아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머리에 물방울이 맺힐 정도로 수분기가 촉촉하게 꽤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곧바로 고온의 매직기 작업이 들어가더라고요. 아무래도 젖은 모발에 뜨거운 열판이 닿다 보니 머리카락을 쓸어내릴 때마다 미세하게 '치익-' 하면서 수분이 급격히 증발하는 소리가 귀 옆에서 들렸습니다.
솔직히 가감 없이 말씀드리면, 처음 그 소리를 들었을 때는 속으로 '이거 내 머릿결 다 타서 뚝뚝 끊어지는 거 아니야?!' 하고 엄청 긴장해서 어깨가 움츠러들었어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혹시나 모발에 무리가 가거나 타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영서 디자이너님께 여쭤보았습니다.
매직 약을 바르지 않은 아래쪽 연결부 모발은 바싹 말리기보다 오히려 수분감이 충분히 젖어있는 상태에서 열을 가해 결을 잡아주어야 모발 내부의 단백질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겉면의 큐티클이 코팅되듯 윤기 나게 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디자이너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아주 알기 쉽게 시술의 원리를 설명해 주셨는데, 이게 바로 영서 디자이너만의 차별화된 '수분 매직' 기술이라고 합니다.

제가 미처 몰랐던 방식이라 지레 겁을 먹었던 건데, 전문가의 명쾌하고 확신에 찬 부연 설명을 직접 듣고 나니 그제야 마음을 푹 놓고 남은 시술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뿌리매직 애프터: 기장 손실 없이 뿌리만 차분하게
시술 결과 기장은 그대로, 뿌리 쪽 곱슬기와 붕 뜨던 볼륨만 차분하게 정리됐어요. 수분 매직 기술이 들어간 꼼꼼한 프레스 작업에 이어 펴진 형태를 단단하게 고정해 주는 중화 단계를 거친 뒤, 마지막으로 머리를 깨끗하게 헹구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롤빗과 드라이기를 이용해 가볍게 털어 말려주시는 것으로 오늘 계획했던 모든 시술이 종료되었어요.
과정이 끝난 후 거울을 통해 뒷모습을 확인해 보니, 시술 전 저를 그렇게 괴롭혔던 부스스한 잔머리와 제멋대로 붕 뜨며 뻗치던 뿌리 쪽 곱슬기가 한결 차분하고 얌전하게 정돈된 것을 육안으로 확실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상담 초반에 가장 강하게 요청하고 우려했던 전체 기장 손실이나 기존의 헤어스타일 틀은 단 1mm도 건드리지 않고, 오직 뿌리 쪽 볼륨과 거친 결만 깔끔하게 이어주신 점이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남기는 총평
온리포유 한남본점 뿌리매직은 당일 기준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미용실에서 전문가의 꼼꼼한 드라이 세팅을 막 마친 직후라 평소보다 한결 더 단정해 보일 수 있겠지만, 시술 전 제가 가장 원했던 대로 전체 기장은 자르지 않으면서 눈에 띄게 부스스했던 뿌리 쪽의 지저분한 곱슬기만 차분하게 가라앉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경험해 본 수분 매직 시술 과정에서 고데기가 닿을 때마다 났던 '치익' 소리에 혹여나 모발이 상할까 봐 속으로 꽤 긴장했었는데요. 불안해하는 제게 약이 닿지 않은 모발의 단백질 손상을 줄이기 위한 기술이라고 알기 쉽게 설명을 더해주신 영서 디자이너님의 전문적인 응대 덕분에 끝까지 마음 편히 시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주차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남동 한복판에서 쾌적한 상가 대형 주차장을 주차권 걱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객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큰 장점입니다. 저처럼 애매한 길이에서 머리를 기르며 지저분한 뿌리 곱슬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 혹은 한남동 일대에서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관리받을 미용실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남겨드린 방문 기록을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