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창덕궁 뷰 브런치, 2층 창가에서 세비체와 미모사 즐긴 데비스
한 줄 요약
데비스(Debbie's)는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창덕궁 돌담길 바로 옆에 있는 예약제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일요일 11시 오픈 시간에 2층 창가 자리에서 창덕궁 기와를 내려다보며 논알코올 미모사, 세비체, 시트러스 샐러드를 먹었고, 플레이팅과 Debbie 각인 접시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데비스는 데이트나 청첩장 모임처럼 분위기가 중요한 안국역 브런치 자리로 추천할 만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안국역 3번 출구 · 도보 8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12일 기준)
- 주소
-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45
- 영업시간
- 수~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라스트오더 20:30)
- 휴무
- 월·화요일
- 예약
- 예약 필수, 네이버 예약 가능
- 주차
- 전용 주차 정보 없음. 매장 앞 모두의주차장(빈자리 간혹) 또는 안국역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메뉴 가격(원문 표기)
- 데비스베네딕트 2.5 / 스카치에그 2.8 / 시트러스샐러드 1.8 / 세비체 3.8
- 좌석
- 2층 식사 공간, 대부분 창가석, 2~4인 테이블, 원형 테이블 단체룸
- 결제
- 식사 후 1층에서 계산
2026. 6. 16. 방문자 기준
데비스는 어떤 곳인가요?
데비스(Debbie's)는 안국역과 창덕궁 인근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청첩장 모임 등을 하기 좋은 분위기 깡패 브런치 전문점이다. 데비스는 창덕궁 바로 옆에 있고, 식사 공간이 2층에 있어서 창덕궁 기와를 고즈넉하게 볼 수 있는 뷰를 자랑하는 공간이다.
데비스 예약과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데비스는 예약 필수이므로, 반드시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주차는 매장 인근이 골목길이라 쉽지 않아서, 데비스 바로 앞 모두의주차장이나 안국역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나는 이날 오픈런을 하고자 11시 예약으로 방문하였다. 이 근처에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장 인근이 골목길이라서 주차가 쉽지 않다. 다만, 데비스 바로 앞에 "모두의주차장"으로 간혹 빈 자리가 생기니 방문 전 한번 확인 후 빈자리가 있으면 모두의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만약 없더라도, 안국역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안국역에 주차하거나 안국역 인근 모두의주차장을 활용하여 주차가 가능하다.


데비스 외관과 입구 분위기
데비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엄청나게 고급스러운 고급 주택 같은 인상을 받는다. 위치도 창덕궁 돌담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에도 용이하고, 주변 산책하다가 방문하기에도 좋다.

데비스 매장 입구에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어서 입구에서 미리 메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매장 입구에 메뉴판을 제공해 두는 가게들이 몇 없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장에 방문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부분이다.

데비스는 한국의 미쉐린가이드인 블루리본과 레드리본 맛집으로, 매년 꾸준히 리본을 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 데비스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데비스 2층 창가 자리에서 창덕궁이 보이나요?
데비스 2층은 대부분의 자리가 창가 옆이라 창덕궁을 내려다보며 식사할 수 있다. 1층에서 예약자명을 확인하면 바로 2층으로 안내해주신다.


2층에 올라가면 종업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시는데, 우리는 이날 창가 바로 옆 자리에 앉아서 창덕궁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우리 자리 이외에도 대부분의 자리가 창가 옆이라서 상당히 개방감이 있었고, 식사 중 창문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햇볕이 기분 좋은 주말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데비스 좌석: 모임·단체석도 있을까?
데비스 매장 내 테이블은 단체석도 있고, 2~4명이 앉기에 적합한 넓은 테이블도 많이 있었다. 외부에서 봤을 땐 내부가 협소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넓고 공간 분리도 잘되어 있어서 모임 시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식사 중이라 사진은 못 찍었는데, 원형 테이블이 있는 단체석의 경우 방 한 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를 동반하거나, 모임을 할 때 사용하기 좋아 보였다.
데비스 메뉴와 가격
데비스 메뉴판 기준으로 데비스베네딕트 2.5, 스카치에그 2.8, 시트러스샐러드 1.8, 세비체 3.8로 표기되어 있다. 가볍게 먹는 브런치부터 든든한 메뉴까지 구성이 다양하다.

- 데비스베네딕트 2.5
- 스카치에그 2.8
- 시트러스샐러드 1.8
- 세비체 3.8

자리에 앉으면 한눈에 데비스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판을 주신다. 메뉴판 자체가 시인성이 좋고, 메뉴 구성도 브런치를 가볍게 먹거나, 든든하게 먹는 등 다양하게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데비스에서 무엇을 주문했나요? 미모사·세비체·시트러스 샐러드
데비스에서 이날은 논알코올 미모사, 세비체, 시트러스 샐러드를 주문했다. 점심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가볍게 브런치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꽃 얼음이 들어간 논알코올 미모사
맨 처음 미모사를 먼저 준비해 주셨는데, 차를 가져온 관계로 논알콜로 마셔서 아쉬웠다. 다만 미모사 자체가 너무 마시기 아까울 정도로 이쁘게 준비해 주셨는데, 미모사에 담긴 꽃 모양의 얼음이 보기에도 이뻤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 미모사를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다.


플레이팅이 아름다웠던 세비체와 시트러스 샐러드
곧이어 나온 세비체와 시트러스 샐러드. 별 기대 없이 시켰는데 플레이팅이 엄청나게 이뻤다. 특히 세비체는 신경을 많이 써주신 느낌이 들 정도로 플레이팅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일요일 브런치로 먹기에 완벽한 느낌이었다.

Debbie 각인이 들어간 데비스 접시
특히 데비스에서 서빙되는 접시가 굉장히 이뻤는데, 같이 온 일행의 영어 이름도 Debbie라서 더 의미가 있고 탐났다. 플레이트에 정교하게 각인된 무늬와 Debbie의 텍스트가 너무 고급스러웠다. 에르메스 그릇과 견주어도 완성도나 디자인 측면에서 앞설 정도로 보기에 너무 좋았다.

세비체와 시트러스 샐러드 맛은 어땠나요?
데비스 세비체는 생선이 적당히 숙성돼서 식감이 부드러웠고, 레몬 베이스의 산미 있는 소스가 풍미를 다채롭게 해줬다. 메뉴 주문 시 바게트도 같이 주셨는데, 바게트와 세비체를 같이 곁들여 먹었더니, 새콤한 세비체와 고소한 바게트의 조화가 좋았다.
같이 주문한 시트러스 샐러드의 경우, 오렌지와 자몽을 슬라이스해서 플레이팅을 하고, 루꼴라를 가운데에 가득 담아주셨는데, 루꼴라와 과일을 한입에 먹으니 은근 포만감이 있었고, 미모사와의 페어링도 좋았다.


데비스 접시는 살 수 있나요?
데비스 접시는 식사 후 계산하는 1층에서 자세히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면 매장 1층에서 계산을 하면 되는데, 우리가 이쁘다고 입 닳게 말했던 접시도 그곳에 있었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4세트로 구매하기 약간 부담돼서 지금까지 구매를 고민 중이지만, 완성도나 디자인을 생각했을 때 충분히 합리적인 금액이라서 포인트 디시로 구매를 고려 중이다. 접시 이외에도 여러 구경할 제품들이 많이 있어서 식사 후 잠시 둘러봐도 좋을 것 같았다.

데비스, 안국역 브런치로 추천할 만한가요?
데비스는 인테리어와 식기, 창덕궁 뷰까지 고유의 분위기를 갖춘 안국역 브런치 레스토랑이라 모임과 데이트 모두에 추천한다. 매장을 나서니 바닥에 깔린 타올이 한눈에 들어왔는데, 타올로 만든 Debbie's까지 너무 고급지고 신경 쓴 느낌이라 문을 나서는 순간까지 데비스가 추구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인근 식당을 여러 곳 가봤지만, 데비스와 같이 고유의 분위기를 가지며, 인테리어와 식기까지 신경 쓴 업장은 없었던 것 같다. 더구나 창덕궁이 한눈에 보이는 좌석들 덕분에 식사하는 내내 창덕궁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데비스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다양한 경험들을 했던 것 같다. 한적한 점심, 데비스를 방문해서 멋진 분위기에서 브런치 한 끼 하는 걸 추천드린다. Bon Appet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