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 비 오는 날 정원 산책과 크루아상 샌드위치 한상, 피노카페
한 줄 요약
피노카페 천안은 천안 풍세 태학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대형 브런치 카페입니다. 금요일 친구와 찾아가 크루아상 샌드위치 한상 17,000원과 토마토듬뿍파스타 16,000원을 먹고, 장대비가 내리는 정원을 우산 쓰고 산책했습니다. 지붕 넓은 야외 벤치 일체형 테이블 덕에 비 오는 날에도 정원에 앉아 쉴 수 있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휴양림길 99-23 (태학산 자연휴양림 입구)
- 크루아상 샌드위치 한상
- 17,000원
- 토마토듬뿍파스타
- 16,000원
- 공간 구성
- 본관, 본관 옆 실외공간, 별관, 정원
- 정원 이용
- 주문 후 실내에서 연결되는 문으로 입장
- 캐빈(단독룸)
-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2시간 무료 대여
- 반려견
- 애견동반 가능
- 주차
- 카페 옆·앞·맞은편, 입구쪽(시유당 건물 뒷편) 제2주차장, 태학산 공용주차장
2026. 8. 31. 방문자 기준
지난 금요일에 친구와 파스타로 유명한 피노카페에 다녀 왔어요. 실컷 얘기하고 산책하며 신났던 하루를 기록해 봅니다.
피노카페 천안 위치와 주차
피노카페 천안은 천안 풍세 태학산 자연휴양림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카페 옆, 앞, 맞은편까지가 다 주차공간입니다.
이 정도만도 주차공간이 넓은데 들어오는 입구쪽(시유당 건물 뒷편)에 제2주차장도 준비되어 있고 바로 측면으로 태학산 공용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주차 못해서 되돌아갈 일은 없겠죠?

정문 오른쪽의 모습인데 나무벤치에 데이지꽃을 품은 커다란 곰인형이 편안하게 기대어 있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옆에 앉고 싶어 지네요.

세상 편하게 잠들어 있는 고양이를 보았어요. 안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피노카페만의 편안한 감성을 느낍니다.
여름날 나들이에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서 있는 친구는 지금 어딜 보고 있는 걸까요? 바로 맞은편에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보며 피노카페 나들이에 대한 설렘을 만끽하고 있는 듯합니다.
정원은 바로 들어갈 수는 없구요.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한 뒤 연결되는 문을 통해 정원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피노카페의 인사말이 써 있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방문을 기억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곳에서 보낸 시간과 손님의 발걸음까지 소중하게 여기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마치 동화 속 정원이 찾아온 사람에게 “오늘 당신이 다녀간 것을 잊지 않을게요”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본관, 실외공간, 별관 — 피노카페 공간 구성
본관의 모습
본관의 모습이에요. 붉은 벽돌과 짙은 색의 원목 테이블·의자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벽돌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옵니다)
본관 옆 실외공간

실내에 작은 정원을 옮겨놓은 듯 싱그럽고 화사했어요. 마치 동화 속 숲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별관

통유리문 너머로 은은한 노란빛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본관보다 한층 차분하고 현대적인 느낌이었어요. 낮에는 자연 풍경을 감상하기 좋고, 저녁에는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기 좋을 듯 해요.
별관에 붙어 있는 메세지입니다. 참고하세요~.
주문 후 입장하는 피노카페 정원

본관에서 정원으로 이어지는 문이에요. 유리창 너머로 동화 속 풍경이 펼쳐집니다.
잠깐~~!! 주문 후 입장해달라는 피노카페의 메시지가 있어요.
어린 친구들이 이곳 보면 좋아서 폴짝폴짝 뛸 것 같아요.
머리 위로 이어진 감성 뿜뿜 알전구와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나무까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작은 마을에 들어온 듯합니다.
피노카페의 정원은 꽃을 구경하는 공간을 넘어,

걷는 곳마다 새로운 장면이 나타나는 야외 포토존이 펼쳐져요.
주황색과 노란색의 화사한 색감 덕분일까요? 흐린 날씨에도 정원 전체가 밝고 생기 있게 보였어요.
친구야, 너도 한컷~!!

어딜 봐도 곳곳이 다 포토존이에요.
비 오는 날 피노카페 정원 산책은 어땠나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장대비가 내렸답니다.

태학산으로 둘러싸인 정원의 싱그러움이 비를 만나니~ 그 감성이 더욱 배가 되는 듯 해요.
천천히 걸으며 빗 속 산책을 즐겨 봅니다.
친구가 보는 화초에도 비가 내리고, 빗물 머금은 장독대가 더 이뻐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캐빈(단독룸)과 애견동반
잔디정원에 있는 단독룸(캐빈)의 모습인데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 캐빈을 2시간이나 무료로 대여해 주신다네요. 다양한 놀거리가 많은 피노카페네요. (저희는 비가 와서 이용할 수는 없었다는~)
이 문구를 보니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지인이 떠올랐어요. 이 넓고 이쁜 정원에서 반려견까지 같이 어울릴 수 있다는 건~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껜 희소식이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인상적이었던 건 바로 이 테이블입니다. 지붕이 넓어서 비가 들이치는데도 의자가 젖지 않아서 저도 친구랑 비 산책하며 잠시 앉아 있을 수 있었어요.
정원 측면으로 이렇게 물이 흐르더라구요. 비가 와서 흙탕물로 보이겠지만 평소엔 태학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일 거에요.(찰방찰방)
주문한 메뉴 — 크루아상 샌드위치 한상 17,000원, 토마토듬뿍파스타 16,000원



메뉴판을 보고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 줄 메뉴를 고릅니다. 크로아상 샌드위치 한상 17,000원, 토마토듬뿍파스타 16,000원, 그리고 커피를 주문했어요.

바삭한 크루아상 사이에 신선한 채소와 속 재료를 푸짐하게 넣은 크루아상 샌드위치 한 상입니다.

크로아상 샌드위치 안에 감자 샐러드로 보이는 게 들어 있었어요.(맛있더라구요)

반숙 달걀을 올린 샐러드와 소시지, 감자튀김, 거기에 두 가지 소스까지 곁들여져 브런치 메뉴로 든든했어요.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소스 보이시죠. 이 소스 맛있었어요~^^

토마토소스가 넉넉하게 담겨 촉촉함이 느껴지는 토마토 듬뿍 파스타입니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부드러운 치즈, 신선한 루콜라가 곁들여져 색감부터 먹음직스러웠어요.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풍미에 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지고, 은근한 매콤함까지 살아 있네요. 소스가 자작해서 빵을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친구와 저의 즐거운 시간이 시작되었답니다.
널 위한 나의 마음이야
친구가 군마트에 갔다 오는 길에 절 위해 화장품을 사왔지 뭐에요.
나 심쿵한다~~!!
비누, 클렌징, 영양크림, 팩까지~~ 와우~!! 저 친구 덕에 엄청 이뻐질 것 같아요. 이걸 사려고 움직였을 마음의 에너지와 절 위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기에 그 감동이 배가 되는 순간이었답니다.
피노카페에서 친구와의 추억이 하나 만들어 졌어요.

김경일 교수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행복 중에 가장 쉽고도 강력한 행복이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식사를 하는 즐거움이래요.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놓고 나면 저에게도, 친구에게도 피노카페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두고두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게 될 거랍니다.~~ 귀한 분과 같이 음식, 그리고 공간을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계시다면 이곳 피노카페를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