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잔동 이자카야 다찌석 부부 술상, 메밀소바로 마무리한 반월가

한 줄 요약

반월가는 안산 고잔동 술집 골목에 있는 우드톤 이자카야로, 다찌석과 야외 테이블을 갖춘 요리주점입니다. 부부가 퇴근길에 들러 육회·육사시미 한상에 진로 소주를 곁들이고, 마무리로 얼음 띄운 메밀 소바까지 먹었습니다. 분위기와 육류 신선도, 마무리 소바까지 빈틈없이 만족스러웠던 고잔동 술집이었어요.

안산 고잔동 이자카야 반월가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메뉴
육회·육사시미 한상, 메밀 소바
주류
진로 소주
좌석
다찌석, 일반 테이블석, 야외 테이블
기본 제공
프렛즐 과자, 숙취해소 비타민, 4구 접시 곁들임 찬 2개(백김치·고추장아찌·할라피뇨·감태·생와사비·마늘 기름장)
입구 안내 문구
당일 뭉티기, 제철 생선 구이

2026. 9. 23. 방문자 기준

안산 고잔동 이자카야 반월가 대표 사진

요즘 퇴근길마다 날씨도 선선하고 왠지 모르게 기분 전환이 필요해서 남편이랑 가볍게 소주 한 잔 기울이러 고잔동 술집 골목을 다녀왔어요.

밤에 찾은 고잔동 술집 골목 풍경

어디를 갈까 골목을 어슬렁거리다가 눈에 쏙 들어오는 예쁜 감성의 매장을 발견했는데, 바로 은은한 달빛 조명이 반겨주는 안산 이자카야 '반월가'였답니다.

은은한 달빛 조명이 켜진 반월가 외관

마침 바깥쪽에 야외 테이블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참 좋아 보였고, 입구에 적힌 "당일 뭉티기, 제철 생선 구이"라는 안내 문구를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반월가 입구 옆 야외 테이블 자리

반월가 다찌석 분위기는 어떤가요?

반월가 내부는 따스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다찌석과 일반 테이블석이 함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다찌 자리를 택했어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전체적으로 아늑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우드톤으로 꾸며진 반월가 내부 인테리어

편안한 일반 테이블석도 여유 있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저희는 오붓하게 나란히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다찌 자리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반월가 다찌석과 일반 테이블석 좌석

다찌석 앞쪽에는 앙증맞은 오리 조명들이 줄지어 놓여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직원분께서 기본 찬과 그릇을 세팅해 주셨는데, 바삭한 프렛즐 과자를 집어먹다 보니 눈에 띄는 아주 특별한 물건이 있더라고요.

다찌석에 놓인 오리 조명과 프렛즐 과자 세팅

바로 자리마다 놓여 있는 '숙취해소에 좋은 비타민'이었어요! 술자리 시작 전에 손님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덕분에 시작부터 기분이 참 좋아졌답니다.

자리마다 놓인 숙취해소 비타민

여기에 4구 접시 두 개로 곁들임 찬들이 정갈하게 채워져 나왔어요. 백김치, 고추장아찌, 할라피뇨, 고급스러운 감태, 생와사비, 그리고 마늘이 듬뿍 들어간 고소한 기름장까지 취향대로 골라 먹기 좋게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4구 접시에 담긴 백김치 고추장아찌 할라피뇨 감태 기본 찬

반월가 육회·육사시미 한상, 무엇이 같이 나오나요?

반월가의 육회와 육사시미 한상은 커다란 원형 접시에 표고버섯 슬라이스, 스모크치즈, 미나리, 야채 김밥, 감태롤 김밥까지 함께 담겨 나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안산 육회 & 육사시미 '반월가 한상'이었어요.

원형 접시에 담긴 반월가 육회 육사시미 한상
표고버섯 스모크치즈 김밥이 함께 플레이팅된 육회 한상

잠시 기다리니 주문한 육회와 육사시미 한판이 커다란 원형 접시에 엄청난 비주얼로 등장했습니다.

선홍빛 붉은 색감이 보기만 해도 얼마나 신선한 고기를 쓰시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였어요. 커다란 접시 위에는 메인 육류뿐만 아니라 신선한 표고버섯 슬라이스, 스모크치즈, 미나리, 그리고 야채 김밥, 감태롤 김밥까지 알록달록 예쁘게 플레이팅되어 있어서 눈으로 먼저 먹는 즐거움이 가득했답니다.

선홍빛 육회와 배 슬라이스 클로즈업

가장 먼저 젓가락으로 육회를 듬뿍 집어 올려 한 입 먹어보았어요. 잡내는 정말 일절 느껴지지 않고, 입안에 쫠깃하게 착 감기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팡팡 터지더라고요. 함께 나온 달콤하고 아삭한 배 슬라이스를 곁들여 먹으니 맛의 조화가 아주 완벽했어요.

육사시미 역시 두께가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씹는 식감이 최고였어요.

감태 한 장 넓게 펼치고 그 위에 육사시미 한 점 얹은 다음, 와사비랑 마늘 기름장을 싹 곁들여 싸 먹으니 진한 육향이 입안 가득 짙게 퍼졌답니다.

감태에 싸 먹는 육사시미 한 점

이때 시원한 진로 소주 한 잔 딱 털어넣어 주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그냥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에요. 왜 많은 분들이 안산 육회 찐맛집으로 이곳을 추천하시는지 직접 먹어보니 바로 이해가 갔어요.

육회 한상과 함께 놓인 진로 소주잔

술자리 마무리 메뉴로 메밀 소바는 어땠나요?

반월가의 메밀 소바는 얼음이 동동 띄워진 시원한 장국에 송송 썬 파와 깨가 듬뿍 올라간 마무리 메뉴입니다. 소주 마시고 나서 필수! 속을 확 풀어주는 '메밀 소바'였어요. 맛있는 육회와 육사시미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마무리로 깔끔하게 입가심을 하기 위해 메밀 소바를 추가로 주문해 보았어요.

빨간 대접에 얼음이 동동 띄워진 시원한 장국과 함께 송송 썬 파와 깨가 듬뿍 올려져 나와서 비주얼부터 가슴속까지 아주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답니다.

얼음 띄운 장국의 반월가 메밀 소바

젓가락으로 면발을 크게 건져서 후루룩 맛을 보았는데, 메밀 면발이 어쩜 이렇게 탱글탱글하고 쫄깃한지 장국의 깊은 감칠맛과 기가 막히게 어우러졌어요.

젓가락으로 건져 올린 탱글한 메밀 면발

소주 한 모금 마시고 나서 이 차가운 소바 국물을 시원하게 들이켜 주니까, 입안에 남아있던 기름기도 싹 정돈되면서 속이 아주 시원하게 확 풀어지더라고요. 술자리 마무리 메뉴로 정말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소바와 함께 마무리한 반월가 술상
다찌석에서 바라본 반월가 테이블 풍경

고잔동 술집으로 반월가를 추천하는 이유

아늑한 감성 분위기 속에서 신선하고 퀄리티 좋은 육회와 사시미, 그리고 속이 탁 트이는 메밀 소바까지 정말 빈틈없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온 안산 이자카야 반월가였어요.

분위기 좋은 반월가 실내 조명

연인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으실 때나, 소중한 지인들과 편안하게 고잔동 술집을 찾고 계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위치

반월가Banwolga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75-11 1층 103호, 104호

장소 ·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