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잔동 야장 전어구이와 반상, 반월가
한 줄 요약
반월가는 안산 고잔동에서 야장 분위기와 요리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술집이다. 선선한 주말 저녁 야장 자리에 앉아 반상에 우니를 추가하고 전어구이, 생맥주와 소주를 곁들여 먹었다. 여러 조합으로 안주를 나눠 먹고 싶다면 반상과 가을 전어구이가 잘 어울린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75-11 1층 103호, 104호
- 영업시간
- 금-토 17:00~02:00, 일-목 17:00~01:00
- 주문 메뉴
- 반상+우니 추가, 전어구이, 생맥주, 소주
- 중앙역 거리
- 2번 출구에서 약 896m, 도보 약 15분
2026. 9. 9. 방문자 기준
선선한 주말 저녁, 고잔동 야장으로
날씨도 선선해지고 이제 정말 가을이 찾아온 것 같아요. 정말 입추 매직인가 싶을 정도로 며칠 전부터 저녁에는 바람이 꽤 선선해졌더라구요.
주말에 점심에는 청모가 있었고 저녁에는 여유가 생겼는데, 황금 같은 주말을 그냥 집에서 보내기에는 아쉬워서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왔어요. 오랜만에 고잔신도시 쪽으로 나왔는데 벌써 야장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야장이 많이 보이면 괜히 설레는 거 아시죠.
평소랑 똑같이 밥을 먹는 건데도 야외에서 먹으면 왠지 놀러 온 기분도 나고 주말을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ㅎㅎ 그래서 저희도 야장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반월가!!!!






매장 안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야장 자리가 더 끌리더라구요.

저는 그냥 생수보다는 이렇게 보리차 같은 차가 나오는 곳을 좋아해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부분에서 괜히 호감 상승 ㅎㅎ

반상에 우니 추가, 전어구이까지
자리에 앉자마자 첫 시작은 생맥주 한 잔씩!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반상 + 우니 추가, 그리고 전어구이 + 소주입니다. 기본 안주로는 치즈가루?가 뿌려진 프레첼이 나왔는데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하나 집어먹고 또 하나 집어먹고... 술 나오기 전부터 계속 손이 갔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한상으로 주문할까 했는데 둘이서 먹기에는 메뉴가 조금 많을 것 같아서 여러 가지 메뉴를 조금씩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반상으로 주문했어요.



결과적으로는 여러 메뉴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반상으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나 재료들도 다양하게 나와서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소스랑 먹느냐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달라져서 술안주로 이것저것 집어먹기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알려주신 순서대로 야무지게 먹어봤어요 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니까 조금씩 조합을 바꿔가면서 먹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야장에서 먹은 통통한 전어구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그 전어... 이 말이 정확히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어철이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전어를 와사비장에 찍어서 먹으니까 또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전어가 생각보다 정말 통통해서 살도 꽤 실했어요. 야장에서 선선한 바람 맞으면서 전어에 소주 한 잔 하니까 이게 바로 가을인가 싶더라구요 ㅎㅎ

생맥주 통이 이렇게 많이 나와있는 걸 보니 여기는 진짜 생맥주를 많이 판매하는 곳인가 싶었어요 ㅋㅋㅋ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매장 안에도 손님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부분! 뭉티기가 들어온 시간이 이렇게 적혀 있더라구요. 이렇게 입고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니 괜히 더 믿음이 가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신선한 재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라는 게 이런 부분에서도 느껴졌습니다.
고잔동에서 야장 분위기 즐기면서 한잔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날씨 선선해지는 요즘에는 실내에서 먹는 것보다 야장에서 먹는 게 분위기도 좋고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 코스는 뽑기
그리고 저희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바로 뽑기!! 천원만 결제하려고 했는데 뭐가 잘못 눌렸던 건지 만원이 결제되어버렸어요... 당황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만원에 두 개... 오천원에 하나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뽑기해온 거 당근에 싸게 내놨었는데... 갑자기 미안해지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이날은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 야장 분위기도 제대로 즐기고 마지막에는 뽑기까지 하면서 아주 알차게 주말 저녁을 보내고 왔답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