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혼자 가는 카페 창가석 쇼숑오뽐므와 에그타르트, 레망도레 광화문점
한 줄 요약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광화문에서 청계천 방향, 서울 중구 무교로에 있는 1~3층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작성자는 혼자 방문해 층마다 둘러본 뒤 2층 창가에 앉아 쇼숑오뽐므(사과파이), 에그타르트, 바닐라 레몬에이드를 먹으며 매장 음악과 공간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혼자서도 어색하지 않게 오래 머물 수 있는 광화문 디저트 카페였다는 결론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중구 무교로 17 (광화문에서 청계천 방향)
- 층 구성
- 1층 주문·베이커리·굿즈, 2층 좌석(창가 1인석 포함), 3층 라운지 분위기
- 주문한 메뉴
- 쇼숑오뽐므(사과파이), 에그타르트, 바닐라 레몬에이드
- 베이커리 종류
-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마들렌 등
2026. 10. 4. 방문자 기준
광화문 쪽에 갔다가 잠깐 혼자 쉬어갈 카페를 찾던 날, 레망도레 광화문점에 다녀왔어요. 광화문에서 청계천 쪽으로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카페 건물 전체가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서 지나가면서도 자연스럽게 눈이 가더라고요.
이날은 누군가와 약속이 있었던 게 아니라 완전히 혼자 방문했는데요. 오히려 천천히 빵도 구경하고 층마다 돌아다니면서 제 취향에 맞는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레망도레 광화문점 외관과 1층 베이커리는 어떤가요?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흰색 외벽과 검은색 어닝이 어우러진 외관이라 광화문 한복판에서도 분위기부터 차분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1층에는 주문 공간과 베이커리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먼저 쇼케이스 앞으로 가봤는데 크루아상부터 페이스트리, 마들렌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놓여 있었어요. 혼자 온 날이라 누군가와 메뉴를 맞출 필요 없이 진열된 빵을 천천히 둘러보다가 제가 먹고 싶은 것만 골라봤습니다.

한쪽에는 원두와 컵, 다양한 굿즈도 같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빵을 주문하고 끝나는 공간이라기보다는 여기저기 천천히 구경하게 되는 분위기라 주문하기 전부터 꽤 오래 머물렀네요.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은 광화문 카페일까?
레망도레 광화문점에서 이날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매장에 흐르던 음악과 전체적인 분위기였어요. 혼자 카페를 가면 주변이 너무 조용할 때는 오히려 혼자 있는 게 신경 쓰이고, 반대로 너무 시끄러워도 오래 있기 힘든데 이날은 음악이 공간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렸습니다.
괜히 휴대폰만 계속 보는 게 아니라 음악 들으면서 창밖도 보고, 카페 자체를 천천히 즐길 수 있었어요.


레망도레는 위층까지 공간이 이어져 있어서 주문하고 바로 앉기보다는 층마다 한 번씩 둘러봤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갈 때 큰 창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모습도 예뻤고 중간중간 그림과 식물이 놓여 있어서 이동하는 공간까지 분위기가 이어졌어요.
2층 창가 자리와 3층 라운지


레망도레 광화문점 2층으로 올라가니 테이블과 좌석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특히 창가 쪽에 혼자 앉기 편한 자리도 있어서 이날처럼 혼자 방문했을 때 부담이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음악을 듣고 있으니 광화문에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잠시 쉬어가는 느낌이 제대로 들더라고요. 저는 카페를 갈 때 디저트 맛만큼 분위기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이날은 혼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시간이 잘 갔어요.


3층도 둘러봤는데 아래층과는 조금 다른 라운지 같은 분위기였어요. 가구와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자리 하나 잡고 바로 끝내기보다 층마다 천천히 둘러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쇼숑오뽐므와 에그타르트, 맛은 어땠나요?

이날 레망도레 광화문점에서 고른 건 쇼숑오뽐므(사과파이), 에그타르트, 바닐라 레몬에이드였어요. 테이블에 세 메뉴를 같이 놓으니 비주얼부터 꽤 잘 어울렸습니다.

먼저 쇼숑오뽐므는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 결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한입 베어 물면 겉의 바삭한 결이 부서지고 안쪽에서는 사과가 느껴져서, 페이스트리 좋아하는 제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혼자 먹으니 누구 눈치 볼 것 없이 천천히 잘라가면서 커피 대신 에이드와 번갈아 먹었어요.

에그타르트는 페이스트리 테두리와 부드러운 가운데 필링을 같이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쇼숑오뽐므와는 또 다른 식감이라 두 가지를 번갈아 먹어도 메뉴가 겹친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바닐라 레몬에이드까지 더하니 조합이 딱

음료는 바닐라 레몬에이드를 골랐습니다. 레몬의 상큼함에 달콤한 느낌이 더해져 페이스트리류를 먹는 중간중간 마시기 좋았어요. 특히 쇼숑오뽐므 한입 먹고 시원한 에이드를 마시는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마지막까지 같이 곁들였습니다.

혼자 광화문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던 날
이번에는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오히려 레망도레 광화문점의 공간과 음악을 더 천천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층에서 빵을 고르고, 위층을 하나씩 둘러본 뒤 창가에 앉아 쇼숑오뽐므와 에그타르트, 바닐라 레몬에이드를 먹으면서 쉬었던 시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광화문 카페 디저트를 찾으면서 베이커리와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한 번 들러보기 좋았고, 청계천 쪽을 걷다가 쉬어가기에도 자연스러운 동선이었어요. 혼자 방문했던 저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공간 분위기가 좋아 청계천 카페 데이트나 시청 카페 베이커리를 찾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