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문 파스타 퇴근 후 해질녘 창가석 부부 저녁, 논샬랑라운지
한 줄 요약
논샬랑라운지는 수원 행궁동 장안문 근처에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양식 라운지입니다. 오랜 수원 주민 부부가 평일 퇴근 후 저녁에 창가 자리에 앉아 비스큐로제파스타, 트러플불고기리조또, 리코타 치즈샐러드, 양송이스프에 자몽에이드와 레몬생맥주를 곁들였습니다. 비스큐로제파스타가 올해 먹은 파스타 중 1등이라 할 만큼 인상적이었던, 해질녘 행궁동 데이트에 잘 맞는 곳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96 1층 (장안문 근처)
- 영업시간
- 11: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 결제
- 카드결제 가능
- 주문 방식
- 테이블 QR코드 스캔 주문
- 주문한 메뉴
- 비스큐로제파스타, 트러플불고기리조또, 리코타 치즈샐러드, 양송이스프, 자몽에이드, 레몬생맥주
- 대표메뉴
- 비스큐로제파스타, 살치살스테이크 외
- 방문
- 2026년 7월 평일 저녁, 부부 2인
2026. 7. 31. 방문자 기준
평일 퇴근 후 행궁동 저녁 데이트, 왜 논샬랑라운지였나
논샬랑라운지는 수원 행궁동 장안문 근처에 새로 자리 잡은 감성 가득한 라운지로, 아내와 함께 평일 저녁 퇴근 후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 오랫동안 수원에 거주해 온 주민의 시선으로 봐도 최근 방문했던 곳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입니다.
수원에 수년째 살고 있지만, 행궁동은 올 때마다 늘 새롭고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서울의 성수동이나 경리단길 특유의 힙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품고 있어서 언제 와도 참 기분이 좋아지는 동네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해가 질 무렵의 하늘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평일 내내 업무로 지쳐있던 차에, 이번 평일 저녁에는 아내와 함께 간만에 근사한 행궁동 맛집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저녁 식사를 선물하고 싶어 꼼꼼하게 장소를 서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저희 부부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이 바로 장안문 근처에 위치한 '논샬랑 라운지'였습니다. 가기 전에 상호를 찾아보니 논샬랑(Nonchalant)은 프랑스어 어원에서 유래한 영어 단어라고 합니다. "무심한 듯 태연한, 여유롭고 차분하며 크게 개의치 않는 태도"를 의미한다는 뜻을 알고 나니 이 공간이 추구하는 무드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특유의 감성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논샬랑라운지 분위기와 창가 자리는 어떤가요?
논샬랑라운지 내부는 기대 이상으로 넓고 아늑하며, 유럽 골목 식당 같은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행궁동 하늘이 내다보이는 창가 자리가 있습니다. 무거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저와 아내는 동시에 감탄사를 터뜨렸습니다.

눈앞에 기대 이상으로 넓고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감성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 화사하게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마치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어느 한적한 골목길에 있는 로컬 감성의 바나 식당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무드가 가득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조명 하나까지 신경 쓰지 않은 곳이 없더군요. 저희는 이 멋진 분위기에 완전히 사로잡힌 채로, 멋진 행궁동 하늘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명당인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논샬랑라운지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해 주는 요소들이 참 많았습니다. 라운지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스크린 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거기서 흘러나오는 은은하고 감각적인 음악들이 매장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었습니다.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만족스러우니 자연스럽게 멋진 수원 행궁동 맛집 데이트 분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논샬랑라운지 주문은 QR코드로
논샬랑라운지는 테이블에 구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주문 방식도 무척 현대적이고 편리했습니다.

저희는 대표 메뉴들을 골고루 맛보고 싶어서 비스큐로제파스타, 트러플불고기리조또, 리코타 치즈샐러드, 양송이스프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청량함을 더해줄 자몽에이드와 논샬랑의 시그니처 메뉴인 레몬생맥주까지 야무지게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논샬랑라운지 메뉴 맛은 어땠나요?
리코타 치즈샐러드와 수제 피클
논샬랑라운지에서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리코타 치즈샐러드와 매장에서 직접 담근 것이 분명해 보이는 수제 피클이었습니다. 싱그러운 첫 타자였습니다.

아삭한 채소와 고소한 치즈의 조합은 입맛을 돋우기에 아주 적절했고, 대중적이면서도 깔끔하고 무난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수제 피클 역시 자극적으로 시거나 달지 않아 식사 중간중간 입안을 개운하게 정돈해 주는 훌륭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비스큐로제파스타, 올해 먹은 파스타 중 1등
논샬랑라운지에서 가장 큰 감동을 받은 메뉴는 시그니처인 비스큐로제파스타였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아내와 저는 서로 눈을 크게 뜨며 깜짝 놀랐는데, 흔히 생각하는 시판 소스의 뻔하고 녹진한 로제 소스가 아니었습니다.

꽃게나 새우 같은 해산물 육수를 아주 오랫동안 깊고 진하게 끓여내어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스튜 느낌의 소스였습니다. 그 귀한 비스큐 소스에 쫄깃한 파스타 면발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바다의 감칠맛이 입안 가득 휘감아 치는데, 단언컨대 올해 먹은 파스타 중에서 제 마음속 1등으로 꼽고 싶을 만큼 경이로운 맛이었습니다. 이런 퀄리티라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행궁동 파스타 데이트 장소로 무조건 추천해야 마땅하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양송이스프와 바게트
논샬랑라운지의 양송이스프는 일반적인 호텔 조식 뷔페나 가공식품 유통 스프와는 차원이 다른 깊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바게트 빵이 함께 나옵니다.


주방에서 매일 직접 정성껏 끓여낸 것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질감이었는데, 버섯 고유의 담백함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입안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함께 제공된 바게트 빵을 스프에 푹 찍어 먹으니 부드러움과 바삭함이 공존하며 최고의 식감을 선사했습니다. 행궁동 브런치 양식 스타일을 제대로 재현해 낸 정성 가득한 에피타이저였습니다.

트러플불고기리조또
논샬랑라운지의 트러플불고기리조또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기적인 조합이었습니다. 테이블에 내려놓자마자 고급스러운 트러플 오일의 향이 사방으로 은은하게 퍼졌습니다.
달콤하고 짭조름하게 양념 된 불고기가 밥알 사이사이 부드럽게 씹히는데, 트러플의 풍미와 단짠단짠한 불고기의 조화가 상상 이상으로 너무나도 잘 어울렸습니다. 한 스푼도 남기기 아까울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자몽에이드와 시그니처 레몬생맥주
논샬랑라운지에서는 톡 쏘는 상큼함이 매력적인 자몽에이드와 상큼하고 시원한 시그니처 레몬생맥주를 곁들였는데, 평일 저녁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음식을 하나씩 음미할 때마다 모든 메뉴의 완성도가 높아서 전부 만족스러웠고,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제 아내 역시 엄지를 척 치켜세우며 연신 행복해했습니다. 성공적인 행궁동 파스타 데이트를 리드한 것 같아 남편으로서 내심 무척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논샬랑라운지, 행궁동 데이트로 추천할 만한가요?
논샬랑라운지는 음식의 맛,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 창가 너머로 아스라히 보이는 행궁동 하늘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공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 5개 만점에 별 5개를 통째로 주고 싶은 최고의 맛집 리스트에 등극했습니다.

낮 시간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행궁동 브런치 양식 식사를 즐기기에도 참 좋고, 저희처럼 해 질 무렵에 방문하여 낭만적인 수원 행궁동 맛집 데이트 코스로 시간을 보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선택지입니다.

제대로 된 파스타와 리조또의 깊은 풍미를 느끼며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이번 주말에는 장안문 옆 논샬랑 라운지에서 오붓한 행궁동 파스타 데이트를 계획해 보시는 것을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오랜 수원 주민이 보증하는 실패 없는 공간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논샬랑라운지 방문 정보
- 방문: 2026년 7월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96 1층
- 영업시간: 11: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 결제: 카드결제 가능
- 대표메뉴: 비스큐로제파스타, 살치살스테이크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