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이자카야 촉촉한 숯불꼬치와 해물라면, 카켄

한 줄 요약

카켄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에 있는 이자카야로, 주방이 보이는 바 좌석에서 모둠꼬치 10종과 해물라면을 생맥주와 함께 먹었어요. 꼬치가 전반적으로 촉촉했고 잔잔한 음악 속에서 이야기하기 좋았지만, 방문한 주말 오후 5~6시 무렵에는 이미 만석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237 1층 101호
영업시간
원문 안내 기준 17:00~02:00, 금·토요일은 04:00까지
주문 메뉴와 가격
모둠꼬치 10종 28,000원, 해물라면 9,000원, 카스 생맥주 500ml 5,500원
좌석
오픈 주방 앞 바 좌석과 2인·4인 테이블석
예약
원문 안내 기준 17:00~19:00 네이버 예약 가능, 예약 시 좌석 선택 가능
주차
매장 주차 불가,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콜키지
병당 20,000원, 주류 제한 없음
화장실
매장 내부에서 상가 화장실로 연결되며 남녀 칸으로 구분

2026. 9. 7. 방문자 기준

카켄은 어디에 있고, 주말 저녁에는 붐비나요?

불꽃축제를 보러 가기 전 영등포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당산 이자카야를 찾았어요. 숯불꼬치에 생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카켄을 골랐어요. 매장은 당산로 237의 1층에 있고, 큰길에서 조금 안쪽이라 처음에는 지나칠 뻔했지만 위쪽 간판을 보고 찾았어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주말 오후 5~6시쯤이었는데 이미 매장 안이 만석이었어요. 원문에 안내된 네이버 예약 가능 시간은 오후 5~7시였고, 예약할 때 좌석도 고를 수 있었어요. 테이블석을 원한다면 이 예약 정보를 참고할 만해요.

이야기하며 먹기 좋은 분위기인가요?

실내는 어둑한 편이고 잔잔한 음악이 흘렀어요. 함께 이야기하기 좋았고, 직원분께 말로 주문을 전할 때도 불편할 만큼 시끄럽지는 않았어요. 한쪽에서는 주문받은 꼬치를 숯불에 굽고 있었어요.

저는 오픈 주방이 바로 보이는 바 좌석에 앉았어요. 조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바 좌석 외에도 2인용과 4인용 테이블이 있었어요.

어떤 메뉴가 있고, 주문한 메뉴는 얼마였나요?

추천 메뉴는 계절이나 그날 들어온 생선에 따라 달라지는 듯했어요. 제철 숙성회와 생선구이가 있었고, 국내산 닭을 사용하는 숯불 모둠꼬치도 주문할 수 있었어요.

튀김과 나베, 파스타도 있었어요. 술은 생맥주 외에 사케와 하이볼 등을 곁들일 수 있었어요. 이날 제가 고른 메뉴와 방문 당시 가격은 다음과 같았어요.

  • 모둠꼬치 10종: 28,000원
  • 해물라면: 9,000원
  • 카스 생맥주 500ml: 5,500원

기본 안주는 무엇이 나왔나요?

기본 안주로 메추리알과 곤약 장조림이 나왔어요. 둘 다 맛있었지만 저는 특히 곤약이 마음에 들어 여러 번 리필해 먹었어요. 기본 안주가 다시 생각날 정도로 기억에 남았어요.

원산지 표시는 잘 보이는 곳에 있었어요. 제가 확인했을 때는 국내산으로 표시된 재료가 대부분이었어요.

숯불꼬치는 어떻게 굽고, 식감은 어땠나요?

바 좌석에서는 꼬치를 굽는 과정이 보였어요. 문에서 먼 쪽에 숯불을 피워두고 조리하고 있었고, 탑처럼 쌓아둔 숯은 원시 생선구이를 굽는 데 쓰는 듯했어요. 이날 저는 생선구이 대신 야키토리를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꼬치는 숯불에 직접 구웠어요. 불 앞에서 소스를 덧발라가며 굽는 모습이 보였고, 먹어보니 그 소스 맛도 마음에 들었어요.

모둠꼬치 10종은 생맥주와 하나씩 곁들여 먹었어요. 저는 너무 타서 탄맛이 강하거나 수분이 빠진 꼬치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전반적으로 촉촉하게 느껴졌어요.

모둠꼬치 중 어떤 꼬치가 기억에 남았나요?

네기마는 닭고기 사이에 대파가 들어간 꼬치였어요. 대파가 느끼함을 잡아줬고, 달콤짭짤한 다레 소스가 골고루 발려 있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닭연골은 식감이 좋아 추가 주문을 고민했어요. 닭껍질은 소스를 발라 구워 바삭하면서도 쫄깃했고, 함께 간 일행이 가장 좋아한 꼬치였어요. 베이컨토마토는 달콤짭짤해서 다른 꼬치 사이에 입가심하듯 먹기 좋았어요.

닭안심은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위에 더해진 시치미 소스와 마요네즈도 잘 어울렸어요. 은행은 숯불에 양념해 구우니 쫄깃하게 느껴졌어요.

염통은 통통해서 좋았고, 새우도 마르지 않고 촉촉했어요. 마늘은 무난했지만 제일 마음에 든 건 새송이버섯이었어요. 소스를 입혀 구운 버섯이 촉촉하고 쫄깃해서 고기를 먹는 듯했어요. 새송이버섯과 마늘은 먹느라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

해물라면은 꼬치와 함께 먹기 어땠나요?

꼬치를 먹다가 매운 음식이 당겨 해물라면을 주문했어요. 많이 먹기보다는 간단히 곁들이고 싶어서 고른 메뉴였어요.

해물믹스 정도가 들어갈 줄 알았는데 백합이 들어 있었어요. 좋아하는 조개라 반가웠고, 백합을 넣고 끓인 국물도 맛있었어요.

면은 꼬들꼬들하게 익혀 나와 제 취향에 맞았어요. 새우도 여러 마리 들어 있었고, 백합은 쫀득했어요. 꼬치에 이어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만족스러웠어요.

주차와 화장실, 콜키지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매장 주차는 되지 않아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화장실은 매장 내부의 문을 통해 상가 화장실로 연결됐어요. 남녀 화장실이 별도 공간으로 나뉜 형태는 아니고 칸으로 구분돼 있었어요.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갈 수 있는 점은 편했어요.

원문에 안내된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이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4시까지였어요. 콜키지는 주류 제한 없이 병당 2만 원으로 안내돼 있었어요.

식사 후 불꽃축제까지 이동한 경험은 어땠나요?

식사를 마친 뒤에는 택시로 약 15분 이동해 불꽃축제를 관람했어요. 이날 제가 이동했을 때 걸린 시간이에요. 예전에 음악과 함께 불꽃을 봤던 기억이 좋아 이번에도 스피커 앞에서 관람했어요.

관람객이 많아 귀가하는 과정은 힘들었어요. 그래도 카켄에서 꼬치와 해물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불꽃축제까지 즐긴 하루로 기억에 남았어요.

위치

카켄Kaken (카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237 1층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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