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점심 홍해탕과 수제식혜, 평택주물럭
한 줄 요약
평택주물럭은 평택역 인근 통복시장 옆에서 1973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주물럭 노포예요. 부부가 점심으로 간장주물럭 혼밥정식, 홍해탕, 특 비빔냉면, 새우튀김, 수제식혜를 주문해 먹었고, 매콤한 홍해탕과 많이 달지 않은 수제식혜가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식혜 1L를 사 갈 만큼 만족한 평택역 점심 한 끼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평택시 평택1로9번길 52
- 영업시간
- 매일 07:00~21:00,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라스트오더 20:00)
- 주차
- 통복시장 주차장 이용, 도보 약 5분
- 간장주물럭 혼밥정식(점심특선)
- 10,000원
- 홍해탕
- 12,000원
- 특 비빔냉면
- 7,000원
- 수제식혜 500ml
- 3,900원
- 새우튀김 3p
- 3,700원
2026. 9. 14. 방문자 기준
남편이랑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평택역 근처에 50년이 넘은 오래된 주물럭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바로 평택주물럭이라는 곳이에요.

평택주물럭 위치와 영업시간, 통복시장 주차
평택주물럭은 경기 평택시 평택1로9번길 52에 있고, 매일 07:00~21:00 영업에 일요일은 휴무예요.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 라스트오더는 20:00이에요.
통복시장 근처길래 점심 먹고 통복시장도 오랜만에 갈 생각에 통복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걸어가니 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세월이 느껴지는 노포, 백년가게 확인서까지

평택주물럭 가게 앞에 도착하니 오래된 가게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예전에는 이런 오래된 가게는 잘 안 갔는데, 요즘은 노포 맛집을 몇 번 경험하다 보니 오히려 믿고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매장에 들어서니 입구 간판이랑 각 방을 구분해 둔 안내판에서 세월이 느껴졌고, 분리된 공간에 테이블이 꽤 많았어요. 이른 점심 시간이었는데 직장인으로 보이는 분들과 어르신 손님들이 많이 보였어요.


벽에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받은 상들이 걸려 있었어요. 여러 방송에도 소개가 되었더라고요.
둘이서 주문한 메뉴와 가격
저희는 메뉴를 보며 뭘 먹을지 고민했어요. 주물럭집이니 주물럭은 먹어야겠고, 남편은 홍해탕이랑 냉면 둘 다 먹고 싶다고 했어요.
- 점심특선 간장주물럭 혼밥정식 10,000원
- 홍해탕 12,000원
- 특 비빔냉면 7,000원
- 수제식혜 500ml 3,900원
- 새우튀김 3p 3,700원
둘이 먹기에 좀 많은 것 같았는데, 배가 많이 고팠어요.
평택주물럭 메뉴를 살펴보면서 이 정도 구성에 이 금액이면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이랑 한창 잘 먹는 애들 데리고 와서 실컷 먹어도 부담이 없겠다는 얘기를 했어요.
푸짐하게 차려진 한 상, 간장주물럭 혼밥정식

먼저 간장주물럭 혼밥정식을 가져다주셨어요. 바로 홍해탕과 냉면도 나왔어요. 다 차려지니 엄청 푸짐해 보였어요.

먼저 정식에 있는 해장국부터 떠먹어봤어요. 시어머니가 해주신 해장국 맛이랑 너무 비슷했어요. 먹으면 속이 편안해질 것 같은 국물이었어요.

바로 간장주물럭도 먹어봤어요.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느낌도 좋았고 냄새 1도 없이 살짝 짭조름해서 밥반찬으로 딱이었어요.



간장깻잎, 오이무침, 어묵볶음, 백김치도 다 맛있었어요.
매콤한 홍해탕과 육수 부어 먹는 비빔냉면

홍해탕은 가리비, 오징어, 홍합, 버섯 등 건더기가 많았어요.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신 느낌이었어요.

맵찔이인 저에게는 좀 매웠는데 매운 거 잘 먹는 남편은 딱 좋다고 했어요. 남편은 먹을수록 국물이 더 감칠맛이 돌면서 맛있어지는 느낌이라고 했어요.

사장님께서 비빔냉면은 육수를 넣어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처음에 조금 넣어보고 나중에는 다 넣어서 비볐어요. ㅎㅎ


면이 굉장히 얇으면서 부드러웠고, 양념이 맛있었어요. 간장주물럭이랑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새우튀김과 화룡점정 수제식혜

밥을 어느 정도 먹다가 새우튀김을 먹었어요. 따끈한 새우튀김은 뭐 말해 뭐해요.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살짝 느끼한가 싶을 때 홍해탕 한 입 먹고, 홍해탕 매우면 식혜를 먹어주면 돼요. ㅎㅎ


식혜 마시고 완전 반해버렸잖아요.
엄마가 해주신 식혜맛이었는데, 많이 달지 않고 깊은 맛이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마무리, 식혜 1L 포장까지


집에 갈 때 식혜 1L 사 가지고 갔어요. ㅎㅎ 1973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곳이라더니, 그 이유가 있다 싶을 만큼 음식에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느낌이었어요.
사장님도 직원분도 친절함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음식만큼이나 인상 깊었어요. 다음에 고추장주물럭도 먹어보고 싶은데, 그때도 식혜는 또 사 올 듯해요. 평택역 근처에서 점심 맛집 찾으실 때 평택주물럭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