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숲길 오리고기 점심, 쌀 소믈리에 밥과 스텐 그릇 한 상, 공중도덕

한 줄 요약

공중도덕은 서울 마포구 대흥역 근처 경의선숲길 바로 앞에 있는 오리고기 전문점입니다. 평일 점심에 공중 반반 세트 중(2인) 69,000원과 김치전, 밥을 주문했는데, 쌀 소믈리에가 페어링했다는 찰진 밥과 플라스틱 없이 스텐 그릇으로 차린 상차림, 아주 바삭한 김치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중도덕은 분위기와 오리 맛을 함께 챙기고 싶은 모임 자리로 고민 없이 고를 만한 곳입니다.

경의선숲길 오리고기 전문점 공중도덕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백범로20길 28 1층, 6호선 대흥역 근처 경의선숲길 앞
영업 시작
오전 11시부터
주문 메뉴
공중 반반 세트 중(2인) 69,000원 + 김치전 19,000원 + 밥 추가
공중 반반 세트
양념 오리 주물럭 반 + 로스구이 반 + 미나리 + 순살 오리 감자탕, 중(2인) 69,000원 / 대(3~4인) 99,000원
솥밥
평일 점심에 주문 가능, 든든백미 솔밥 14,000원부터
예약
저녁은 네이버 예약 권장, 야외자리는 예약 불가로 알고 있음
야장
야외석에서는 구워진 오리가 나옴(야외 불 사용 불가)
좌석
넓은 홀과 안쪽 프라이빗 공간, 매장 앞 야외 공간

2026. 10. 2. 방문자 기준

경의선숲길 오리고기 전문점 공중도덕 대표 사진

경의선숲길에서 야장하기 좋은 오리고기집, 공중도덕

경의선숲길 야장 맛집을 찾는다면 오리고기 전문점 공중도덕을 추천한다. 우선 공중도덕은 음식이 하나하나 기본적으로 맛있다.

경의선숲길만큼 저녁에 낭만적인 분위기가 있는 곳이 드물다. 경의선숲길은 낮에는 볕을 쬐며 걷기에도 좋고, 저녁에는 중간중간 맛집과 카페들이 있어서 분위기 있는 곳에서 야장하기 좋은 곳이 꽤 있다.

대흥역 근처 경의선숲길 앞 공중도덕 주변 풍경

공중도덕 위치: 대흥역 근처 경의선숲길 바로 앞

공중도덕은 대흥역에서 공덕역 쪽 경의선숲길 바로 앞에 있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서 낮에도 볕이 들지 않아 그늘 아래서 기분좋게 산책하기 좋다.

나무가 우거진 경의선숲길 산책로

6호선 대흥역에서 가깝고, 경의선숲길 나무숲 바로 앞의 단층 목조 기와집이 바로 공중도덕이다.

경의선숲길 앞 단층 목조 기와집 공중도덕 외관
공중도덕 입구의 노란 오리 장식

노란오리가 먼저 보인다. 귀엽..

공중도덕 평일 점심 분위기와 좌석

공중도덕은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해서 오늘은 점심시간대에 오리 먹으러 왔다. 12시쯤 직장인들의 식사시간대가 되니 하나둘 주변 직장인들이 단체로 점심 먹으러 왔다. 저녁시간대에는 직장인뿐 아니라 모임, 데이트 등 다양한 손님들 구성이지 않을까 싶다.

공중도덕 바로 앞은 야장하기 너무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경기도 근교로 나가야 이런 분위기의 오리고기집이 나오는데, 공중도덕은 서울 한복판 마포에서 야외에서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공간이 여러 개로 구분되어 있어서 모임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이렇게 넓은 홀도 있고 안쪽에는 프라이빗한 형태의 공간도 있다.

공중도덕 넓은 홀과 프라이빗 공간 내부

공중도덕 오리 세트 메뉴와 가격

세트 구성으로 공중 반반 세트 중(2인)을 69,000원에 주문했다. 오리주물럭 반반과 오리감자탕 구성이다. 여기에 밥을 추가했다. 메뉴판에 적힌 '덕이 넘치는 오리 한상' 메뉴는 아래와 같다.

세트

  • ★ 공중 반반 세트: 양념 오리 주물럭 반 + 로스구이 반 + 미나리 + 공중도덕 순살 오리 감자탕, 중(2인) 69,000원 / 대(3~4인) 99,000원
  • 공중 주물럭 세트: 양념 오리 주물럭 + 공중도덕 순살 오리 감자탕, 중(2인) 66,000원 / 대(3~4인) 96,000원
  • 공중 로스구이 세트: 오리 로스구이 + 공중도덕 순살 오리 감자탕, 중(2인) 66,000원 / 대(3~4인) 96,000원
  • 공중 고봉오리 세트: 얇게 슬라이스 한 국내산 오리(간장, 마늘, 미나리) + 공중도덕 순살 오리 감자탕, 중(2인) 63,000원 / 대(3~4인) 91,000원

단품·전골·사리

  • 오리 주물럭 + 로스: 중(2인) 54,000원 / 대(3~4인) 87,000원
  • 오리 주물럭: 중(2인) 51,000원 / 대(3~4인) 84,000원
  • 오리 로스구이: 중(2인) 51,000원 / 대(3~4인) 84,000원
  • 미나리 고봉오리: 중(2인) 47,000원 / 대(3~4인) 78,000원
  • ★ 공감탕 전골 + 백미 솔밥 2개 46,000원 (돈사골을 진하게 우려내고 시래기, 오리순살, 깻잎을 더해 완성한 보양 감자탕)
  • 사리(오리 한상 메인 주문 후 추가 가능): ★ 트러플 허니콘치즈 6,000원, 버섯 추가 / 미나리 추가 4,000원, 우동사리 / 떡사리 3,000원
  • 오리 주물럭·오리 로스구이·미나리 고봉오리 (1인) 각 18,000원
공중도덕 오리 세트와 단품 메뉴판

곁들임 메뉴로는 김치전을 하나 주문했다. 공중도덕은 전 맛집임. 웬만한 전집보다 훨씬 맛있고 바삭하게 나오는 곳임. 비 오는 날 와도 좋을 거 같은 느낌.. 전이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까 싶은 곳.

공중도덕 솥밥과 곁들임 메뉴판

공중도덕 평일 점심 솥밥과 곁들임 메뉴

공중도덕은 평일 점심에 솥밥 주문이 가능하다. 메뉴판에 따르면 공중도덕의 쌀은 쌀 소믈리에가 페어링한 쌀(고시히카리, 밀키퀸 등)로 구성되며, 도정 후 1개월 이내의 특상급 쌀을 블렌딩해 제공한다고 한다.

솔밥

  • 든든백미 솔밥 14,000원: 고슬한 백미, 쪽파, 통깨. 정갈한 반찬과 국을 곁들이는 기본 솥밥
  • 곤드레 표고버섯 솔밥 18,000원: 표고버섯, 제철 곤드레, 쪽파를 갓 짜낸 참기름에 담아낸 솔밥
  • 저염 백명란 미나리 솔밥 20,000원: 백명란, 미나리, 참기름, 깨
  • 훈제오리 미나리 솔밥 22,000원: 훈제오리, 양파, 미나리, 마늘 후레이크
  • 보양 문어 전복 솔밥 28,000원: 문어, 전복, 전복내장, 쪽파

곁들임·작은 곁들임·기타

  • 명태회 미나리 무침 12,000원: 속초식 명태 초무침을 미나리와 함께
  • 김치전 19,000원 (주문 즉시 반죽, 약 10분 소요)
  • 보리새우 미나리전 22,000원 (주문 즉시 반죽, 약 10분 소요)
  • 치즈 감자전 24,000원 (주문 즉시 반죽, 약 10분 소요)
  • 공중도덕 육회 25,000원: 육회에 미나리를 곁들인 메뉴
  • 계란찜 6,000원, 짜파게티 5,000원, 백미 솔밥 + 녹차 4,000원
  • 모짜렐라 치즈추가 3,000원, 셀프 볶음밥 3,000원, 셀프 주먹밥 1,000원, 공깃밥 1,000원
  • 유기농 식혜 3,000원

메뉴판 안내에 따르면 솥밥 재료는 손질하지만 잔가시나 나물 뿌리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함께 나오는 녹차는 마셔도 되지만 솥밥을 덜어낸 뒤 누룽지를 먹을 때 쓰기를 권한다고 해요. 재료에 따라 누룽지 색이 달라질 수 있고, 버터와 밥간장은 요청하면 추가로 준다고 한다.

공중도덕 쌀 소믈리에 블렌딩 쌀 안내

공중도덕 밥이 맛있는 이유, 쌀 소믈리에 블렌딩 쌀

오리 세트를 주문하면서 밥을 주문했는데 찰지고 너무 맛있어서 공중도덕은 무슨 쌀을 쓰는지 알아봐야지 싶었는데, 메뉴판에 딱! 쌀 소믈리에가 페어링한 쌀로 구성, 도정 후 1개월 이내의 특상급 쌀을 블렌딩하여 제공한다고 한다.

주방을 보니 쌀포대가 보여서 사진 찍어옴... 그리고 지금 집에 쌀이 떨어져서 바로 주문했음.

공중도덕 주방에 놓인 쌀포대

공중도덕은 주류 메뉴들도 다양하다.

공중도덕 주류 메뉴판

공중도덕 저녁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경의선숲길 오리고기집 공중도덕은 저녁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공중도덕 매장 내부 테이블 좌석

저녁시간대 예약이 거의 풀인 듯. 네이버로 예약하고 오면 된다. 다만 야외자리는 예약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다.

공중도덕 매장 앞 야외 야장 자리

공중 반반 세트 오리탕과 스텐 그릇 상차림

공중 반반 세트에서는 오리탕이 먼저 나온다. 끓여서 나오는 게 아니라 테이블에서 끓여서 먹어야 해서 시간이 걸린다. 소스들도 하나하나 맛도리. 정말 하나하나 제대로 내놓는 곳.

반반 세트에서 먼저 나온 오리탕과 소스

반찬 그릇들만 봐도 어쩜 이렇게 소박하고 깔끔한 접시로 채워지는지. 공중도덕은 플라스틱 그릇 하나 없이 모두 이렇게 스텐 그릇으로 제공된다. 마음이 편해짐...

스텐 그릇에 담긴 공중도덕 반찬

특히 오리탕 먹을 때 이 뜨거운 국물을 플라스틱 국그릇에 먹어야 하는 식당이 있는데,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왜 굳이 플라스틱 국그릇을 내놓지 싶은 마음이 늘 든다.

공중도덕 오리탕과 스텐 국그릇 상차림

파김치도 맛있음.

공중도덕 파김치 반찬

소스도 킥임.

오리로스·오리주물럭 돌판 구이, 야장에서는 구워서 나와요

오리로스와 오리주물럭 반반이 나왔다. 매장 안에서는 돌판에 구워 먹으면 된다. 참고로 공중도덕 야장에서는 구워진 오리가 나온다. 야외에서 불 사용은 불법이라 이건 어쩔 수 없는 듯.

돌판에 올린 오리로스와 오리주물럭 반반

감자, 오리주물럭, 미나리, 떡사리, 오리로스.

감자, 미나리, 떡사리와 함께 굽는 오리

집게로 요리조리 잘 뒤집어서 구워 먹으면 되는데, 오리 기름이 엄청 튀니까 오리 먹을 때는 무조건 앞치마 필수. 자세히 보면 기름이 어마어마하게 튄다.

기름이 튀며 돌판에서 익어가는 오리고기

공중도덕 김치전, 얇고 세상 바삭

김치전이 나왔는데 세상 바삭함. 바삭하고 얇고, 공중도덕은 전 맛집... 비 오는 날 야외에서 전이랑 막걸리 먹으면 최고일 거 같음.

얇고 바삭하게 부친 공중도덕 김치전

공중도덕은 어떤 모임에 좋을까?

완벽한 오리 한상! 공중 반반 세트는 푸짐하게, 다양하게 먹기 좋다. 오리탕도 양이 상당해서 배불리 먹기 좋은 양이었다.

오리주물럭과 오리로스도 너무 맛있음. 분위기도 좋고... 오리도 맛있는 집. 그래서 가족모임, 친구모임, 단체회식 등 한 끼를 먹더라도 좋은 곳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을 때 오기 좋은 곳이 공중도덕이 아닐까 싶다.

공중 반반 세트 오리 한상 차림
바삭하게 구워진 오리고기

바삭하게 구우니 더 맛있음...

다 먹고 비워진 공중도덕 오리 돌판

있었는데 없어졌음... 정말 기분 좋게 잘 먹고 온 공중도덕. 오리구이 맛집은 어디 갈지 고민할 필요도 없는 거 같음. 그냥 공중도덕 가면 될 듯.

위치

공중도덕Gongjung Dodeok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20길 28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