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아이와 양식, 뇨끼까지 맛있던 부엌간레스토랑
한 줄 요약
부엌간레스토랑 양산오슬로파크점은 아이와 함께 리조또, 뇨끼, 피자를 먹기 좋은 양식 레스토랑이다. 아기의자와 아이 식기, 여유 있는 테이블 간격 덕분에 또또와 편하게 식사했고, 특히 또또는 고구마 프라이스를 가장 잘 먹었다. 아이 메뉴를 걱정하면서도 엄마가 먹고 싶은 양식을 즐기기 좋았던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방문 시간
- 평일 오후 1시쯤
- 전복 크림 리조또
- 20,000원
-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
- 22,000원
-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 22,000원
- 고구마 프라이스
- 8,000원
- 아이 편의
- 아기의자, 아이용 식기, 패밀리칸
2026. 9. 10. 방문자 기준

아이와 양식 메뉴를 고르기 괜찮았던 이유
친정이 양산이라 또또랑 종종 가는 편인데요. 갈 때마다 은근 고민되는 게 “오늘은 아이랑 어디서 먹지?”예요. 저희끼리라면 그냥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면 되는데 아이랑 함께 가면 아무래도 또또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지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파스타나 리조또 같은 양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아이랑 다녀온 후기도 괜찮았던 부엌간레스토랑 양산오슬로파크점에 다녀왔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이랑 양식 먹으러 가기 꽤 괜찮았던 곳이에요.

저희는 평일 오후 1시쯤 방문했어요. 부엌간레스토랑은 양산 오슬로파크 지하 1층에 있는데 처음 가는 곳인데도 위치는 어렵지 않게 찾았어요.

평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어서인지 따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요. 들어가자마자 생각했던 것보다 매장이 넓고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테이블 사이 간격도 여유 있는 편이라 아이랑 앉아 있기에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실제로 옆쪽에는 유모차에서 자고 있는 아기도 있었는데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와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 보였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너무 캐주얼한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깔끔하게 잘 꾸며진 양식 레스토랑에 가까웠어요. 그래서 아이랑 가족 외식하기에도 좋지만 둘이 와서 데이트하며 식사하기에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자리에 앉고 보니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용 식기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저는 아이랑 외식할 때 시설도 시설이지만 결국 아이가 먹을 게 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보거든요.

아무리 분위기가 좋고 맛있는 곳이어도 아이 먹을 메뉴가 마땅치 않으면 식사하는 내내 신경 쓰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부엌간레스토랑은 메뉴를 고르기가 꽤 편했어요. 메뉴판에 맵기 표시가 되어 있어서 또또와 같이 먹을 메뉴를 고를 때 한 번 더 확인하기 좋았거든요.

전복 리조또부터 고구마 프라이스까지 주문한 메뉴
그래서 이날은 전복 크림 리조또 20,000원,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 22,000원,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22,000원, 고구마 프라이스 8,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셋이 먹기에는 꽤 푸짐하게 주문했죠.ㅎㅎ (다 고르고 나서 아이가 좋아하는 고구마 발견했거든요..ㅋㅋㅋ)

음식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나왔어요. 아이랑 식당에 가면 음식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는데ㅋㅋ 비교적 빠르게 나와서 좋았어요.

또또도 잘 먹은 전복 크림 리조또
먼저 전복 크림 리조또는 크림이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꽤 진한 맛이었어요. 그렇다고 너무 자극적인 느낌은 아니어서 또또랑 같이 먹기에도 괜찮았고요.

전복까지 들어가 있으니 그냥 크림 리조또보다 조금 더 든든하게 먹는 느낌도 들었어요. 또또도 잘 먹어서 아이와 함께 간다면 저는 이 메뉴를 다시 주문할 것 같아요.

제 취향은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
그리고 이날 제 취향은 완전히 뇨끼였어요.ㅋㅋ 트러플 버섯크림 소스가 진하고 꾸덕한데 쫀득한 뇨끼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먹다 보니 결국 소스를 싹싹 긁어먹었어요.ㅋㅋㅋ

크림 메뉴를 두 개 주문해서 조금 겹치려나 싶었는데 전복 크림 리조또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저는 둘 다 맛있게 먹었어요. 평소 크림소스나 트러플 향 좋아한다면 뇨끼는 한 번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나눠 먹기 좋았던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리조또와 뇨끼에 피자도 하나까지 같이 주문했어요.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는 일단 비주얼부터 꽤 먹음직스러웠는데요. 위에 올라간 토핑도 아쉽지 않게 푸짐했고 특히 저는 피자 빵 부분이 맛있더라고요.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있어서 끝부분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여럿이 방문해서 리조또나 파스타와 함께 나눠 먹기 좋은 메뉴였어요.

또또 마음을 사로잡은 고구마 프라이스
이렇게 이것저것 주문했는데 또또 마음을 가장 제대로 사로잡은 건... 고구마 프라이스였어요.ㅋㅋㅋㅋ 원래 고구마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라 잘 먹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식사 메뉴보다 이걸 더 열심히 먹은 것 같아요. 결국 거의 다 비웠어요.ㅋㅋ


아이랑 같이 가면 사이드 메뉴 하나 주문해두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또또는 고구마 프라이스 사이사이에 리조또며 피자며 이것저것 같이 먹었는데 이날 주문한 메뉴를 전반적으로 잘 먹어서 저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아이랑 외식할 때는 사실 이게 제일 큰 만족 포인트인 것 같아요. 엄마도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 아이도 함께 잘 먹는 것. 메뉴 하나 주문해놓고 ‘이건 맵나? 이건 안 먹으려나?’ 계속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오랜만에 여유 있게 양식을 먹은 느낌이었어요.

화장실과 패밀리칸 이용은 어땠을까?
화장실도 이용했는데요. 매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화장실이 있고 패밀리칸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이 시설이 많은 오슬로파크 내부라 그런지 확실히 아기랑 가기 편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아이와 이용하기에도 괜찮았어요.

아기의자나 아이 식기처럼 작은 부분부터 넓은 매장, 여유 있는 테이블 간격, 패밀리칸까지 생각하면 왜 아이와 다녀왔다는 후기가 많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아이와 양식이 당기는 날 다시 찾고 싶은 곳
양산에서 양식이 생각나는 날에는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아이와 갈 수 있는 식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아이 중심의 공간일 필요는 없잖아요. 엄마도 맛있는 걸 먹고 싶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기분 내며 식사하고 싶은 날도 있으니까요. 부엌간레스토랑은 그런 날 선택하기 좋았어요.
매장은 넓고 깔끔했고, 아이와 함께 먹을 메뉴를 고르기도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날 주문한 음식들이 전부 맛있었거든요. “양산에서 아이랑 뭐 먹지?” 매번 비슷한 메뉴 말고 이번에는 리조또나 뇨끼, 피자 같은 양식이 당긴다면 아이와 함께 방문해보기 괜찮은 경남 양산 양식 맛집이었어요. 저는 다음에 가도 뇨끼는 또 시킬 것 같고요. 또또는... 고구마 프라이스부터 찾아야 할 것 같네요.ㅋㅋ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구로 14 BL동 지하1층 1~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