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동 한식 오징어볶음 불맛 점심 한상, 봄애한상
한 줄 요약
봄애한상 천안쌍용본점은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미라7길의 한상차림 한식집이다.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을 메인으로 골라 쌈채소 9가지 무제한, 찌개, 밑반찬까지 받았는데 오징어볶음의 불맛이 특히 진했고 제육은 24시간 숙성이라 부드러웠다.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한 가성비 점심 한상으로 추천할 만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미라7길 26 102호
- 점심 대표메뉴
- 제육볶음 or 돼지불고기 + 우렁강된장 세트 14,900원
- 메인 선택
- 제육볶음 / 돼지불고기 / 오징어볶음 / 고등어구이 4종
- 한상 구성
- 메인메뉴 + 찌개 + 밑반찬 + 수제쌈장 + 쌈채소
- 쌈채소
- 9가지 무제한 제공
- 주차
- 매장 앞 소규모 주차 공간, 골목이 좁아 주변 골목 주차 추천
- 서비스
- 영수증 리뷰 시 아이스크림, 커피 무료, 전통과자 제공
2026. 9. 20. 방문자 기준
요즘 물가에 한정식이나 백반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가성비 백반집이 많이 없어져서 조금 속상하다. 근데 그런 와중에 단비 같은 손맛의 한식집을 찾았다.
봄애한상 천안쌍용본점 위치와 주차
봄애한상 천안쌍용본점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미라7길 26 102호에 있다. 매장 바로 앞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긴 한데 골목이 좁다. 그냥 주변 골목에 대고 걸어갔다.

운이 좋으면 매장 앞 주차 자리를 잡을 수 있지만, 피크 시간에는 주차장이 금방 차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차가 좀 크신 분들이나 초보 운전자분들은 골목 진입하기 전부터 마음 편하게 주변 골목 빈자리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오시는 걸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저 역시 그냥 마음 편히 근처 골목에 대고 걸어갔는데 그게 훨씬 속 편하더라고요.
봄애한상 실내 분위기, 혼밥도 단체도 가능
봄애한상 실내는 테이블이 많은데도 좁지 않게 배치돼 있다.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점심시간에는 엄청 붐빈다고 들었다.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한 3시 언저리에 갔는데 동네 주민 손님들이 몇 분 계셨다.

벽면에 붙어 있는 대표메뉴. 제육에 쌈밥에 우렁강된장 조합은 직장인 점심메뉴 국룰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사장님이 공간활용을 잘하셔서 테이블이 좁지 않게 굉장히 많았다. 혼밥하기도 좋아 보였고 단체로도 번잡하지 않게 먹기 좋아 보이는 배치였음.
봄애한상 메뉴와 점심 세트 가격
봄애한상의 점심 대표메뉴는 제육볶음 or 돼지불고기 + 우렁강된장 세트 14,900원이다. 한상차림 메뉴를 많이 주문하는데 구성은 메인메뉴 + 찌개 + 밑반찬 + 수제쌈장 + 쌈채소.


- 제육볶음
- 돼지불고기
- 오징어볶음
- 고등어구이
메인메뉴는 이렇게 4종류이다. 세트메뉴 구성도 좋았고 메인메뉴 추가도 가능하다. 센스 good. 메인메뉴를 고르면 고정된 한상 차림이 나오는 구조.
쌈채소 9가지 무제한
총 9가지의 쌈채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상추, 케일, 깻잎, 배추 등등. 그리고 고추랑 쌈장, 마늘도 있었음.

일단 1차로 적당히 가져와봤다.

제육볶음 + 오징어볶음, 빨강 빨강 조합
빨간색 하나 하면 다른 색 요리로 조합을 맞추는 편인데, 봄애한상 오징어볶음이 그렇게 불맛이 좋다고 그래서. 그렇다고 제육을 포기하기엔 쌈밥인데? 그래서 그냥 빨강 빨강 조합으로 주문했다.

찌개도 기본으로 나오고 밑반찬도 직접 하시는 것 같았다. 단골들이 제일 많이 시킨다는 건 우렁강된장 세트인데 나는 그게 아닌 일반 한상차림으로 갔다. 제육이랑 오징어볶음. 오징어볶음 불맛 제대로다. 숙성 제육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징어 쪽에 더 손이 갔다.



왼쪽이 오징어 오른쪽이 제육인데 오징어 불맛 대박!! 근데 맛은 제육이 더 있었다. y염색체의 소울푸드라고 하는데 제육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 일단 난 아님.

월요일 점심메뉴 딱 추천합니다. 제육 쌈밥 정식 드세요. 배 터지게 먹고 나오는 자극적인 집은 아니다. 딱 건강한 한 끼 먹었다는 느낌. 속이 안 더부룩한 게 깔끔하게 너무 좋음. 대식가들은 메인메뉴 추가해서 쌈 왕창 싸 먹을 수 있음.


후식 커피와 전통과자까지
영수증 리뷰하시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주시고 커피 무료고, 나가면서 과자도 한 움큼씩 가져가라고 사장님께서 막 권하시는 아주 혜자로운 곳이에요.

점심에 커피까지 그냥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 봄애한상 천안쌍용본점. 떡뻥이랑 소라과자 같은 전통과자가 구비돼 있다. 미료 떡뻥 좋아하는데-
정리하면
봄애한상 천안쌍용본점은 가성비 한정식이 뭔지 보여주는 집이었다. 집밥 느낌으로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 부모님이나 어른 모시고 갈 데 찾을 때, 야채값 무서워서 쌈밥 못 먹고 있었을 때. 이 세 개 중에 하나라도 걸리면 가면 된다. 말 다 한 것 같다.
- 오징어볶음: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메뉴. 접시가 테이블에 놓이자마자 진한 불향이 코끝을 자극하는데,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아주 오동통해서 씹는 맛이 예술. 양념도 너무 달거나 과하게 맵지 않아 불맛과 어우러져 중독성 good
- 24시간 숙성 제육볶음: 24시간 동안 숙성을 거쳐서 그런지 고기 육질이 전혀 뻑뻑하지 않고 잡내 없이 부드러움. 양념이 고기 속까지 쏙 배어 있어서 밥반찬으로 아주 제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