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 이자카야 농어 세비체와 와인, 이치고

한 줄 요약

이치고는 잠실새내와 종합운동장역 사이에서 현대적으로 풀어낸 일식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다. 옥수수 타르틀렛부터 농어 세비체, 네기토로마끼까지 맛봤고 특히 세비체와 네기토로마끼가 기억에 남았다. 색다른 일식에 와인을 곁들이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다.

이치고의 색다른 일식 요리

확인된 핵심 정보

옥수수 타르틀렛
2pc 1만원
트러플소스 곁들인 농어세비체
28,000원
타마미소, 시로미마에
18,000원
네기토로마끼
26,000원
콜키지
월요일~목요일 1병 무료 서비스

2026. 9. 10. 방문자 기준

오늘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 잔과 함께 맛있는 일식 요리를 즐기고 싶어 잠실새내맛집 이치고를 방문했는데요. 정통 일식 요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메뉴들이 다양하고,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분위기라 잠실 데이트 맛집이나 잠실 소개팅 맛집으로도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종합운동장역과 잠실새내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종합운동장 맛집을 찾는 분들도 방문하기 좋은 위치! 잠실역에서 3411번 버스를 타면 약 10~15분 정도 걸려요. 흔한 이자카야 메뉴가 아닌 색다른 요리들이 많아서 기대가 됐어요.

이치고의 색다른 일식 요리
이치고 셰프 스페셜 메뉴

이치고 셰프 스페셜 메뉴

  • 여름 옥수수 타르틀렛
  • 오징어 타르타르(여름 메뉴)
  • 트러플 소스 농어 세비체
  • 타마미소, 시로미아에
  • 네기토로마끼

이곳은 종합운동장역과 잠실새내역 사이에 위치한 곳이라 잠실 맛집을 찾다가 발견했는데요. 방문 전 많은 리뷰에서 좋은 후기들이 많이 보여 직접 방문해 보고 솔직 후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콜키지 1병 무료 서비스

이치고 콜키지 무료 서비스 안내
이치고의 와인과 일식 메뉴
이치고에서 곁들인 와인
일식 메뉴와 함께한 와인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와인 6만 원짜리를 4만 원에 할인해서 데려올 수 있었어요. 함께 마신 와인은 기갈 꼬뜨 뒤 론 블랑. 복숭아와 살구처럼 은은한 과실향이 느껴졌어요. 너무 무겁거나 달지 않은 산뜻한 느낌이라 일식 메뉴와 곁들이기 좋았던 와인이었어요.

옥수수 타르틀렛은 어떤 맛인가요?

옥수수 타르틀렛 2pc 1만 원

옥수수 타르틀렛 스타터
옥수수와 리코타 타르틀렛

옥수수, 흰다리새우, 리코타, 딜을 곁들인 한입거리의 스타터. 옥수수가 입안에서 알알이 터지면서 옥수수의 은은한 단맛에 부드럽고 고소한 리코타가 어우러졌고, 딜이 더해져 끝맛은 산뜻했어요. 한입거리로 가볍게 시작하기 좋았던 스타터였어요.

가장 맛있었던 트러플 농어 세비체

트러플소스 곁들인 농어세비체 28,000원

트러플소스 곁들인 농어 세비체
오렌지와 리코타를 곁들인 농어 세비체

이 세비체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재료도 재료지만, 소스와 곁들임의 조합이 꽤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었어요. 적당히 두툼한 농어에 오렌지와 리코타 치즈, 피스타치오 등을 곁들여 먹는데요. 농어는 탱글하고 담백한데 오렌지가 톡 들어오면서 상큼하게 시작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가 맛을 한 번 감싸줘요.

여기에 고소한 재료(?)가 오독오독 씹히고 딜의 향긋함과 트러플의 은은한 풍미가 더해지니 한입 안에서도 맛이 계속 바뀌는 느낌! 중간중간 올라간 아부르가도 재미있었어요. 캐비어처럼 생겼지만 실제 캐비아는 아니고, 청어알을 훈연·가공해 만든 캐비아 대체 식품인데요. 톡톡 터지는 식감과 짭조름한 감칠맛이 더해져 담백한 농어와도 잘 어울렸어요.

이날 먹은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메뉴. 왜 이치고에서 세비체는 꼭 먹어야 하는지 적극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와인을 드실 땐 더욱 필수~!

와인과 잘 어울린 농어 세비체

타마미소와 시로미아에의 고소한 조합

타마미소, 시로미마에 18,000원

타마미소와 시로미마에 메뉴
김에 싸 먹는 타마미소 시로미마에

이 메뉴는 좀 생소하시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맛있는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백미소가 짜지 않을까 했어요. 앞서 먹었던 세비체가 상큼하고 산뜻한 느낌이었다면, 이 메뉴는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앞에서 먹었던 메뉴와는 또 다른 분명한 매력이 있었어요. 같이 간 지인은 세비체만큼이나 맛있었다네요 ㅎㅎ

특히 소스가 해산물에 착 감기는 느낌이라 재료들을 함께 떠서 김에 싸 먹는 맛이 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메뉴를 드신 후에 세비체를 먹는 게 입안이 깔끔해지는 것 같아요.

파프리카 소스를 곁들인 오징어튀김

오징어튀김 with 타르타르 소스

파프리카 소스를 곁들인 오징어튀김
바삭한 오징어튀김 메뉴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오징어튀김이었어요. 바삭하게 튀겨낸 오징어에 파프리카 소스를 곁들여 먹는 메뉴인데요. 안쪽의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어요. 그냥 간장이나 소금에 찍어 먹는 오징어튀김과 달리 파프리카 소스가 더해지니 풍미가 느껴져 생각보다 색다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파프리카 소스는 부족하시면 더 요청하세요🤗

바삭한 튀김에 부드럽고 살짝 달큰한 소스가 더해지면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랄까. 앞에서 먹었던 메뉴들이 담백하고 섬세한 맛이었다면 이 메뉴는 중간에 한 번씩 먹어주기 좋은 감칠맛 나는 메뉴였어요.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 오징어튀김
타르타르 소스를 푹찍어드세요

참치가 푸짐한 네기토로마끼

네기토로마끼 26,000원

참치와 다진 파를 넣은 네기토로마끼
네기토로마끼 26,000원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던 네기토로마끼! 참치와 다진 파를 김에 돌돌 말아 먹는 메뉴인데요. 파보다 참치가 푸짐한 거 보이시죠? 보통 인심이 아님.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는 참치의 맛이 일품이었어요. 👍 👍

데이트와 모임에 어울린 이치고 분위기

실제로 방문하니 손님들도 정말 다양했어요. 커플, 데이트부터 친구 모임, 회식, 기념일까지! 인상적이었던 건 남자분들끼리 오신 테이블도 많았다는 건데요. 이런 분위기의 이자카야는 보통 커플 손님이 많을 것 같은데, 남자분들끼리도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이런 곳에 남자분들끼리 많이 오는 거 흔치 않지 않나요?! 😂 이런 것만 봐도 음식이 맛있는 이자카야 맛집인 게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치고의 2인석
2인석

분위기까지 좋아서 데이트는 물론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치고의 데이트와 모임 분위기
이치고의 이자카야 공간
이치고의 식사 공간
이치고의 모임 공간
이치고 셰프 특별 메뉴
셰프특별메뉴

전체적으로 메뉴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고, 일식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이날 먹은 메뉴 중에서는 농어 세비체와 네기토로마끼가 정말 맛있었고 와인과 함께 먹으니 더 만족스러웠어요.

이치고 주차와 콜키지 안내
🅿️주차, 🍾콜키지

잠실새내 맛집, 잠실 맛집을 찾고 있다면 조금 색다른 일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이치고, 추천드려요. 🤗

위치

이치고Ichigo (이치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11길 6-7 1층

장소 · 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