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고기집 가마솥뚜껑 얇은 삼겹살과 셀프볶음밥, 부싯돌 전포

한 줄 요약

부싯돌 전포는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야장 분위기의 고깃집이다. 자전거 데이트 중 외관에 홀려 들어가 삼겹살 2인분과 맥젓구이 1인분, 계란찜을 먹고 2,000원짜리 셀프볶음밥까지 볶아 먹었다. 가마솥뚜껑에 얇은 삼겹살과 김치를 함께 굽는 재미가 있지만, 간이 센 편이고 판을 빼면 기름이 꽤 튄다.

가마솥뚜껑 위에서 다 익은 삼겹살과 김치 구이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매일 16:00~24:00 (라스트오더 23:00)
삼겹살
1인분 9,000원
맥젓구이
1인분 9,000원
소주·맥주
각 5,000원
셀프볶음밥
2,000원
주문 방식
테이블 QR코드 주문
좌석
실내 테이블, 바깥 야장 자리, 입구 쪽 좌식 자리

2026. 8. 7. 방문자 기준

안녕하세요 진킴입니다! 오늘은 오빠랑 자전거 데이트를 하다가 외관이 너무 예뻐서 그 앞에서 냅다 멈춰버린 곳ㅋㅋㅋ 그렇게 홀린 듯 들어가게 된 부싯돌 전포점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사실 원래부터 찾아보고 간 곳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우연히 들어간 곳이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으면 괜히 더 기분 좋잖아요ㅎㅎ 특히 전포동 맛집 야장 분위기를 좋아하거나 친구들이랑 편하게 고기 먹을 곳, 아니면 전포 회식 추천 장소를 찾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부싯돌 전포 외관, 자전거 타다 멈춘 이유

부싯돌 전포는 부산진구 동성로87번길에 있는 야장 감성 고깃집이에요. 오빠랑 자전거를 타고 전포를 돌아다니다가 부싯돌 앞에서 “여기 뭔가 예쁜데?” 하고 멈췄어요.

나무색과 초록색이 섞인 부싯돌 전포 외관과 세워둔 자전거

그래서 자전거랑 같이 사진도 한 장 남기고 ㅎㅎ 외관부터 나무색과 초록색이 섞여 있어서 부싯돌이라는 이름이랑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뭔가 옛날 감성이 있으면서도 촌스럽지는 않은 느낌!

입구 쪽에는 아빠다리 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따로 있었어요. 요즘 이런 좌식 느낌 보기 쉽지 않은데, 오히려 그래서 더 정감 있었음ㅎㅎ

부싯돌 전포 영업시간

부싯돌 전포 영업시간은 매일 16:00~24:00, 라스트오더는 23:00입니다.

부싯돌 전포 영업시간이 적힌 입구 안내
부싯돌 전포 가게 입구 주변 풍경
부싯돌 전포 야장 자리와 간판이 보이는 저녁 전경

저녁 먹으러 방문하기에도 좋고, 조금 늦게까지 술 한잔하기에도 괜찮은 시간이었어요.

부싯돌 전포 메뉴와 가격

메뉴를 살펴보니 삼겹살은 1인분에 9,000원, 맥젓구이도 1인분에 9,000원이었어요. 맥젓구이는 이름만 들었을 때 멸치젓이 들어간 고기인가 싶었는데, 먹어보니 목살에 양념이 들어간 불고기 느낌에 더 가까웠습니다.

삼겹살과 맥젓구이 가격이 적힌 부싯돌 전포 메뉴판

소주와 맥주는 각각 5,000원! 세트메뉴도 따로 있었는데 저희는 둘이 먹는 거라 3인분이면 충분할 것 같아서 맥젓구이 1인분, 삼겹살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세트메뉴와 주류 가격이 적힌 부싯돌 전포 메뉴판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계란찜과 소주까지ㅎㅎ 이 정도 구성이면 전포 고기집 삼겹살 먹으러 왔다가 맥젓구이까지 함께 즐기기 딱 좋았어요.

QR로 편하게 주문 가능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로 간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직원분을 계속 부르지 않아도 되니 편했고, 추가 주문할 때도 바로바로 넣을 수 있어서 이런 시스템은 역시 좋더라고요.

테이블 위 QR코드 주문 안내판
보리차가 담긴 컵이 놓인 테이블 세팅

물은 보리차였는데, 요즘 식당들은 보리차를 주는 곳이 진짜 많아진 것 같아요ㅋㅋㅋ 시원해서 고기 먹을 때 잘 어울렸습니다.

부싯돌 전포 내부, 단체 회식도 가능할까

부싯돌 전포 내부는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어요.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고, 바깥쪽에도 자리가 꽤 넉넉하게 있었어요.

테이블이 넉넉하게 놓인 부싯돌 전포 실내
부싯돌 전포 바깥쪽 야장 좌석 풍경

여럿이 방문해도 충분히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전포 회식 추천 장소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너무 정신없는 느낌은 아니었고,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과 편하게 술 마시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삼겹살과 햄이 같이 나와요

드디어 나온 삼겹살! 고기만 나오는 게 아니라 햄도 같이 나와서 괜히 더 반가웠어요 ㅎㅎ 삼겹살은 전체적으로 얇은 편이었고, 빨리 익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습니다.

햄이 함께 담겨 나온 얇은 삼겹살 한 접시
가마솥뚜껑 불판에 올린 삼겹살과 햄

처음 구울 때는 기름이 튀지 않도록 판을 세워서 구워주시더라고요. 이런 세심한 부분은 좋았는데, 나중에 먹을 때는 판을 빼주시다 보니 그때부터는 확실히 기름이 많이 튀는 편이었어요ㅠㅠ 다 먹고 나와서 보니까 핸드폰에도 기름이 꽤 튀어있었음... 깔끔한 옷 입고 가시는 분들은 조금 조심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밑반찬도 옛 정 느낌

밑반찬은 부싯돌 분위기와 잘 어울리게 옛날 집밥 느낌으로 나왔어요. 특히 열무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 고기 먹다가 느끼할 때 열무김치 한입 먹으면 딱 정리되는 느낌ㅎㅎ 그리고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3가지가 나왔는데, 그중에서 고추무침 같은 소스가 하나도 맵지 않고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열무김치가 포함된 옛날 집밥 느낌 밑반찬
고기 찍어 먹는 소스 세 가지와 계란찜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삼겹살이랑 계속 같이 먹었습니다. 계란찜도 퐁실퐁실하게 올라와서 보는 순간 만족ㅋㅋㅋ 부드럽고 따뜻해서 술안주로도 잘 어울렸어요. 다만 전체적으로 음식 간은 조금 센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평소 싱겁게 먹는 분들은 조금 짜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해요.

가마솥뚜껑에 구워 먹는 김치

고기가 어느 정도 익고 나면 가마솥뚜껑 가운데 기름이 모인 부분에 김치 한 덩이를 올려주시는데요. 이걸 뒤집는 순간 비주얼이 진짜 미쳤어요ㅋㅋㅋ 삼겹살 기름에 김치가 익으면서 냄새부터 완전히 반칙임...

이건 그냥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고기 위에 같이 올려 먹어도 완전 잘 어울렸어요. 전포 맛집 돼지고기 먹으러 갔을 때 이런 가마솥뚜껑 김치 조합이 빠지면 섭섭한데, 여기는 그 감성을 제대로 살려줬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얇은 삼겹살

다 구워진 비주얼도 너무 좋았어요. 얇은 고기라 바삭하게 익는 부분도 있었고, 햄이랑 김치까지 같이 구워 먹으니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두꺼운 삼겹살보다 이렇게 얇게 구워서 빠르게 먹는 스타일도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얇은 삼겹살과 구운 김치
가마솥뚜껑 위에서 다 익은 삼겹살과 김치 구이

전포 고기집 삼겹살 찾는 분들 중에서 두꺼운 숙성육보다 옛날식 얇은 삼겹살을 좋아한다면 여기가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생각과 달랐던 맥젓구이

맥젓구이는 이름 때문에 멸치젓 향이 강하게 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불고기 양념 맛이 더 진하게 났어요. 달짝지근하면서 짭짤한 맛이라 밥이랑 먹기 잘 어울렸고, 소주 안주로도 괜찮았습니다.

양념이 밴 부싯돌 전포 맥젓구이 한 접시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맥젓구이

다만 양념고기라 그런지 불판에서 진짜 빨리 타는 편이에요. 대화하다가 잠깐 방심하면 금방 눌어붙기 때문에 계속 빨리빨리 뒤집어줘야 합니다ㅋㅋㅋ 저희도 살짝 태워버려서 뒤에 볶음밥 만들 때 조금 애먹었어요ㅠㅠ

마지막은 2,000원 셀프볶음밥

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셀프볶음밥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2,000원! 직접 불판 위에서 볶아 먹는 방식이라 김치를 조금 덜어내고 남은 고기와 양념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맥젓구이를 조금 태워버려서 불판을 휴지랑 상추로 닦느라 살짝 고생하긴 했지만ㅋㅋㅋ 그래도 직접 볶아 먹으니 재미도 있고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어요.

불판 위에서 직접 볶는 셀프볶음밥
완성된 김치 셀프볶음밥

다만 밥알이 살짝 덜 익은 건지 조금 날아다니는 느낌은 있었어요. 그래도 고기 먹고 마무리로 먹기에는 충분히 괜찮았고, 김치와 고기 기름이 섞여서 고소한 맛이 잘 났습니다.

자전거 데이트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에서 고기에 소주 한잔까지 하니 괜히 더 기분 좋았어요.

고기와 소주가 놓인 부싯돌 전포 테이블

계획해서 간 곳도 좋지만 이렇게 지나가다가 들어간 곳에서 생각보다 맛있게 먹고 나오면 데이트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ㅎㅎ

총평: 부싯돌 전포, 이런 분께 추천

부싯돌 전포점은 외관부터 옛날 감성과 야장 분위기가 느껴졌고, 가마솥뚜껑에 삼겹살과 김치를 함께 구워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열무김치와 고추무침 소스도 맛있었고, 계란찜과 셀프볶음밥까지 곁들이기 좋은 메뉴가 많았습니다. 다만 음식 간이 전반적으로 조금 센 편이고, 판을 제거한 이후에는 기름이 꽤 튀는 편이라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야장 분위기가 보이는 부싯돌 전포 가로 사진

그래도 분위기와 가격, 그리고 고기 구성이 괜찮아서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 좋은 전포동 맛집 야장을 찾거나, 얇은 삼겹살이 당기는 전포 고기집 삼겹살 맛집을 찾는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할 전포 회식 추천 장소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포 맛집 돼지고기 식당을 찾는다면 부싯돌 전포점 추천베리!

📍 부싯돌 전포 /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87번길 16 1층 / 매일 16:00~24:00, 라스트오더 23:00

위치

부싯돌Busitdol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87번길 16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