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족여행 숙소 101호 데크 해먹과 새벽 별, 마루펜션캠핑장
한 줄 요약
마루펜션캠핑장은 강원 영월 주천면 평창강을 끼고 캠핑장과 펜션 별채가 함께 있는 숙소입니다. 부모님과 3인이 101호 펜션에서 1박하며 넓은 데크와 해먹, 강가 다슬기, 새벽 별과 일출까지 보고 왔어요. 전 사이트 평창강 뷰에 취사장·샤워실·매점까지 갖춰져 먹을 것만 챙기면 되는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강원 영월군 주천면 평창강로 249-58
- 구성
- 캠핑장, 펜션동·별채, 공동취사실, 샤워실, 피크닉존, 주차장
- 캠핑 사이트
- 전 사이트 평창강 뷰, 자동차와 연결해 텐트 설치 가능
- 객실 예시
- 101호 2인(리모델링·데크), 106·108호 4인 별채, 103·105호 2인 리버뷰 테라스, 102·104호 문앞 주차
- 주방 비품
- 전기주전자, 소형 냄비, 접시·그릇, 취사도구, 1회용 수세미·행주
- 객실 어메니티
- 일회용 샴푸·바디워시·클렌저·칫솔치약, 타올, 드라이기, 충전기
- 이용 수칙
- 실내 고기류 구이 금지(데크에 장비 가져오면 가능)
- 이벤트
- 11월부터 캠핑장 한달 장박 30만 원
- 매점
- 주말 운영
2026. 9. 24. 방문자 기준

마루펜션캠핑장
아름답다..
왕과 사는 남자 이후 영월이 참 핫해졌지요. 하지만 영화 이전의 영월은 평창강을 끼고 평창과 영월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인근은 강원도의 험준한 산맥을 끼고 굽이굽이 흐르는 강마다 펜션과 캠핑장이 위치한 캠핑장으로서 명소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마루펜션캠핑장에서는 드라마 <시고르 아모르>(방영예정)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김지훈 배우님이 나오신다네요.
영월 마루펜션캠핑장에 간 이유
시원한 날씨, 아름다운 풍경과 단풍, 청령포, 한반도면, 망경산사, 요선암 돌개구멍 인근의 캠핑장
저는 영월을 좋아해요. 영월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자기 닉네임을 영월이라고 붙일 만큼 푹 빠져있길래 왜 그렇게 좋아하나 했는데, 저도 망경산사 템플스테이를 3번을 가다보니 마음 한구석에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장소였습니다.
우선 마루펜션캠핑장을 끼고 다닐만한 명소가 있습니다.
영월 관광지 리스트
- 청령포
- 한반도지형
- 영월서부, 동부시장
- 요선암 돌개구멍
- 망경산사 / 만경사
- 고씨동굴
- 장릉
- 선돌
- 별마로천문대
- 젊은달와이파크
- 법흥사
어라 진짜 많은데? 천만영화 촬영지라서 누구와 가도 대화거리가 있고요. 유명 관광지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이 1박에 청령포 / 만경사-망경산사, 한반도지형, 요선암 돌개구멍을 다녀왔어요. 제가 다녀온 날만큼 맑은 날에는 꼭 영월은 야외 여행지를 다니시기를. 험준한 고산맥이 여타 여행지와는 다른 특별한 감상을 선사합니다.




마루펜션캠핑장 규모와 구성은 어떤가요
여기는 어떻게 이런 입지를 선점하신거지... 영월-평창 캠핑장 중 업력이 긴 천혜의 뷰
파노라마로 아침 9시에 찍은 사진. 어떻게 해도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가 없네요.

캠핑장 중에서 규모가 큰 편입니다. 강을 끼고 캠핑장, 펜션동, 공동취사실, 샤워실, 피크닉존, 주차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펜션은 101호와 2층실 외에는 별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굽이굽이 깊이 들어간답니다. 캠핑에서 원하는 세상에서 유리된 감성, 지켜줄게.
캠프파이어존과 피크닉존 이용 안내
주말이면 단골로 만원인 유명 캠핑장. 커플부터 가족과 단체까지 이용하기 좋음


강가에는 캠핑장, 피크닉존에는 캠프파이어존이 별도로 있습니다. 공간이 아주 넓어요! 여러 팀이 이용해도 스페이스 확보됩니다.

펜션동은 1층은 101호와 사장님 관리실로 구성. 캠핑은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펜션처럼 이것저것 다 갖춰진 환경이 저는 편하더라고요.
101호 2인실과 별채 객실 비교
마루펜션캠핑장 101호(2인)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룸입니다. 인테리어나 침대도 리모델링 되어 있고요. 침구도 푹신하고 좋습니다. 저희는 3인이기 때문에 이불을 받았고 저는 바닥에서 취침.

발코니는 창을 통해 나갈 수 있습니다. 데크에서 보이는 뷰, 나무가 자라 있어 사생활 보호되고 괜찮습니다. 강 흐름도 보입니다.
여긴 106호(4인실). 108호와 함께 별채 구성. 창을 통해 전용 테라스로 나갈 수 있습니다. 공간은 널찍합니다.


102, 104호는 피크닉존을 향해 있어서 테라스는 없고 대신 문앞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2인은 리버뷰와 테라스를 희망한다면 103, 105호를 고르시면 됩니다. 보다 산장 같은 분위기입니다.
참고사항
저는 펜션을 이용했습니다만, 캠핑장은 전 사이트 자동차와 연결해 텐트 설치 가능합니다. 사이트마다 면적이 매우 크고 전 사이트 평창강 뷰입니다.
매점·주방·어메니티, 뭘 챙겨가야 하나요
먹을 것만 좀 마련해오면 되고, 다 있답니다.

주말에는 매점도 운영. 캠핑장을 위한 화장실, 샤워실, 주방은 별채로 운영.
펜션 이용 수칙은 지키자구요! 실내에선 고기류 구이 급지입니다만 데크에 장비를 가져오면 괜찮아요.

주방은
전기주전자 냄비 (소형) 접시, 그릇, 취사도구, 1회용 수세미 및 행주
완비. 인근에 차로 다녀올 식당이 꽤 있어서 외부에서 해결해도 됩니다. 냄새가 걱정이라면 문을 열고 방충망과 중간문을 닫으면 방까지 퍼질 일 없습니다.

객실 어메니티
일회용 샴푸, 바디워시, 클렌저, 칫솔치약 타올, 드라이기, 충전기, 수건 비치
부족한 것 없습니다. 사장님과 소통이 바로바로 되니 필요한 게 있다면 요청하세요. 무척 친절하십니다. 객실 상태 깔끔하고요.
공용시설
샤워실과 주방은 넓습니다. 기다림 없이 쾌적하게 이용 가능. 깨끗하게 사용하자구요.


부모님과 3인 1박, 평창강에서 보낸 하루
공기부터 달라요. 별이 보여요. 다슬기가 넘쳐요. 물은 얕고 깨끗해요. 뷰는 신선이 노는 곳 같아요




아니 넘 좋은데.
아빠 : 야 여기 내가 군생활 하던 곳 같다 (파주 끝자락 오지)
라고 하실 만큼 이곳은 깨끗하고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옛~날에 가평인가, 어휴... 말도 안 되게 좁고 다닥다닥한 별 뷰 같지도 않은 강 낀 캠핑장 갔다가 내 돈 쓰고서 엄마한테 욕 디립다 먹은 적 있는데, 이번에는 다들 꿈 꾸는 것 같다고 가을에 다시 오자시네요.

101호는 데크가 넓고요, 해먹과 나무테이블이 있습니다. 왼편에 강가로 내려가는 길이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산세가 험준한 만큼 어두우면 압도되는 것이 있고 약간 무섭기도 한데, 이런 장관 여기 와야만 본다구.

저는 맨들맨들 계곡돌을 짝짝이 슬리퍼로 활보하며 다슬기와 치어들을 보고. 아, 낚시도 많이 하신다네요. 물도 물놀이도 되고 작은 보트 정도는 다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데크에서 회전팬 저녁, 아침엔 라면
식사는 실내 고기류 구이 금지라 인덕션이랑 회전팬 가져옴. 뚜껑을 닫으면 수육처럼 구워진다는데 그래서 열고 구웠지롱.
물가를 향해 방향잡아 냄새도 안 퍼지고 기름도 안 튀고 좋네요. 얘 혼자 도는동안 찌개도 준비하고 행벅한 저녁식사. 그리고 아침엔 회전팬 뽑고 라면 끓이기, 아슬아슬 3개까지 됩니다 ㅋㅋㅋ

새벽 별과 아침 일출
새벽에는 별을 보러 나갔어요. 아빠가 어렸을때 한옥 마루에서 매일 본 은하수 만큼은 아니지만 서울과는 비견이 안 될 만큼 별이 맑고 많았습니다. 초겨울처럼 찬 바람을 맞으며 아무도 없는 캠핑장 활보하기, 여러 마음을 정돈하기.
아침에는 경이로운 일출을 바라바봐. 자갈 위에서 아침운동 팔벌려뛰기도 완료. 1~2달 이내에 다시 가고 싶은 마루펜션캠핑장이었습니다.
11월 장박 이벤트
11월부터 캠핑장 한달 장박 30만원 이벤트가 있대요. 연말휴가 일주일만 사용해도 뽕 뽑것는디요. 눈 쌓인 산맥이 절경일 듯 합니다.
이튿날 제천-이천 코스로 서울 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