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중식 연극 전 부부 점심 41,300원, 궁보계정덮밥·유발도면 청화원

한 줄 요약

청화원 대학로점(혜화점)은 서울 종로구 대명길, 혜화역 근처에 있는 대만 우육면·딤섬 중식당이다. 연극을 보기 전 부부가 유발도면, 궁보계정덮밥, 쇼롱포오, 쇼마이, 제로 콜라를 주문해 총 41,300원이 나왔고, 쫄깃한 도삭면과 육즙 가득한 딤섬에 아내도 크게 만족했다. 대학로에서 공연 전후로 든든하고 가성비 좋은 식사를 찾는다면 청화원이 좋은 선택이다.

대학로 청화원 혜화점 방문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혜화역 4번 출구 · 도보 3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7일 기준)
주문 메뉴
유발도면, 궁보계정덮밥, 쇼롱포오(6피스), 쇼마이(5피스), 코카콜라 제로 캔
총 금액
41,300원(2인)
주문 방식
테이블 태블릿 메뉴판
좌석
1·2층 매장, 2층 착석, 테이블 간격 넉넉함
주소
서울 종로구 대명길 36 1층, 2층

2026. 6. 29. 방문자 기준

대학로 청화원 혜화점 방문 대표 사진

연극 전 점심으로 청화원 혜화점을 고른 이유

주말 대학로 연극 데이트 전 점심으로, SNS에서 딤섬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화원 혜화점(대학로점)에 갔다. 정말 오랜만에 주말을 맞이하여 아내와 함께 대학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최근 회사 업무도 바쁘고 여러 가지 신경 쓸 일이 많아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는데, 모처럼 시간을 내어 아내가 평소 보고 싶어 하던 연극 한 편을 예매하고 혜화역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대학로는 여전히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했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연극 관람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을 먼저 먹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어떤 메뉴를 고를지 고민하다가 최근 SNS에서 딤섬 맛집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청화원 혜화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혜화역 근처 청화원 매장 입구

평소 우리 부부가 중식이나 대만식 요리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매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청화원 대학로점 외관과 매장 분위기

청화원 대학로점은 하얀 타일 외관에 초록색 한자로 '대만 우육면' 간판이 크게 적혀 있어 멀리서도 찾기 쉽다. 매장 외관은 깔끔한 하얀색 타일 바탕에 초록색 한자로 대만 우육면이라는 간판이 큼직하게 적혀 있어서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하얀 타일 외관에 대만 우육면 간판이 걸린 청화원

입구 앞에는 마라소고기탕요리나 라즈지 같은 먹음직스러운 요리 사진들이 입간판으로 세워져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였다.

청화원 입구 앞 요리 사진 입간판
청화원 입구 주변 입간판과 매장 모습

안으로 들어가니 계단 쪽에 귀여운 전구 장식이 달린 화분이 놓여 있었고, 전체적으로 매장 내부가 아주 청결하고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테이블 간격도 넉넉하고 인테리어도 세련되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청화원 대학로점 깔끔한 매장 내부

청화원에서 둘이 무엇을 시켰고 얼마 나왔나

유발도면, 궁보계정덮밥, 쇼마이, 쇼롱포오, 코카콜라 제로 캔을 태블릿으로 주문했고 총 41,300원이 나왔다. 2층으로 올라가 자리에 앉아 테이블에 마련된 태블릿 메뉴판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청화원 2층 테이블의 태블릿 메뉴판

우육면이 유명한 곳이지만 오늘은 왠지 비빔면 스타일과 밥 종류가 당겨서 유발도면 하나와 궁보계정덮밥 하나를 메인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이곳이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사이드 메뉴로 쇼마이와 쇼롱포오를 각각 하나씩 추가했고, 시원하게 목을 축여줄 코카콜라 제로 캔도 잊지 않고 주문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렇게 푸짐하게 주문했는데도 총금액이 41,300원밖에 나오지 않아 대학로 물가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 후 가장 먼저 얼음 컵과 함께 제로 콜라가 준비되었다.

얼음 컵과 함께 나온 코카콜라 제로 캔

시원하게 한 모금 들이켜며 땀을 식히고 있으니 곧이어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차례대로 테이블 위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테이블에 차려진 청화원 주문 메뉴들

유발도면 맛은 어땠나

청화원 유발도면은 넓적한 도삭면에 다진 고기 고명, 간장 베이스 소스, 썬 고추를 올린 비빔면으로, 쫄깃한 면과 매콤함의 밸런스가 좋았다. 가장 먼저 맛본 것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유발도면이었다.

고기 고명과 고추를 올린 청화원 유발도면

넓적하고 구불구불한 도삭면 특유의 매력적인 면발 위에 잘게 다져 볶아낸 고기 고명과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의 소스, 그리고 매콤함을 더해줄 썰은 고추가 듬뿍 올라가 있었다.

젓가락으로 슥슥 비벼서 크게 한 입 먹어보니 도삭면 특유의 쫄깃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이 입안에서 춤을 추는 듯했다.

기름의 고소한 풍미와 고기 고명의 감칠맛, 그리고 중간중간 씹히는 매콤한 고추가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주어 밸런스가 기가 막혔다.

비벼 먹는 유발도면 도삭면 면발

궁보계정덮밥은 향신료가 강한가

청화원 궁보계정덮밥은 닭고기와 당근·피망을 매콤달콤한 소스에 볶아 밥과 함께 내는 메뉴로, 향신료가 과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다. 이어서 맛본 궁보계정덮밥 역시 훌륭한 선택이었다.

닭고기와 채소를 볶아 올린 궁보계정덮밥

하얀 쌀밥 옆으로 닭고기와 당근, 피망 등 각종 채소를 깍둑썰기하여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에 윤기 나게 볶아낸 요리가 푸짐하게 담겨 나왔다.

한 숟가락 듬뿍 떠서 밥과 함께 먹으니 닭고기의 부드러운 육질과 채소의 아삭함이 살아있었고, 소스의 단짠단짠한 맛이 밥알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완벽한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향신료 향이 너무 과하지 않아서 한국인 입맛에 딱 맞게 대중적이면서도 깊은 맛을 냈다.

밥과 함께 떠먹는 궁보계정덮밥

청화원 딤섬, 쇼롱포오와 쇼마이

청화원 쇼롱포오는 한 판 6피스로 얇은 피 속 육즙이 진했고, 쇼마이는 5피스로 새우와 고기 소가 탱글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딤섬들을 맛볼 차례였다.

찜기에 담겨 나온 청화원 딤섬

쇼롱포오 6피스

먼저 찜기 안에 가지런히 놓인 6피스의 쇼롱포오는 얇은 만두피 속에 뜨거운 육즙을 한가득 머금고 있었다.

숟가락에 조심스럽게 올려 젓가락으로 피를 살짝 찢어 흘러나온 진하고 고소한 고기 육즙을 먼저 호로록 마신 뒤, 생강채를 얹어 한 입에 쏙 넣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돼지고기의 진한 풍미가 진심으로 예술이었다.

육즙을 머금은 쇼롱포오 6피스

쇼마이 5피스

노란색 만두피 위로 주황색 날치알이 예쁘게 올라간 5피스의 쇼마이도 빼놓을 수 없다.

날치알을 올린 청화원 쇼마이 5피스

한 입 베어 무니 속을 꽉 채운 새우와 고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입안에서 톡톡 터졌고 씹을수록 올라오는 달큰한 해산물의 감칠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딤섬 두 종류 모두 피와 소의 비율이 완벽했고 왜 사람들이 이곳을 딤섬 맛집이라고 부르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 퀄리티였다.

새우와 고기 소가 든 쇼마이 단면
청화원 딤섬 두 종류 맛보는 모습

연극 데이트 점심으로 청화원 어땠나

청화원 대학로점에서의 점심에 아내도 크게 만족했고, 든든하게 먹고 나니 연극에 대한 기대감도 더 커졌다. 아내도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중식 한 끼를 먹었다며 무척 만족스러워해서 식당을 고른 내 어깨가 으쓱해졌다.

부부가 함께 먹은 청화원 점심 한 상
청화원 유발도면과 덮밥, 딤섬 식사 장면
청화원 대학로점 식사 중인 테이블
청화원에서 즐긴 중식 점심 메뉴

든든하고 기분 좋게 배를 채우고 나니 앞으로 관람할 연극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높아졌다.

식사를 마친 청화원 대학로점 매장
연극 전 들른 대학로 청화원 혜화점 모습

대학로 근처에서 데이트나 모임이 있을 때, 혹은 공연을 보기 전후로 든든하고 퀄리티 높은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대학로 맛집 청화원 혜화점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위치

청화원 대학로점Cheonghwawon Daehangno Branch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명길 36 1층, 2층 청화원 대학로점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