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돈까스 부부 저녁 경양식·안심에 생메밀 냉모밀, 겸손돈가스 검단점
한 줄 요약
겸손돈가스 검단점은 인천 검단 완정로에 있는 경양식·안심 돈가스와 생메밀 냉모밀을 내는 일식 돈가스집입니다. 부부가 저녁에 경양식돈가스 14,000원, 안심돈가스 15,000원, 생메밀 냉모밀 11,000원을 한 번에 주문해 카레와 깍두기까지 리필해 먹었습니다. 둘이 가면 경양식과 안심을 하나씩 시켜 냉모밀과 나눠 먹는 조합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경양식돈가스
- 14,000원
- 안심돈가스
- 15,000원
- 생메밀 냉모밀
- 11,000원
- 리필
- 밥·스프·양배추 샐러드·카레 등 태블릿으로 요청
- 좌석
- 혼밥용 바석, 2인·4인 테이블, 아기의자 있음
- 주차
- 매장 앞 주차 공간, 매장 뒷골목 주차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위치
- 인천 서구 완정로 46, 마전역 1번 출구에서 약 253m
2026. 9. 16. 방문자 기준
얼마 전 와이프님과 저녁식사를 하러 겸손돈가스 검단점에 다녀왔어요.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었지요. 경양식돈가스도 궁금하고, 안심돈가스도 먹어보고 싶고, 제가 좋아하는 냉모밀도 포기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결국... 다 시켰습니다.ㅋㅋ

어느 하나 부족함 없던 찐맛집을 찾았어요. 진짜 배부르게 잘 먹었고~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셋 다 먹어보길 잘했다 싶어요.
겸손돈가스 검단점 주차와 좌석은?

검단돈가스 먹으러 겸손돈가스 검단점. 매장 앞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저희는 매장 뒷골목 쪽에 주차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혼자 식사하기 좋은 바 형태의 자리도 있고 2인 테이블이나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혼밥부터 가족 외식까지 이용하기 좋아 보였어요.

돈가스는 역시 남성들의 소울푸드답게 저희가 식사하는 동안 혼자 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보였고 배달 주문도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특히 매장 분위기가 경양식돈가스와 잘 어울렸어요.
살짝 그... 옛날 경양식집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라 저희가 맛 본 메뉴와도 잘 맞았습니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간단하게
겸손돈가스 검단점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고 직원 호출이나 리필 요청도 할 수 있습니다.

밥, 스프, 양배추 샐러드, 카레 등을 필요하면 추가로 요청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 레스토랑 감성 경양식돈가스 14,000원
- 부드러운 육즙가득 안심돈가스 15,000원
- 생메밀 냉모밀 11,000원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레스토랑 감성 경양식돈가스
먼저 나온 경양식돈가스. 비주얼부터 저를 신나게 만들었어요.

큼직한 돈가스 두 덩이가 접시를 가득 채우고 진한 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그 위에 하얀 소스가 지그재그로 뿌려져 있고 레몬과 파슬리까지 올라가 있으니 딱 봐도 “아, 이게 경양식 돈가스지.” 싶은 모습이에요.

최근에 와이프님과 옛날 돈가스가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그게 생각나서 이날 이 메뉴를 주문했거든요. 그래서인지 더 반갑더라고요. 요즘 스타일의 두툼한 돈가스와는 또 다른 옛날 경양식 돈가스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크림스프까지 함께 나오니 괜히 학창 시절에 먹던 경양식집 생각도 나고요. 맛도 맛이지만 역시 이런 비주얼과 분위기까지 같이 먹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돈가스를 먹다가 깍두기를 하나 먹었는데 생각보다 잘 익어서 맛있더라고요. 고기만 숙성시키는게 아니라 깍두기도 잘 숙성 시키나봐요 ㅎㅎ 깍두기 왜 이렇게 맛있어 ㅋㅋ 결국 이것도 리필했습니다.ㅋㅋ

양배추 샐러드도 넉넉하게 나와서 돈가스와 함께 먹기 좋았어요.

안심돈가스는 제 원픽
어려운 질문이지만 맛만 놓고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겸손돈가스 검단점의 안심돈가스를 추천하겠습니다.

동글동글하게 잘린 안심돈가스가 여러조각 나오는데 고기가 상당히 두툼해요. 가운데가 살짝 핑크빛을 띠고 있는데 먹어보니 너~무 부드럽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육즙이 느껴져요. 무엇보다 퍽퍽하지 않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튀김옷도 너무 두껍지 않아서 고기 자체의 식감이 잘 살아 있었고요.
핑크솔트·와사비, 소스, 카레, 레몬 순서로
테이블에 안내된 방법대로 처음에는 핑크솔트와 와사비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담백하게 먹기 좋았고 그다음에는 소스에도 찍어 먹어봤어요.

그러다 카레에 찍어 먹었는데... 이게 또 제 취향이더라고요. 하나 찍어 먹고 또 찍다 보니 카레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결국 카레 리필.ㅋㅋ 그리고 나중에 접시 한쪽에 있던 레몬도 발견해서 레몬즙을 살짝 뿌려봤는데 상큼한 향이 더해지니 또 다른 맛이 났어요.

한 가지 돈가스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건 네이버 예약하고 받은 콜라를 거의 안 마셨다는 것. 평소 탄산음료 매니아인데도 이날은 돈가스에 냉모밀 먹느라 콜라 생각이 별로 안 났어요.ㅋㅋ

살얼음 동동 생메밀 냉모밀
그리고 제가 이날 가장 기대했던 또 하나의 메뉴, 겸손돈가스 검단점의 생메밀 냉모밀 11,000원입니다. 저는 원래 냉모밀을 워낙 좋아해서 무조건 시켜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커다란 그릇에 살얼음이 동동 떠 있고 메밀면 위로 무, 오이, 무순, 김, 쪽파, 토마토 등이 올라가 있어요.
면을 들어보니 메밀 특유의 색감이 확실하고 탱글하면서 쫄깃한 식감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살얼음이 제대로라 더운 날 먹으면 제대로 시원하겠더라고요.
양도 넉넉해서 센스있게 작은 앞접시와 국자가 따로 나왔는데 둘이서 돈가스와 나눠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냉모밀 자체가 넘 훌륭해서 더운 여름날에는 그냥 냉모밀만 먹으러 와도 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돈가스 한입 먹고 냉모밀 한 젓가락 먹으면.. 돈가스와 냉모밀 조합은 역시 실패하기 어렵지요.

둘이 간다면 뭘 시킬까?
이날 세 가지를 먹어보고 와이프님과도 뭐가 제일 괜찮았는지 이야기했는데요.

혼밥이 아니라면 경양식돈가스와 안심돈가스를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 먹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경양식돈가스는 맛도 있지만 그 메뉴가 주는 비주얼과 분위기가 확실히 있거든요. 특히 저처럼 아내와 옛날 경양식 돈가스를 보다가 직접 먹으러 온 경우라면 그날의 식사 자체가 하나의 추억이 될 수도 있고요. 여기에 냉모밀까지 더하면 더 좋습니다. 물론 양은 상당히 많아집니다.

저희도 음식 나오는거 보고 “우리 너무 많이 시킨 거 아니야?” 했는데... 막상 셋 다 먹고 나니까 “그래도 안 시켰으면 후회했겠다.” 로 결론났습니다.ㅋㅋ

검단사거리맛집 찾는다면
겸손돈가스 검단점은 매장 분위기도 편안했고 혼자 먹기 좋은 자리부터 2인, 4인 자리까지 있어서 이용하기 괜찮아 보였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태블릿으로 리필 요청까지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날은 경양식돈가스의 옛날 감성도 느껴보고 안심돈가스의 부드러운 고기도 맛보고 제가 좋아하는 냉모밀까지 먹어서 저녁 한 끼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얼마나 만족스럽게 먹고왔는지 제 야구 친구들 단톡방 보시면 알 수 있어요.
겸손돈가스 검단점 매장정보
- 주소: 인천 서구 완정로 46, 3동 4호·5호·6호·7호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마전역 1번 출구에서 약 253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