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카페 기네스버터크림라떼와 애플시나몬잼 생식빵,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
한 줄 요약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은 도산공원과 압구정역 사이에 있는 생식빵 베이커리 카페로, 매일 오전 7시에 문을 엽니다. 작성자는 ㅅ식빵·ㄷ식빵과 식빵 2조각 + 수제 잼 3종 세트, 기네스를 끓여 만든다는 기네스버터크림라떼를 테이블 토스터기에 구워 가며 맛봤습니다.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에서는 ㄷ식빵과 애플시나몬 잼, 기네스버터크림라떼 조합이 특히 기억에 남는 메뉴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압구정역 3번 출구 · 도보 5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4길 51 퀀텀빌딩 1층 101호
- 영업시간
- 매일 07:00~18:00
- 주차
- 매장 주차 불가,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 ㅅ식빵
- 8,000원 (사워크림+생크림 배합)
- ㄷ식빵
- 8,000원 (100% 생크림)
- 식빵 2조각 + 수제 잼 3종
- 6,500원 (딸기버터·블랙베리·애플시나몬)
- 기네스버터크림라떼(Signature)
- 5,800원, 아이스만 가능
- 좌석
- 좌석 많음, 콘센트 좌석 다수, 테이블마다 토스터기
2026. 10. 8. 방문자 기준
여러분들은 빵 좋아하시나요? 저는 빵보다는 밥, 떡을 더 좋아하는데요, 빵은 슴슴하고 달지 않은 빵을 좋아해요. 그래서 패스츄리, 소금빵, 바게트류를 좋아라하는데요. 오늘은 갓 구운 따끈따끈한 생식빵에 고소하고 살짝 달달한 라떼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압구정 빵집이라고 해야 하나 도산공원 카페라고 해야 하나, 빵과 커피가 있는 특별한(이름도 특별한)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을 소개합니다!!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 위치·영업시간·주차는?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4길 51 퀀텀빌딩 1층 101호에 있고, 매일 07:00~18:00 영업합니다. 매장 주차는 불가라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압구정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고, 도산공원 쪽에서도 걸어서 오래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어요. 압구정은 워낙 주차가 쉽지 않은 동네라 저는 가능하면 다른 일정과 묶어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영업시간이 오전 7시부터라 출근 전에 호다닥 들러서 아침에 빵이랑 커피 간단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빵을 만드신 제빵사분의 이력이 간단히 나오는데, 호텔 제과장 출신이시라니... 기대감을 가득 안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은 빵만 잘하는 게 아니라 커피 원두도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고 디카페인 원두도 있어서 커피에도 진심이구나 싶었습니다.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 매장 분위기, 혼자 작업하기 좋을까?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 매장은 좌석도 많고 좌석 간 거리도 있는 편이라 여유롭고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콘센트 좌석도 많아서 혼자 와서 간단히 작업하기도 좋고, 여럿이 같이 와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통창으로 밖이 보이는 구조라 혼자 와서 작업하면서 하늘하늘 흔들리는 나무 보고 있는 게 좋더라구요!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흔들리는 나무도, 하늘에 느리게 가는 구름도 구경하니 힐링이더라구요.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 메뉴와 가격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은 식빵이랑 잼, 버터 말고도 샌드위치랑 구움과자류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같이 먹어보기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주문한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 ㅅ식빵 8,000원
- ㄷ식빵 8,000원
- 식빵 2조각 + 수제 잼 3종 6,500원
- 기네스버터크림라떼 5,800원


ㅅ식빵과 ㄷ식빵은 각각 한 덩어리로도 판매하고 있는데, 처음 방문했다면 저는 식빵 2조각에 잼 3종 세트나, 담백한 거 좋아하시면 버터 2종 세트를 같이 드시는 거 추천!!


두 가지 식빵을 비교해서 먹어볼 수 있고 잼도 세 종류를 맛볼 수 있어서 어떤 식빵이 취향인지 알아보기 좋았어요. 잼은 딸기버터, 블랙베리, 애플시나몬 세 가지가 나옵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토스터기로 직접 굽기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은 테이블마다 토스터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식빵을 원하는 정도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요. 갓 나온 식빵을 먹을 수 있는 도산공원 카페라니... 사랑이에요. 그냥 식빵을 먹는 것과 살짝 구워서 먹는 게 확실히 느낌이 달라서, 처음에는 그냥 먹어보고 그다음에는 토스터기에 구워서 먹어봤어요.
ㅅ식빵과 ㄷ식빵, 무엇이 다를까?
설명을 보니 ㅅ식빵은 사워크림과 생크림을 배합해서 만든 식빵이고, ㄷ식빵은 100% 생크림으로 만든 식빵이라고 해요. 실제로 먹어보니 두 가지가 아주 크게 다른 느낌이라기보다는 각각의 특징이 조금씩 느껴졌어요.

ㅅ식빵은 비교적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 잼을 발라 먹었을 때 잘 어울렸고, ㄷ식빵은 좀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ㄷ식빵을 그냥 먹었을 때가 조금 더 마음에 들었어요. 식빵 자체에서 나는 고소한 풍미가 있어서 별다른 걸 곁들이지 않아도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저는 이런 슴슴한 빵 좋아하거든요.
반대로 ㅅ식빵은 잼을 발라 먹었을 때 더 맛있었어요. 특히 살짝 구워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부드러워져서 식감이 훨씬 좋아져요. 역시 식빵은 살짝 구워야 하나 봐요.

수제 잼 3종 중 가장 맛있었던 잼은?
수제 잼 3종(딸기버터, 블랙베리, 애플시나몬) 중 저는 애플시나몬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사과의 달콤한 맛에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따뜻하게 구운 식빵에 발라 먹으니까 잘 어울렸어요.
딸기버터는 가장 익숙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었고, 블랙베리는 다른 두 가지보다 새콤한 느낌이 있어서 조금 더 산뜻했어요. 세 가지가 맛이 확실히 달라서 한 조각씩 다른 잼을 발라 먹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잼을 많이 바르는 것보다 식빵 맛이 느껴질 정도로만 적당히 발라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물론 먹다 보면 점점 잼 양이 늘어나긴 합니다. 빵 먹을 때만큼은 적당히라는 게 참 어려워요.

기네스버터크림라떼는 어떤 맛일까?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의 기네스버터크림라떼(Signature)는 5,800원이고 아이스로만 주문할 수 있어요. 기네스 흑맥주 특유의 묵직하고 쌉싸름한 풍미에 달콤하고 고소한 버터크림이 더해진 라떼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빵만 먹으면 퍽퍽한데, 그럴 때 꼬숩한 라떼 생각나잖아요? 이름만 보면 어떤 맛인지 쉽게 상상이 안 되는데요, 스카치 버터 느낌이 살짝 났어요. 실제로 기네스를 끓여서 만드신다고 해요.
실제로 마셔보니 생각보다 훨씬 부드러웠어요. 처음에는 크림 때문에 달고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뒤로 갈수록 기네스 특유의 살짝 쌉싸름한 풍미가 남아요. 그렇다고 맥주 맛이 강하게 나는 건 아니어서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카페에서만 먹을 수 있는 조금은 특이한 음료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도산공원 카페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에만 있는 특별한 메뉴!!
일반적인 바닐라라떼나 크림라떼처럼 단맛만 있는 음료가 아니라서 오히려 기억에 남더라고요. 무엇보다 식빵이랑 같이 먹었을 때 잘 어울렸어요. 식빵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편이고 라떼는 풍미가 진한 편이라 같이 먹어도 서로 맛이 묻히지 않았어요.
도산공원 맛집·산책과 묶어 가기 좋은 코스
저는 이날 도산공원 맛집 → 산책 →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 코스로 움직였는데 동선도 괜찮았어요. 보통 도산공원 카페를 검색해서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가곤 하는데, 꼭 카페만 고집하지 않고 이렇게 빵과 커피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압구정생식빵옵션블랙에서는 식빵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일반적인 카페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식빵을 조금씩 구워 먹고, 잼도 종류별로 바꿔 먹다 보니 생각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먹어보고 마음에 들면 식빵을 포장해서 집에 가져갈 수도 있고요. 저는 밤식빵을 하나 데리고 왔답니다.
처음 가면 무엇을 주문할까?
이번에 먹어본 메뉴 중에서는 ㄷ식빵과 애플시나몬 잼, 그리고 기네스버터크림라떼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 방문한다면 여러 종류를 먹어볼 수 있는 식빵 2조각 + 수제 잼 3종 세트를 추천하고 싶어요. ㅅ식빵과 ㄷ식빵의 차이도 비교해볼 수 있고, 잼도 세 가지라 취향에 맞는 조합을 찾기 좋거든요.
오전에 일찍 여는 도산공원 카페라 출근하면서 빵과 라떼를 간단히 마시거나, 오후에 맛있는 빵에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평범한 식빵과 커피 조합인 것 같으면서도 각각 맛이 조금씩 달라서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방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