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빵집 열 번째 단골의 재가열 팁과 5종 포장, 만동제과
한 줄 요약
만동제과 연남점은 서대문구 연희로 32에 있는 픽업 전용 베이커리로, 마늘바게트와 어니언베이글이 대표 메뉴입니다. 열 번 넘게 다닌 단골로서 오픈런해 첫 턴에 입장해 마늘바게트, 어니언베이글, 카푸치노, 새우바게트, 소금소보로 5종을 담았고, 마늘바게트는 전자레인지 20초, 새우바게트는 에어프라이어 180도 3분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연남동에서 빵집 하나만 고른다면 만동제과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주차
-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동진주차장·연남3공영주차장·연남4노상공영주차장 이용
- 예약
- 평일만 가능, 네이버 예약·인스타 DM·전화, 픽업일 2일 전까지(당일 예약 불가)
- 매장 형태
- 픽업 전용, 내부 취식 공간 없음 / 도보 2분 이디야 연남동점에서 취식 가능(1인 1음료)
- 입장
- 내부 협소로 3팀 이하 입장
- 보냉백+아이스팩
- 1,000원 추가
- 구매 메뉴
- 마늘바게트, 어니언베이글, 카푸치노, 새우바게트, 소금소보로
2026. 9. 22. 방문자 기준

오늘은 제 연남동 최애 빵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으로 말할 것 같으면 … 과장 안 보태고 10번 이상은 간 것 같은데요, 근처 지나갈 일 있으면 들어가서 마늘바게트 하나는 무조건 사고 나오는 저의 진짜 방앗간 같은 곳이에요.


아주 오래전에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빵이 너무 맛있는 거에요..! 빵 먹고 신세계라고 느낀 건 처음이였어요. 그리고 나서 나혼산에서도 장도연님이 여길 단골 빵집으로 소개하시더라고요. 암튼 빵순이라면 모를 리 없는 연남동의 사랑스러운 빵집이랍니다.

만동제과 연남점 영업시간·주차·예약 방법
만동제과 연남점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00이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가까운 순으로 동진주차장, 연남3공영주차장, 연남4노상공영주차장입니다.
예약은 평일에만 가능해요.
- 네이버 예약
- 인스타 DM
- 전화 예약
당일 예약은 안 되고, 픽업일 2일 전까지 예약하셔야 합니다. 픽업 전용 매장이라 내부에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없는데, 도보 2분 거리의 이디야 연남동점에서 취식 가능해요(1인 1음료 주문 시).
내부가 협소해서 기다렸다가 3팀 이하로 입장하는 시스템이에요. 저는 오픈런해서 첫 턴에 들어갔어요~~!

다들 부지런하셔. 저는 빵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귀엽더라고요.. 동숲 주민들 같고. 직원분께서 오픈하자마자 바쁘게 빵을 채우고 계시더라구요. 빵 매대랑 카운터가 전부인 작은 가게에요.

마늘바게트, 어니언베이글, 바질토마토, 오이바게트, 카푸치노는 직접 담지 마시고 계산하실 때 카운터에 말씀드리면 됩니다.









오픈런 첫 턴과 시식빵 인심
이 맛에 오픈런하지..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만동제과 매대가 아주 꽉꽉 차있더라고요.
원래는 시식빵을 옆에 잘라두셨었는데 지금은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나눠주시더라고요. 종류별로 랜덤으로 나눠주시는데 받아 먹다보면 어느새 배가 불러있어요. 레전드 인심. 하나씩 시식해보시면서 입맛에 맞는 빵들 구매하시면 될 거에요. 여기 있는 거의 모든 빵들을 먹어본 자로써 지금부터 빵 추천 나갑니다.
만동제과 추천 메뉴 3가지
마늘바게트
만동제과 마늘바게트는 소스에 푹 절여진 타입으로, 제가 열 번 넘게 재구매한 원픽 메뉴예요. 전 이제 이 마늘바게트만 보면 파블로프의 개마냥 자동반사로 침이 고여요.. 마늘바게트 처음 먹어본 것도 아닌데 여기꺼 먹어보고선 진짜 충격 받았음. 마늘 알러지 있는 거 아니면 그냥 담으세요.

카푸치노
이건 저희 언니 최애메뉴. 카스테라 생크림빵 모카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겉에 고운 커피 카스테라가 묻은 부드러운 카스테라에요. 속엔 바닐라 크림 들어가요. 우유랑 먹으면 극락임.

어니언 베이글
사실 전 여기 이거 먹으러 와요. 만동제과 첫 방문 때 마늘바게트 사러 왔다가 시식빵 집어먹고 이거 왕창 사갔던 기억이 있어요. 바삭한 호두 베이글에 양파 크림이 샌딩되어 있는데 정말 센세이션한 맛임…

보냉백은 1,000원, 크림빵 포장 팁
카푸치노는 시원하게 먹어야 맛있어서 냉장고에서 꺼내주시더라고요.

보냉백+아이스팩 1,000원 추가입니다. 여름철이나 오래 이동하셔야 하는 분들은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크림 들어간 빵들이 많으니까요.

여기 빵들은 속재료가 듬뿍 들어있어서 가방이 진짜 묵직해요. (그건 니가 많이 사서) 마늘바게트, 어니언베이글, 카푸치노, 새우바게트, 소금소보로 구매했어요! 한두개만 사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돼.

카푸치노는 보냉 포장 따로 해주십니다. 바로 안 드실거면 냉장보관해야 하는데 크림빵이라 빨리 먹는 게 가장 좋아요!!

집에서 먹어본 5종, 재가열은 이렇게
내 사랑 어니언베이글. 빵도 바삭하고 양파크림에 양파가 존재감 있게 씹히는 편. 아주 매력 덩어리에요.


말할필요도없써.이건. 소스에 푹- 절여진 마늘바게트. 서울에서. 아니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마늘바게트로 임명할게요.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려서 따끈하게 먹는 게 베스트에요. 먹고 양치 백번 해야 하지만 용서할게,
새우바게트는 속에 타르타르소스 같은 게 듬뿍 들어있어요. 바게트에 건새우를 갈아넣었다는데 새우향 은은하게 나고 소스랑 조합이 좋아요. 이건 에프 180도 3분 돌려서 겉면 살짝 바삭하게 먹는 게 맛있어요.
단호박 치아바타는 치아바타 속에 단호박+크림치즈가 들어간 빵이에요. 식감도 쫄깃하고 원물 많이 들어있어요.
소금소보로는 평범한 소보로 같다가도 짭짤함이 느껴져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에요. 버터향도 진하고 속은 모찌반죽이라 식감도 특이해요. 묘하게 중독적인 맛이라 얘도 재구매할 것 같아요.
만동제과 오랜만에 갔는데 역시나 맛있네요. 어떻게 실패가 하나도 없는지. 뭘 골라도 맛있으니까 그냥 땡기는 거 골라보세요. 연남동에서 빵집 하나만 가야 한다면 전 여기 가요. 제가 여기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지시나요? 연남동 빵지순례 오시는 분들은 무조건 들리시고요, 홍대 예쁜 카페 갔다가 호로록 들려보셔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