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동 술 없이 친구와 오제볶음 흑미밥 두 공기,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한 줄 요약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복개도로(범어천로)에 있는 직화요리 전문 한식당입니다. 술 대신 밥으로 만난 친구와 직화 오제볶음(오징어제육볶음) 2인분과 비빔밥을 주문했고, 무료로 나오는 시골청국된장전골과 기본찬, 쌈야채 셀프바까지 함께 즐겼습니다. 불향은 제대로 입혀지고 간은 자극적이지 않아, 평소 탄수화물을 줄이던 작성자도 쌈을 연신 싸 먹었고 친구는 밥 두 공기를 비웠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비빔밥 재료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어린이세상역 1번 출구 · 도보 9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영업시간
월~토 10:00~20:45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14:45, 20:0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주문 메뉴
직화 오제볶음 2인분, 비빔밥
무료 제공
대표 메뉴 주문 시 시골청국된장전골
주문 방식
테이블 태블릿 주문
셀프바
쌈야채 셀프바
좌석
테이블석

2026. 6. 18. 방문자 기준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왜 범어동에서 찾아갔을까?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은 수성구 한식 맛집으로 꽤 유명한 직화요리 전문점이고, 이번엔 오랜만에 만난 이군과 함께 다녀왔다. 제잌, 반가운 얼굴을 만나다 특집. 이군은 가끔 논알콜 만남이 하고플 때 서로 만나는 사이인데, 요즘 내가 술을 잘 안 마시다 보니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이번에 만났다.

반월당부자식당은 꽤 오래전부터 내가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었다. 다만 그땐 가게 이름처럼 반월당 쪽에 위치해 있었을 때였는데, 이번에 수성구 범어동 쪽에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이군과 함께 호다닥 다녀왔다.

범어동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매장 모습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영업시간과 휴무일

  • 월~토 10:00~20:45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14:45, 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영업시간 관련 사진

반월당부자식당은 생생정보통 출연 이력이 있다. 참 반가운 프로그램! 그 외 MBC 오늘저녁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는 대구 한식 맛집이다.

반월당부자식당 방송 출연 이력 소개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내부는 테이블석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테이블석 내부

무엇을 주문했나: 직화 오제볶음 2인분과 비빔밥

한참 배가 고프던 이군과 나는 직화 오제볶음 2인분을 주문했다. 아, 나보다 더 허기가 졌던 이군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비빔밥까지 주문 완료.

반월당부자식당 테이블 태블릿 주문 화면
태블릿 메뉴 설명과 옵션 선택 화면
반월당부자식당 태블릿 메뉴 화면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은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게끔 되어 있고, 메뉴마다 설명과 옵션을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있다.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태블릿 주문 관련 사진

기본찬과 무료 시골청국된장전골은 어떤가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반월당부자식당의 기본찬에 홀릭했다. 정말 거짓말 안 하고 기본찬만으로도 밥 2공기는 너끈하다.

메인 메뉴 전에 나온 반월당부자식당 기본찬
반월당부자식당 기본 반찬 상차림

버너에서 끓여 먹게끔 청국장까지 내어주시는데.. 와~ 기본상으로 청국장 역대급인 듯. 이 시골청국된장전골은 촌된장과 청국장을 3:1 비율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고 하시고, 대표 메뉴 주문 시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하셨다.

버너에 올린 무료 시골청국된장전골
끓고 있는 시골청국된장전골

잠시 후 나올 오제볶음(오징어제육)에 찰떡궁합인 쌈야채는 셀프바에서 즐길 수 있다.

내가 미처 풀 영상을 확보하진 못했지만 ㅜㅜ 불향 가득 오제볶음이 아주 생생하게 구현되는 중👏👏 범어동 한식 맛집을 오롯이 경험할 생각에 무척이나 설렘이 폭발했던 순간이었다.

불향 가득 조리 중인 직화 오제볶음

이군이 주문한 비빔밥 재료부터 나왔는데, 메뉴를 확인하고 순간 나도 주문해야 하나 살짝 고민했다. 일단 이군이 먹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

친구가 주문한 비빔밥 재료
반월당부자식당 비빔밥 상차림

반월당부자식당 직화 오제볶음 맛은?

이어서 나온 직화 오제볶음. 매일 직접 다듬는 원양산 오징어와 24시간 숙성양념 작업을 거친 제육으로 만든다고 하고, 어머니 손맛을 아드님이 이어받으면서 정성과 불맛이 더해졌다는 역대급 오제볶음을 마주했다.

돌판에 나온 직화 오제볶음 2인분

지글지글 돌판에 구워진 직화요리에 톡 팽이버섯까지 얹어지니, 같이 곁들여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팽이버섯 얹은 돌판 직화 오제볶음
지글지글 익는 돌판 오징어제육볶음

감격스러운 마음에 젓가락으로 한 점 들어본다. 야채와 같이 직화에 볶아지면서 불향 가득 화르륵~ 매콤하게 조리가 잘되었다.

젓가락으로 집어 든 직화 오제볶음 한 점

흑미공깃밥 얹은 오제볶음 쌈

제육에다가 안계쌀에 찰진주 흑미를 곁들였다는 흑미공깃밥 한 숟가락을 쌈에 얹고, 마늘과 고추까지 야무지게 올려서 쌈 하나 먹어본다. 와, 역대급이다.

본래 평일 저녁을 먹을 때는 가급적 탄수화물을 줄이고 심플하게 먹는 쪽을 추구하는데, 솔직히 이런 직화요리 앞에서는 장사 없다. 쌈채소를 어찌나 흡입했던지, 밥 한 숟갈 올리고 쌈채소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보충해서 좋았다.

오제볶음에 대해 조금만 더 첨언하자면... 불향이 정말 제대로 입혀졌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간으로 오징어의 고소함이 아주 부드럽게 스며든다. 거기다 (실패 없는) 제육이 풍미 가득 입안에 퍼지는데, 그 황홀했던 기억은 지금까지도 쉬이 잊히지 않는다.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다시 갈까?

이군도 오랜만에 밥 2공기를 먹었다며, 범어동 한식 맛집 반월당부자식당에 제대로 홀릭했음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범어동 복개도로 맛집이던데,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더 와야겠다고 강하게 다짐하게 해준 곳, 직화요리 전문점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이다.

위치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Banwoldang Buja Sikdang Suseong Branch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22 1층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