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칵테일바 테라스 웨이팅에 실내석, 도수 8% 애퍼런트 사워, 코브 바
한 줄 요약
코브 바는 서울 용산구 신흥로 해방촌에 있는 3층 테라스 칵테일바입니다. 테라스 자리는 웨이팅이 있어 야외와 연결된 실내석에 앉아 TWG Sour(13%)와 Apparent Sour(8%)를 한 잔씩 마셨고, 안주 없이 기본 크래커만으로 2차를 즐겼습니다. 칵테일을 잘 몰라도 분위기만으로 충분한 해방촌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용산구 신흥로 103-1 3층 (해방촌)
- 좌석
- 테라스석·야외와 연결된 실내석, 테라스는 웨이팅 접수
- 마신 칵테일
- TWG Sour(도수 13%), Apparent Sour(도수 8%)
- 기본 안주
- 크래커 제공
- 뷰
- 테라스에서 남산타워 뷰
2026. 9. 27. 방문자 기준
요즘 날씨 너무 좋죠..! 곧 빙하기가 찾아올테니 지금 열심히 이 날씨를 만끽해야합니다!!!! 이번에는 밤톨씨와 함께 해방촌에 있는 코브 바에 다녀왔습니다 >.<
사실 저희 둘 다 칵테일바를 자주 가는 편도 아니고, 칵테일 종류나 술에 대해서도 잘 아는 편은 아니라서 처음에는 살짝 어색할까 싶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그런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선선한 바람 맞으면서 칵테일 한 잔 마시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 특히 지금 같은 날씨에는 정말 딱인 해방촌 칵테일바입니다!! 너무 강추!!

코브 바 테라스는 웨이팅, 실내석은 어땠나
코브 바의 테라스 자리는 인기가 많아 웨이팅을 따로 받고 있어서, 저희는 빠르게 포기하고 실내에 앉았습니다. 서울 용산구 신흥로 103-1 3층, 코브 바를 찾아가면서부터 해방촌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매장에 들어가 보니 안쪽보다 테라스 쪽이 확실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야외랑 연결되어있는 실내라서 바깥 공기가 살랑살랑 불러오고~ 기분 좋은 날씨를 맘껏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해방촌 자체가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저녁 시간대에 앉아 있으니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듯하면서도 서울의 밤을 즐기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코브 바의 테라스와 남산타워 뷰가 너무 예술입니다!


저희는 저녁을 이미 먹고 방문해서 안주는 따로 주문하지 않고, 기본으로 나온 크래커와 함께 칵테일만 한 잔씩 마셨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2차로 들르기에도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TWG Sour 맛과 도수 13%
🍸 코브 바에서 첫 번째로 주문한 건 TWG Sour입니다! 이름부터 뭔가 일반적인 칵테일과는 다르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마셔보니 저희처럼 칵테일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꽤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처음 마셨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풀이나 허브 같은 싱그러운 향이었어요. 흔히 생각하는 달달한 과일 칵테일과는 확실히 다른 방향이라 첫 모금부터 ‘오? 이게 무슨 맛이지?’ 싶었습니다. 약간 풋풋하면서도 쌉싸름한 식물성 향이 느껴지고, 뒤로 갈수록 차 향이나 은은한 향이 겹쳐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술맛도 꽤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달달해서 술이 술술 넘어가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향이 독특하고 알코올의 존재감도 확실한 칵테일에 가까웠어요. 실제로 최근 메뉴 후기에서도 TWG Sour는 차 향과 바닐라, 레몬 계열의 향이 어우러지는 칵테일로 소개되고 있고 도수는 13%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칵테일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 것도 칵테일이구나!’ 하면서 신기하게 마셨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칵테일을 생각하고 주문하면 조금 당황할 수도 있는 맛이라, 술맛이나 허브 계열의 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마실 것 같아요. 제 취향이랑은 안맞아서.. 밤톨씨가 대신 마셔줬어요! 고마워 밤보!

Apparent Sour는 자몽 향에 도수 8%
🍊 두 번째로 주문한 건 Apparent Sour입니다!! 이건 TWG Sour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이 훨씬 취향이었습니다🤭
첫 모금부터 자몽 특유의 상큼하면서 살짝 쌉싸름한 향이 느껴지는데, 뒤에 은은한 단맛이 따라와서 생각보다 굉장히 마시기 편했습니다. 자몽주스처럼 마냥 달기만 한 맛은 아니고, 자몽 특유의 쌉싸름함이 살짝 남으면서 단맛과 산미가 같이 느껴지는 스타일!
그래서 TWG Sour를 마신 뒤 Apparent Sour를 마시니까 더 산뜻하게 느껴졌어요. 도수도 8%라 비교적 가벼운 편입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분이라면 저는 메뉴판에 적힌 도수를 꼭 확인하고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희도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라서 다음에는 도수 낮은 칵테일부터 골라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안주 없이 2차로 들러도 될까
🥨 저희는 이날 저녁을 이미 먹고 코브 바에 방문했기 때문에 안주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안주로 나온 크래커를 하나씩 집어 먹으면서 칵테일을 마셨는데, 오히려 이 정도가 저희에게는 딱 좋았어요.
칵테일바라고 해서 꼭 이것저것 안주를 주문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저녁 식사 후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 잔만 마시고 가는 코스로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실제로 코브 바 후기를 찾아보면 식사 후 2차로 방문해서 칵테일을 즐겼다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저희처럼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면 오히려 이런 방식으로 방문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해방촌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이유
🌙 개인적으로 코브 바는 칵테일의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저희처럼 칵테일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한 잔 즐기는 경험 자체가 색다르고 좋았어요. 특히 요즘처럼 저녁에는 선선하고 밖에 앉아 있기 좋은 날씨라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 해방촌에서 저녁 먹고
- → 카페 갔다가
- → 코브 바 테라스에서 칵테일 한 잔
이렇게 데이트 코스로 잡아도 좋을 것 같아요. 🍸 무엇보다 이날은 맛있는 칵테일을 찾아간 것보다 좋은 날씨에 좋은 분위기에서 밤톨씨와 색다른 경험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었던 날! 지금 같은 날씨에 해방촌에서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를 찾고 있다면, 테라스에 앉아서 한 잔 즐겨보는 걸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