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동 새우 로제 리소토 싹 비운 식사, 그남자의이태리식당
한 줄 요약
그남자의이태리식당&라운지는 안산 중앙동에서 양갈비 스테이크와 이태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친구와 방문해 알리오 올리오, 새우 로제 리소토, 양갈비 스테이크와 바이젠 맥주를 먹었고, 특히 꼬리 없는 새우가 든 리소토를 남김없이 비웠다. 음식과 테라스, 조명까지 기념일 식사에 어울렸던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화~일 12:00~22:00
-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라스트 오더
- 21:00
- 정기 휴무
- 매주 월요일
- 주차
- 동원빌딩 앞 공영주차장 이용 시 1시간 지원, 롯데시네마 센트럴락 주차장 이용 시 현금 2천 원 지원
- 룸
- 5인~최대 20명
- 단체석
- 최소 5인~최대 40명
2026. 9. 12. 방문자 기준
안산 중앙동에서 분위기 좋은 곳, 데이트할 곳을 찾고 계셨나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하고 싶은데 음식도 맛있었으면 좋겠을 때, 남자친구도 여자친구도 맛있어서 좋아할 이태리 식당이에요.

주문을 완료하고 제일 먼저 나온 건 그남자의 바이젠 맥주였어요.

처음에 꽃향기가 확 나는 맥주라 내 스타일 아닌데? 싶어서 걱정했는데, 먹다 보니 은은하게 향도 좋고 시원해서 2잔이나 마셨어요.

맥주 안주로 견과류도 좀 주셨는데 끝까지 맛있게 먹었던 기본 안주였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바로 식전 빵이 나왔는데요.

겉은 약간 바삭하고 뜨끈뜨끈하면서 속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게 빵 자체가 맛있었어요. 리필 되니까 참고하세요!


발사믹 올리브유랑 찍어서도 한 입 먹고 본격적으로 음식을 기다려봅니다.
나만의 맛집 구별법, 한국 = 김치, 이태리 식당 = 알리오 올리오

알리오 올리오가 기본이라고들 하잖아요. 간, 면 익힘 정도, 자작함과 꾸덕꾸덕함, 이게 사람 취향을 너무 많이 타는 거라 그 적당함을 찾는 게 어려운데,

호불호 없을 것 같은 그런 맛? 자작한 스타일의 오일 파스타는 아니었어요. 그런데도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오일리해서 술술 들어갔어요.

그릇이 생각보다 깊어서 양도 적지 않아요. 마늘도 편마늘이 아니라 엄청 잘 구워진 통마늘로, 안산 중앙동 파스타 하면 생각날 만했어요.


꼬리 없는 새우 로제 리소토
양 많고, 자꾸 손이 가는 새우 로제 리소토
저 이거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어요. 새우 살에 꼬리 안 붙은 거. 이게 왜 이렇게 좋은지. 데이트하는데 꼬리 뜯어먹고 있으면 무드 깨지잖아요.
통통하고 적당히 익은 촉촉한 새우랑 한 입 먹으면 진짜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크리미하고, 밥알도 은근하게 느껴지는 게 계속 손이 가는 로제 리소토였어요.

계속 손이 가니까 결국 안 남기고 싹 다 먹었어요ㅎ 진짜 맛있었는데, 식어도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양갈비 스테이크
부드럽고 촉촉한 양갈비 스테이크

처음에 별생각 없이 주문했는데 주문하자마자 사장님이 오셔서 레어 주문한 게 맞는지 확인하러 와주셨어요. 제가 체크를 못했는데 확인해 주셔서 미디엄으로 굽기 변경 요청하고 마지막으로 양갈비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고기 향이 확 퍼지는 게 빨리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고기도 두툼한 거 봐요.
고기 굽기 = 미디엄. 미디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부드럽고 특유의 고기 냄새도 별로 안 났어요. 칼로 잘 썰리니까 뼈에 붙은 고기 손으로 뜯지 말고 칼로 쓱쓱 썰어서 먹으면서 무드 가져갈 수 있어요.
고기 각자 앞접시에 가져가서 하나씩 먹었는데 이미 스테이크에 간이 되어 있어서 싱겁거나 하지 않았고요. 그래서 다른 소스를 곁들여 먹지 않아도 그 맛을 잘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간이었어요.
가니시 야채는 애호박, 가지, 방울토마토, 느타리버섯.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데 왜 집에서 먹으면 별로고, 분위기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맛있는지 사람이 참 간사해요ㅎㅎ 굽기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각자 고기랑 한 번씩 조합을 바꿔가면서 먹어봤는데 제 픽은 애호박이었어요!
애호박이 엄청 부드럽고 촉촉해서 애호박 자체의 은은한 단맛이랑 몽글한 애호박 식감이랑 양갈비에 딱이더라고요.


의외로 맛있었던 건 가지였어요. 가지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는데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잖아요. 근데 아마 이 가지는 부드럽고 고기 맛을 해치지 않아서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스테이크 소스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민트젤리, 소금, 후추, 스테이크 소스.

접시에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데, 저는 다양한 맛을 시도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것도 찍어 먹어보고 이것도 올려먹어보고 하는데, 원래 양고기랑 같이 먹는 건 알았는데 민트젤리는 처음 먹어봤거든요. 식사를 할 때 재료의 단맛이 아니라 만들어진 단맛이 들어오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게 정말 계속 콕콕 찍어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마무리는 소금 후추였어요.
테이블 한가득 차려놓고 하나도 남김없이 싹 먹었어요. 제일 맛있었던 건 역시 양갈비 스테이크였고, 의외로 너무 맛있었던 건 새우 로제 리소토!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었던 알리오 올리오랑 이태리 음식이랑 잘 맞는 향긋한 맥주까지.
길게 되어 있는 매장에 양옆의 거리가 적당히 넓어서 옆 테이블 때문에 불편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테라스와 프라이빗 룸 분위기
창가 쪽에 앉았는데 야외 테라스에 꽃들이 있어서 분위기도 살더라고요. 밤 되면 진짜 예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가 슬슬 져가니까 테이블에 조명을 주시더라고요.

이 조명 딱 레스토랑 무드잖아요ㅎㅎ 해 져가면서 이런 무드면 사랑도 싹트고 막 그렇겠죠? 저는 솔로예요. 여자랑 갔어요..
테이블뿐 아니라 6명이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두 군데 있어서 가족들이랑, 혹은 상견례 때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꼈던 점은 식당 내부에 화장실이 있다는 거예요. 심지어 남녀 구분도 되어 있고요! 중앙동 자주 다니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화장실 거의 건물 복도에 있어서 휴지 둘둘 말아 챙겨서 식당 나가야 하잖아요. 근데 여기는 화장실도 안에 있는 데다가 심지어 깔끔하고 깨끗해서 식당 내부 무드와 이어지는 인테리어더라고요. 밥 먹기 전 손도 씻고, 거울도 볼 수 있는 공간이 내부에 있으니까 이것도 좋았어요.
창가 옆으로 쭉 있는 야외 테라스는 핑크색 꽃들이 펴있는데 안에서 볼 때도, 밖에서 볼 때도 예쁘고 좋더라고요.


밥 먹고 잠깐 앉아서 바깥바람 시원하게 쐬면서 대화하기도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그남자의 이태리식당에서 돌잔치 할 때도 꽤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코스요리가 있기 때문에 가족행사나 단체 모임도 가능하고, 음식 자체가 일단 맛있으니까 부모님한테도 맛있게 분위기 좋게 대접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고요.
그남자의이태리식당&라운지 이용 정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40 동원빌딩 6층
- 화~일 12:00~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라스트 오더 21: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동원빌딩 앞 공영주차장 주차 시 1시간 지원
- 롯데시네마 센트럴락 주차장 이용 시 현금 2천 원 지원
- 룸 5인~최대 20명 / 단체석 최소 5인~최대 40명

저는 데이트할 남자가 없어서 친구랑 같이 왔는데 역시 데이트하는 분들이 많이 찾더라고요. 한 커플은 특별한 기념일인 것 같았어요. 축하 파티를 하더라고요. 분위기가 좋고 음식도 예쁘다 보니까 특별한 기념일에 찾을 만해요. 안산 중앙동에서 기념일이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하고 싶은데 음식까지 맛있는 걸 먹고 싶다면 한번 고민해 보세요!
위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40 동원빌딩 6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