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도보 15분 콩나물국밥, 볶음새우젓 사온 오거리집

한 줄 요약

오거리집은 전주 완산구 서학동에 있는 현지인 단골 콩나물국밥집입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15분 거리를 걸어가 황제 콩나물국밥과 한우도가니탕을 먹고, 별미인 볶음 새우젓을 한 통 4천원에 두 통 사왔습니다. 밥과 기본반찬, 김이 무한리필이라 양과 가성비 모두 만족스러웠던 전주 아침·점심 밥집입니다.

황제 콩나물국밥과 한우도가니탕 한 상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264-1 1층 (서학2길 45)
영업시간
월~일 06:30~14:00
휴무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주문 메뉴
황제 콩나물국밥, 한우도가니탕
볶음 새우젓 판매
한 통 4,000원
무한리필
밥, 기본반찬, 김
접근성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약 15분

2026. 9. 20. 방문자 기준

전주 콩나물국밥 현지인 추천, 오거리집은 어떤 곳

전주 오거리집 콩나물국밥 상차림
오거리집 콩나물국밥과 기본 반찬
전주 오거리집 국밥 한 상 모습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인 콩나물국밥. 왜 콩나물국밥이 유명해졌는지는 모르나 일단 전주만 오면 콩나물국밥은 필수이다. 이곳은 전주한옥마을 근처에서 찾아낸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가성비 좋고 양 많고 맛 좋았던 국밥 맛집 오거리집이다. 너무 맛있게 먹고 왔고 반찬까지 구입해와서 더더 기억에 남을 전주 맛집이었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264-1 1층
  • 월~일 06:30~14: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매장 앞 주차 가능
전주 서서학동 오거리집 외관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15분, 산책 겸 걸어가기

매일 새벽부터 시작해 점심장사만 하는 오거리집. 정겨운 동네에 위치한 현지인 동네 맛집이라 아침부터 동네 어르신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은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도보로 15분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라 슬슬 산책 겸 동네도 구경할겸 걸어와본 곳이다.

오거리집 내부 좌석과 정겨운 분위기
오거리집 실내 테이블 전경

오거리집에서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평온하고 정겨운 분위기.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먹기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던 곳이다. 동네분들의 식사인 아침과 점심을 책임지는 단골 아지트랄까. 식사하는 내내 동네 단골 손님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아 제대로 맛집 찾았구나 싶었음.

오거리집 기본 반찬 깍두기와 김치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 접시들

오거리집 숨은 주인공, 볶음 새우젓 한 통 4천원

주문을 마치자마자 깔끔하고 정갈하게 차려진 기본 반찬. 새초롬한 깍두기와 김치, 단무지, 짱아찌와 새우젓볶음이다. 이집의 숨은 주인공이자 별미였던 사장님의 비법 볶음 새우젓.

오거리집 별미 볶음 새우젓

이게 얼마나 감칠맛이 폭발했냐면 김에 밥에 이 새우젓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 하는 마성의 매력적인 맛이었다. 단품으로만 먹어도 훌륭한 요리가 되는 별미여서 별도로 두 통 쟁여옴. 하도 맛있어서 따로 팔고 계시는데 진짜 사오길 잘했음. 한통에 4천원인데 두통 쟁여와서 집에 와서 매일 먹는중.

황제 콩나물국밥, 토렴 스타일에 수란까지

오거리집에서 주문한 메뉴는 황제 콩나물국밥과 한우도가니탕 두 가지.

황제 콩나물국밥과 한우도가니탕 한 상

황제 콩나물국밥

토렴 스타일 황제 콩나물국밥 뚝배기

밥이 기본적으로 말아져 나오는 토렴 스타일의 황제 콩나물국밥. 취향에 따라 계란을 국밥에 바로 넣어 먹어도 되고 수란처럼 먹어도 된다. 수란 그릇에 뜨끈한 콩나물국밥 국물을 덜어넣고 김가루를 살짝 넣어 섞어 먹는게 정석.

국물과 김가루를 섞은 수란 그릇

노른자의 진한 고소함과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져서 단백질 보충 제대로 되는 것 같음. 이게 전주 국밥만의 매력인가.

콩나물국밥 국물과 콩나물 건더기
숟가락으로 떠올린 콩나물국밥
오거리집 콩나물국밥 클로즈업

서울에서 먹었던 콩나물국밥이 단순히 조미료를 더한 느낌이었다면, 여기 국물은 차원이 달랐다. 구수한 깊은 맛, 천연재료에서 우러나온 감칠맛이 느껴졌달까.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속이 뻥 뚫리듯 시원해서 질릴 틈없이 계속 생각나는 맛. 진짜 해장하러 왔다가 술한잔 시킬 것 같은 국물 맛이었다.

한우도가니탕, 새우젓 찍어 먹는 재미

한우도가니탕

뚝배기 가득 담긴 한우도가니탕

콩나물국밥과 함께 주문한 도가니탕 역시 기대 이상의 맛. 뚝배기 가득 들어있는 도가니는 물컹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가 있었다.

이 야들야들한 도가니에 볶음 새우젓 살짝 찍어먹으면 진득하고 고소한 도가니에 바다의 감칠맛이 더해져서 입안 가득 풍미가 다채롭게 느껴졌다.

도가니탕 국물에 밥을 만 모습

정말 소주 한병을 주문하고 싶어지는 맛. 뽀얗게 우러나온 국물에 밥을 푹 말아서 깍두기를 얹어먹으니 이만한 보양식이 따로 없음.

밥·반찬·김 무한리필, 가성비 정리

맛과 양 모두 훌륭했는데 가성비까지 훌륭했던 곳이었다. 밥과 기본반찬 그리고 김이 무한리필로 제공되어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후한 인심과 가성비까지 있어서 식사 내내 배도 마음도 불렀던 곳이었음.

전주 한옥마을에서 도보로 접근성도 좋고 주차하기에도 붐비지 않으며 정겨운 동네 산책겸 가기에 딱인 곳.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맛이 너무 맛있었고 친절하신 사장님, 그리고 정겨운 분위기까지 전주다운 전주를 느낄 수 있었던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이었음.

위치

오거리집Ogeorijip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2길 45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