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샤브샤브 아이와 얼큰육수 굴림만두 추가, 양천샤브손칼국수
한 줄 요약
양천샤브손칼국수 마곡본점은 강서구 마곡동 보타닉파크 프라자 1층에 있는 샤브칼국수 한식집이다. 아이 둘과 함께 기본메뉴 3인분에 얼큰육수를 골라 샤브고기 200g과 굴림만두 5개를 추가하고, 흑마늘 손칼국수와 들기름 오색밥까지 볶아 먹었다. 고기가 부드럽고 미나리·숙주가 싱싱했으며 마무리 오색밥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기본메뉴
- 1인 12,000원 (육수, 샤브고기 50g, 야채, 흑마늘 손칼국수, 들기름 오색밥)
- 주문 조건
- 식사메뉴는 2인 이상 주문
- 육수 선택
- 얼큰 / 맑은 / 들깨
- 이날 주문
- 기본메뉴 3인분 + 샤브고기 200g + 굴림만두 5개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20, 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차
- 마곡 보타닉파크 프라자 지하주차장, 식사 후 매장에서 최대 2시간 주차 지원
- 기타
- 콜키지 무료, 김치 셀프코너, 매실슬러시
2026. 9. 20. 방문자 기준

오랜만에 샤브샤브가 너무 땡겼다. 집 근처에도 샤브샤브 뷔페나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 꽤 많은데 뷔페인데도 불구하고 막상 가면 생각보다 많이 못 먹어서 가격만큼 못 먹고 오는 날도 있고, 몇 번은 고기 질이 살짝 아쉽게 느껴진 적도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무한리필 아닌 샤브샤브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마곡 샤브샤브 찾다가 가게 된 곳이 양천샤브손칼국수.
양천샤브손칼국수 마곡본점 영업시간과 주차
양천샤브손칼국수 마곡본점은 매일 11:00부터 21:00까지 영업하고 라스트오더는 20:20, 브레이크타임은 없다. 주차는 마곡 보타닉파크 프라자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식사 후 매장에서 최대 2시간 주차 지원이 가능하다.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20, 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차: 마곡 보타닉파크 프라자 지하주차장, 식사 후 매장에서 주차 지원 가능(최대 2시간)
- Tip: 콜키지 무료!!

일단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매장이 정말 깔끔하다는 거.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밥 먹기에도 편했고 앞쪽으로 보이는 풍경도 초록초록하니 예쁘고 좋더라.
1인 12,000원인데 구성이 꽤 괜찮았다

식사메뉴는 2인 이상 주문이고 육수는 얼큰 / 맑은 / 들깨 이렇게 세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기본메뉴는 1인 12,000원. 육수에 샤브고기 50g, 야채, 흑마늘 손칼국수에 들기름 오색밥까지 나오는 구성이다. 요즘 외식 가격 생각하면 12,000원에 이 정도면 완전 괜찮아 보였음. 칼국수랑 오색밥까지 나오니 마곡 점심 맛집 찾을 때도 한 끼로 괜찮겠다 싶었다.

우리는 셋이 가서 기본메뉴 3인분 주문하고 샤브고기 200g이랑 굴림만두 5개도 추가했다.


기본 상차림부터 하나씩 나왔다. 샤브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뒤에 칼국수랑 오색밥까지 남아 있어서 처음부터 너무 달리지 말고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겠다 생각함.ㅎㅎ

이게 나중에 넣어 먹을 흑마늘 손칼국수. 면은 일반 칼국수보다 조금 두툼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먹을 들기름 오색밥도 같이 나왔다. 알록달록해서 일단 비주얼부터 예뻤음.

샤브고기 200g도 추가했는데 보기에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았다.
얼큰으로 시켰는데 진짜 제법 칼칼함

이날따라 이상하게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얼큰으로 주문하고 싶었는데 문제는 애들. 직원분께 어느 정도 맵냐고 여쭤보니 신라면 정도라고 하셨다. 우리 애들이 라면도 맵다 맵다 하면서 결국 잘 먹기는 해서ㅋㅋ 애들한테 물어보고 얼큰으로 결정. 어차피 국물보다는 고기를 주로 건져 먹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얼큰한 육수 위에 미나리랑 숙주, 버섯이 진짜 듬뿍. 특히 야채가 엄청 싱싱해 보였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까 급 배고파짐.ㅋㅋ 실제로 먹어보니 얼큰은 이름 그대로 제법 칼칼한 편이었다. 내 입에는 딱 좋았다. 텁텁하게 맵다기보다는 국물이 시원하면서 칼칼해서 계속 들어가는 맛.

야채가 익으면서 국물에도 맛이 점점 우러나고 같이 건져 먹으니까 확실히 잘 어울렸다.

고기만 건져 주니까 아이들도 생각보다 매워하진 않았는데 연달아 먹으니까 매운거 잘 못먹는 첫째한테는 아무래도 조금 매웠던 모양이다. 그래서 중간에 일반 육수를 조금 더 넣어줬더니 훨씬 괜찮아졌다. 매운 거 잘 먹는 둘째는 맛있다며 아주 잘 먹음.ㅋㅋ 첫째도 먹기는 잘 먹었는데 물을 꽤 많이 마셨다.
여기는 고기가 마음에 들었다

사실 이날 내가 제일 중요하게 봤던 게 고기였다. 뷔페식 샤브샤브 말고 일반 샤브집으로 찾아온 이유 중 하나도 이거였고. 결론부터 말하면 고기가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둘째가 질기면 잘 못 먹고 물에 빠진 고기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서는 "고기 맛있어요." 하면서 잘 먹었음. 여기서 일단 성공.ㅋㅋ

부드러운 고기에 미나리랑 숙주 듬뿍 같이 집어서 먹으니까 이게 진짜 맛있었다. 얼큰한 육수까지 배어 있어서 고기만 먹는 것보다 야채랑 같이 먹는 게 훨씬 맛있음. 솔직히 고기 좋아하는 내 기준에서는 고기 한 접시 더 시키고 맛있었던 야채도 한 접시 더 추가하면 딱 좋겠다 싶었는데... 우리에게는 아직 칼국수와 오색밥이 남아 있었다. 일단 워워.ㅋㅋ
중간에 굴림만두도 추가

굴림만두 5개도 주문했다. 일반 만두가 아니라 굴림만두를 파는 것도 나는 마음에 들었다.

엄청 독특한 맛이다! 이런 느낌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냥 기본적으로 맛있었다. 얼큰한 샤브 먹다가 중간중간 같이 먹기 괜찮았음.
그리고 흑마늘 손칼국수

샤브를 웬만큼 먹고 난 다음 면을 넣어 끓였다. 칼국수가 들어가면서 국물이 살짝 진득해지는데 남편은 오히려 이때 국물이 더 맛있다며 많이 먹었다. 샤브 야채랑 고기 맛까지 국물에 다 우러난 상태라 그런지 얼큰하면서 진해져서 계속 떠먹게 됨. 매운 거 잘 못 먹는 첫째는 물을 많이 먹어서 칼국수는 많이 못 먹었는데, 둘째는 이것도 맛있다면서 야무지게 한 그릇 뚝딱했다.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손이 계속 갔던 오색밥

처음 나왔을 때부터 색깔이 예뻤던 들기름 오색밥. 여러 가지 야채가 잘게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부터 꽤 먹음직스러웠다. 칼국수까지 먹고 마지막에 이걸 넣어서 볶았다.
우리는 국물을 많이 넣어 죽처럼 만들기보다는 조금만 넣고 볶아봤다. 그래서 죽보다는 볶음밥에 가까운 느낌.

근데 이거 진짜 맛있었다. 야채랑 밥이랑 육수 넣고 볶으니까 살짝 달짜근하면서 야채 씹히는 맛도 있고 배부른데 계속 들어감. 샤브샤브 먹으면 나는 보통 고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여기는 오색밥까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이것도 기억에 많이 남았다.

김치는 셀프코너가 따로 있어서 먹을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됐다.
마지막은 매실슬러시

그리고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매실슬러시. 아이들이 이게 뭐냐며 신기해하고 직접 떠 먹었다.

한 잔씩 먹고는 시원하고 맛있다며 드셔보라고 남편이랑 내 것도 담아 줌! 시원하니 진짜 마무리로 먹기 좋았다.
다음엔 맑은 육수도 먹어봐야지
이번에는 오랜만에 얼큰한 샤브샤브가 너무 먹고 싶어서 얼큰으로 골랐는데 나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고기가 부드러웠던 거, 미나리랑 숙주 같은 야채가 싱싱했던 거, 그리고 칼국수 먹고 마지막 오색밥까지 이어지는 구성. 뷔페처럼 이것저것 엄청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먹고 싶은 메뉴 제대로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는 다음에는 고기랑 야채를 넉넉하게 추가해서 먹을 듯.ㅋㅋ
체험단으로 처음 가본 곳이지만 먹고 나온 뒤에는 "여긴 다음에 샤브샤브 땡기면 또 와도 되겠다." 싶었다. 마곡쪽 점심 맛집으로도 괜찮은 거 같고 지금보다 날씨 조금 더 쌀쌀해지면 얼큰한 국물 생각나서 더 땡길 것 같아서 앞으로 샤브샤브 생각날 때 종종 방문할 듯.
위치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10길 46 마곡 보타닉파크 프라자 1층 107호, 10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