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한화리조트 근처 순두부 신라면 맵기 짬뽕해물, 진솔할머니순두부
한 줄 요약
진솔할머니순두부는 속초 학사평콩꽃마을순두부촌, 한화리조트 설악 근처에 있는 3대째 이어온 순두부 전문점이다. 여름휴가 첫날 오전 11시 전에 들러 초당순두부 12,000원과 짬뽕해물순두부 17,000원을 시켜 기본 반찬 9가지와 함께 아점으로 먹었다. 초당순두부는 간장 없이 먹어도 고소하고, 짬뽕해물순두부는 신라면 정도 맵기라 맵찔이도 먹을 만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18
- 영업시간
- 매일 07:30-20:00 (라스트오더 19:00)
-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승용차 30대·대형버스 8대
- 예약
- 전화 예약 가능
- 주문 메뉴
- 초당순두부 12,000원, 짬뽕해물순두부 17,000원 (총 29,000원)
- 반찬
- 기본 반찬 9가지, 주방 쪽 셀프바에서 리필
- 리뷰 이벤트
- 네이버 포토리뷰 작성 시 도토리묵 또는 음료수
2026. 8. 19. 방문자 기준
새벽같이 일어나 1박 2일 여름휴가를 위해 강원도 속초로 떠난 날, 속초 진입 후 한화리조트 설악 근처를 지날 때 지나가야만 하는 학사평콩꽃마을순두부촌! 강원도 여행의 시작을 든든하고 고소한 순두부로 열고 싶어 근처 초당순두부 맛집을 검색해보니 한화리조트 근처에 3대째 손맛이 이어져온 속초 순두부 맛집이 있다고 해 방문해 본 진솔할머니순두부. 콩 자체의 맛이 고소하지만 끝 맛이 깊은 초당순두부와 불향 가득 해물이 푸짐했던 얼큰한 짬뽕해물순두부까지 먹어본 솔직 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진솔할머니순두부 위치와 영업시간
진솔할머니순두부는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18, 미시령 톨게이트를 지나 차로 3분 거리에 있다. 매일 07:30부터 20:00까지 영업하고 라스트오더는 19:00,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전화 예약도 받는다.
- 📍주소 |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18
- 🕖영업시간 | 매일 07:30 - 20:00 (라스트오더 19:00)
- 🅿️무료 주차가능
- 📆전화예약 가능
가게 외관과 주차장

미시령 톨게이트 지나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진솔할머니순두부집. 속초로 들어가는 길목이 '학사평콩꽃마을순두부촌'이라 순두부집이 여러 곳 있었는데 3대째 이어져온 맛집이라고 해 방문해보았다.

승용차 30대와 대형버스 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가게 앞 넓은 주차장. 단체 방문을 원하시면 전화예약을 하시고 오시는 걸 추천한다.
오전 11시 전 매장 분위기

오전 열한시도 안 된 시간인데 늦은 아침인지 이른 점심인지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던 진솔할머니순두부. 옆 테이블에는 속초 주민이신지 혼자 산채비빔밥이랑 얼큰순두부를 드시고 계실 정도로 여행객과 속초 주민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맛집같아 보였다.


초당순두부인데 왜 연천콩?
여러 방송에도 나온 속초 순두부 맛집인 진솔할머니순두부는 국내 연천콩을 사용한다고 홍보하고 계셨다. 초당순두부면 강원도 콩이어야지 왜 경기도 연천콩이냐? 강원도 초당순두부는 콩이 유명해서가 아니고, 강릉 초당두부는 다른 지역과 달리 바닷물로 간을 맞춰 두부를 만들었는데, 한국 전쟁 이후 강릉 어머니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시내에 판매하던게 유명해진게 유래라고 한다. 따라서 두부의 원재료인 콩은 국내 최고 연천 콩을 쓰신다고 하니 최고의 원재료를 쓰는 걸로 이해하면 된다.

네이버 포토리뷰 쓰면 도토리묵이나 음료수를 주신다는데 당연히 도토리묵 아닌가요-!
메뉴와 주문 목록


메뉴판이 매장 벽면에 크게 달려있는데 테이블이 멀어 메뉴가 안보일까봐 수저통에도 붙여놓으신 미니 메뉴판 ㅎㅎ 전골을 드시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계셨지만 우리는 다음 일정을 위해 간단히 아점으로 뚝배기를 먹기로 했다.
- 초당순두부 12,000
- 짬뽕해물순두부 17,000
- 총 29,000원
기본 반찬 9가지


주문하니 차려주신 기본 반찬 9가지. 부족하면 주방 쪽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고 한다. 강원도라 그런지 기본찬에 감자도 있고 메밀전도 있었는데 감자조림은 그냥 찐감자 같은데 왤케 쫄깃하고 맛있는지..!ㅎㅎ 반찬들은 다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 반찬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밑반찬도 직접 조리하시고 김치도 직접 담근다고 한다.

짬뽕해물순두부 17,000원, 맵기는 어느 정도?
진솔할머니순두부의 짬뽕해물순두부는 17,000원, 맵기는 신라면 정도로 많이 맵지 않다. 보글보글 끓어나온 뚝배기에서 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서울에서는 짬뽕이면 짬뽕이지, 짬뽕순두부는 많이 없으니 강원도에 온 만큼 짬순을 먹어줘야 한다!


해물순두부라 그런지 전복, 새우, 가리비, 게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해물짬뽕순두부. 고추기름으로 덮인 해물짬뽕인데 안에 면 대신 몽글몽글 순두부가 들어가 있는 메뉴이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많이 맵지 않아서 맵찔이분들도 걱정 않고 드시기에 딱 좋을 듯! 너무 매운 순짬 식당은 속이 쓰릴 정도인데 나한테는 적당히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초당순두부 12,000원, 간장 없이 먹어도 되나
초당순두부는 12,000원, 간장양념을 따로 주시지만 넣지 않고 밥과 먹어도 전혀 슴슴하지 않았다. 내가 시킨 메뉴로 순두부집의 근간인 초당순두부 뚝배기. 얼큰한 짬뽕순두부도 좋지만, 순두부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초당순두부를 먹어줘야 한다.
콩 자체의 고소한 냄새가 폴폴 났는데, 풋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아무래도 두부 말고는 다른 재료가 안 들어가 있다보니 짬뽕해물순두부보다 순두부의 양이 훨씬 많이 들어가 있었다.


초당순두부에 넣어 먹을 간장양념을 따로 주시기는 했지만 밥이랑 같이 먹어도 전혀 슴슴하지 않은 맛이라 간장 양념은 굳이 안 넣어도 될 것 같다. 쌀밥의 고소함과 초당순두부의 부드럽고 담백한 고소한 뒷맛이 너~무 잘 어울렸는데, 아무것도 들어가있지 않은 그냥 두부탕 같지만 끝 맛이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는게 신기했다. 맛집의 비결은 내가 알 수가 없는거라 그냥 뚝배기 채 들고 싹싹 비워버렸다..ㅎ!
총평 — 속초 여행 첫 끼로 추천하는 이유
손님이 계속 들어와 정신없이 바쁘실텐데도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기도 했고 아점을 맛있는 요리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진솔할머니순두부'.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근처에서 순두부 맛집을 찾으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맛집으로, 3대째 이어져 온 깊은 맛답게 대표 메뉴인 초당순두부는 간장을 치지 않고 그냥 먹어도 고소함과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함이 끝까지 남아 아주 만족스러웠고, 속을 얼큰하게 풀고 싶다면 전복, 가리비, 게 등 해물이 알차게 들어간 짬뽕해물순두부도 훌륭한 선택이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해 속초 여행 아침 식사나 아점 코스로 방문하기 딱 좋고,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9가지 기본 반찬까지 더해져 부모님이나 가족 단위 단체 방문객에게도 제격이라 속초 여행의 시작을 든든하게 열어줄 속초 순두부 맛집으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