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아기 생일 양식 수제 미트볼, 앤도버

한 줄 요약

앤도버는 판교 백현동카페거리에 있는 키즈 프렌들리 양식 레스토랑이다. 아기 생일에 방문해 담백한 머쉬룸 크림 리조또, 라자냐, 큼직한 수제 미트볼을 먹었고 아기의자와 유아용 식기도 편했다. 아이와 분위기 있는 양식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아기 생일에 방문한 앤도버 양식 식사

확인된 핵심 정보

테라스석
날씨가 좋은 날 식사 가능
테이블
4인석부터 6인석까지 마련
유아 편의
아기의자와 유아용 식기 준비

2026. 9. 9. 방문자 기준

아기 생일에 방문한 앤도버 양식 식사

아기 생일에 찾은 판교 양식 레스토랑

아기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평소 자주 먹지 않는 양식 메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아기와 함께 방문하는 식당이다 보니 분위기만 좋은 곳보다는 아이와 함께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요. 마침 가까운 백현동카페거리에 판교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앤도버가 있어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파스타나 리조또처럼 양식 메뉴가 다양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맛이 깊고 진한데 자극적이지 않아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수제 미트볼이 있어 아이와 함께 식사하기에 좋았어요.

아이와 방문한 앤도버 양식 메뉴
백현동카페거리 앤도버 방문 장면
앤도버에서 즐긴 양식 메뉴 구성

백현동카페거리의 조용한 테라스 공간

사실 이번에 백현동카페거리를 처음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조용하면서도 분위기가 좋아서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판교 맛집 앤도버는 깔끔하고 모던한 외관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석에서도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요즘처럼 날씨가 선선해지는 계절에는 야외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겨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현동카페거리 앤도버 외관
앤도버 테라스 식사 공간
모던한 분위기의 앤도버 외부 공간

가족 외식에도 편한 실내와 유아 편의

내부로 들어가 보니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게 배치되어 답답한 느낌이 없었고 4인석부터 6인석까지 다양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모임뿐만 아니라 가족 외식 장소로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답니다.

넓은 간격의 앤도버 실내 테이블

저희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았는데 테이블마다 유리잔에 생화가 꽂혀 있어서 이런 작은 디테일도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 느낌이었어요.

생화 장식이 놓인 창가 테이블

무엇보다 앤도버는 키즈 프렌들리 레스토랑이라 아기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편했어요. 아기의자도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었고 유아용 식기도 따로 챙겨주셨는데요. 깨질 걱정이 없는 식기라 아이가 사용하는 동안에도 한결 마음이 편했어요.

앤도버 아기의자와 유아용 식기
아이와 이용한 키즈 프렌들리 식사 자리

아이와 나눠 먹기 좋았던 머쉬룸 크림 리조또

아기와 함께 먹을 예정이라 이날은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 위주로 골라봤어요. 그중 만족도가 높았던 메뉴가 바로 머쉬룸 크림 리조또였어요. 너무 묽지도, 지나치게 되직하지도 않은 적당한 농도였고 첫맛부터 꽤 담백했어요. 크림 리조또 특유의 고소함에 버섯의 풍미가 더해지면서 맛이 깊게 느껴졌는데요. 특히 위에 올라간 버섯이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 남편은 평소 버섯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먹어보더니 고기를 먹는 것 같다며 맛있게 먹더라구요. 무엇보다 간이 세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나눠 먹기에도 부담이 적었어요. 아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담백한 리조또를 찾는다면 꽤 만족스러운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담백한 머쉬룸 크림 리조또
버섯 풍미의 크림 리조또 메뉴

달큰하고 크리미했던 라자냐

판교 양식 맛집 앤도버에서 또 하나 기대했던 메뉴는 라자냐였어요. 라자냐를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비주얼부터 꽤 먹음직스럽더라구요.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느껴졌고 여기에 치즈가 더해지면서 풍미가 한층 진해졌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라구소스의 맛이었어요. 보통 라자냐를 먹다 보면 토마토소스 특유의 시큼한 맛이 강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앤도버의 라구소스는 달큰하고 크리미한 풍미가 중심이었어요. 덕분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와 치즈가 들어간 라자냐

주먹만 한 수제 미트볼과 바게트

그리고 이날 주문하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던 메뉴! 바로 수제 미트볼과 바게트예요. 저희는 아기에게 매 끼니마다 고기를 꼭 챙겨주는 편인데, 마침 수제 미트볼 메뉴가 있어서 고민 없이 주문해 봤어요. 그런데 미트볼을 받아보고 생각보다 큼직해서 한 번 더 놀랐어요. 거의 주먹만 한 크기라 하나만 먹어도 꽤 든든해 보였어요. 식감도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서 어른들이 먹기에도 맛있었어요. 중간중간 크림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큼직한 수제 미트볼과 크림소스

아기에게 먹이기 위해 미트볼을 잘게 쪼개서 접시에 담아줬는데 한두 번 먹어보고는 맛있었는지 계속해서 고기만 골라 먹더라구요. 아기랑 양식집에 가면 아이가 먹을 만한 메뉴가 마땅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앤도버에서는 미트볼 덕분에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었어요.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지만 저희처럼 어린아이와 함께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가족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판교에서 분위기 좋은 양식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면 백현동카페거리에 있는 앤도버 강력 추천드립니다 :)

방문 총평

아기와 함께 먹기 좋은 담백한 메뉴와 유아 편의가 갖춰져 있어, 분위기 있는 가족 외식을 하고 싶을 때 좋았어요.

위치

앤도버Andove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번길 10-7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