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횟집 멍게와 물회 한 그릇, 도원수산

한 줄 요약

도원수산은 천호역 가까운 풍납동의 회·해산물 식당이다. 손질한 멍게 한 접시와 회가 넉넉한 물회 1인분을 둘이 나눠 먹고, 셀프바 재료까지 곁들였다. 신선한 해산물과 새콤한 살얼음 물회가 생각날 때 가기 좋았다.

도원수산 방문을 소개하는 대표 사진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월~토 15:00~24:00
배달·포장
포장 가능, 배달의민족·요기요 주문 가능
주문 메뉴
멍게 한 접시, 물회 1인분, 공기밥 추가

2026. 9. 12. 방문자 기준

몇 해 전 멍게 맛에 빠져 멍게 손질도 배웠었는데, 올해는 멍게 먹으러 동해 바닷가에 갈 때마다 비가 오거나 파도가 너무 높아 배를 띄울 수 없어서 멍게 구경도 못 했었다. 천호역 횟집 전문점이 물회나 멍게 등 해산물이 좋다 해서 도원수산에 찾아갔다.

도원수산 방문을 소개하는 대표 사진

주소는 서울 송파구 풍성로25길 26. 5·8호선 천호역 9번 출구에서 427m이고, 풍납동에 있어 천호역에서 가깝다. 배달의민족 배달 주문도 가능한 횟집이다. 영업시간은 월~토 15:00~24:00.

도원수산 매장 위치 안내 사진

신선한 횟감이 보이는 수조

도원수산 앞 신선한 횟감 수조

도원수산 앞 커다란 수조에는 우럭, 광어,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 있어서 수조를 보고 기대감이 완전 상승했다. 포장·배달 가능한 매장인데 배민 라이더들이 계속 오는 걸 보니 천호역 동네에서 이름난 회 맛집 맞구나 싶었다~

도원수산 매장 외관

깔끔한 매장과 셀프바

깔끔한 도원수산 매장 내부
도원수산의 매장 좌석
도원수산 셀프바 공간

천호역 횟집 도원수산에 들어오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요즘 핫한 케이팝이 흘러나와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셀프바가 있어 직접 반찬을 먹을 만큼 담아올 수 있는데, 양배추 샐러드와 완두콩, 올갱이, 김치와 미역국이 있어 먹고 싶은 대로 담아왔다.

셀프바에서 담아온 반찬
양배추 샐러드와 완두콩 반찬
삶은 올갱이가 있는 셀프바 반찬

오랜만에 삶은 올갱이를 먹으니 어린 시절 추억도 새록새록~ 내가 들어갈 때 성인 4명 다른 손님이 같이 입장했는데, 그새 또 다른 손님들로 자리가 차서 여기저기서 올갱이 먹는 소리가 났다.ㅋ 짭조롬해서 재밌는 술안주로 딱이라 회를 기다리면서 먹기 좋았다. 오후 5시 30분이 넘으면서 테이블이 거의 차고 배달 주문도 이어지면서 도원수산 남자 사장님이 수조에서 횟감 잡아 꺼내올리기 바빠 보이셔서 일찍 오길 잘했다 싶었다.

저녁 시간 도원수산 매장 모습

신선한 멍게 한 접시

손질한 멍게 한 접시
신선한 멍게 접시
생와사비를 곁들인 멍게

막 손질한 멍게는 색상만 봐도 바닷가 냄새가 나는 듯했다. 생와사비만 살짝 올려 한 입 먹으니 신선한 멍게 맛이 났다. 오늘 들어온 멍게 맛이었다. 처음에 멍게덮밥을 주문했다가 취소하고 멍게 한 접시로 바꿔 주문했다. 그러자 다른 테이블도 멍게 먹고 싶다면서 나처럼 멍게를 주문하더라~ 그 테이블은 동네 인근에서 자주 오는 단골손님 같았는데, 나를 따라서 주문하니 도원수산에서 뭐가 제일 맛있는지 잘 알고 주문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ㅎㅎㅎ

멍게 껍데기 살과 뿔

멍게 껍데기 살.. 멍게 뿔도 잘라서 같이 올려주셨다. 기대도, 요청도 안 했는데 역시 천호역 횟집 전문답다. 껍데기에 붙은 살은 통째로 입에 넣어 씹으면 맛이 나고 껍데기는 뱉어내면 되는데, 크게 살이 많은 건 아니지만 요거 씹어 먹는 맛이 있어 좋아한다. 도원수산 사장님께서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물회 1인분은 둘이 먹기 좋을까?

도원수산 물회 1인분
회가 넉넉히 담긴 물회

요 며칠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 날씨와 상관없이 맛있는 물회는 놓칠 수 없었다. 멍게를 먹으며 기대감이 마구 상승해서 물회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푸짐하고 회도 많이 넣어주셔서 둘이 먹기 좋았다.

회와 야채를 섞는 물회 육수

국자로 육수를 떠서 회와 야채가 육수에 골고루 섞이도록 뒤적여주니 살얼음 육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새콤한 육수가 감칠맛 폭발, 밥맛 없는 사람 입맛 살려주는 맛이라 한 입 먹고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살얼음 육수가 있는 물회
국수를 넣어 먹는 물회
회와 야채가 담긴 물회
멍게를 곁들인 물회

넉넉하게 들어간 회와 국수를 넣어 먹으니 그 맛이 아주 으뜸이었는데, 야채를 더 넣고 싶다면 셀프바의 양배추 샐러드 야채를 넣으니 아주 좋았다. 거기에 멍게도 물회에 넣어 먹으니 모둠 물회 같아서 물회 1인분으로 둘이서 다양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남은 물회 육수에 말은 공기밥

국수 넣은 물회는 먹었으니 공기밥을 추가해서 남은 육수에 말아 회와 한 입 먹으니 참 행복했다. ㅎ 어찌 보면 너무 단순한 것 같지만,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걸 어쩌겠는가!

천호역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찾는다면

천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고, 젊은 사장님 내외분이 친절하시고 깔끔한 성격이라 와보면 편하게 먹고 가기 좋은 게 느껴지는 풍납동 횟집!! 주말 저녁 동네 분들이 부부끼리, 가족끼리, 모임으로, 지인들과 찾고 배달 주문까지 이어졌다. 이미 이름난 동네 횟집이지만 풍납토성 데이트로 오거나 천호역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깔끔한 동네 소문난 맛집 도원수산을 추천한다.

위치

도원수산Dowon Susan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성로25길 26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