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중식 오픈런 아점 맵기 1단계 세트메뉴, 송정돌짬뽕

한 줄 요약

송정돌짬뽕은 부산 송정해수욕장 안쪽 라인에 있는 돌판 짬뽕 전문 중식당이다. 숙소 체크아웃 후 오픈 시간에 맞춰 오픈런해 통오징어돌짬뽕과 미니크런치탕수육 세트를 맵기 1단계로 먹었고, 11시 30분쯤엔 이미 만석이라 웨이팅이 생겼다. 누룽지가 깔린 돌판 짬뽕과 빵가루 탕수육 모두 양이 넉넉해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집이었다.

숙주와 통오징어가 올라간 돌판 통오징어돌짬뽕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통오징어돌짬뽕 + 미니크런치탕수육 (세트메뉴, 오징어 추가)
맵기
단계 선택 가능, 1단계는 신라면 정도
공기밥
돌판짬뽕에 기본으로 하나 추가 가능
웨이팅
오픈 시간 도착 시 없음, 11시 30분쯤 만석
주차
건물 앞쪽과 맞은편까지 가능
주문 방식
테이블오더
편의시설
대기룸, 아기 의자, 이유식용 전자레인지, 따뜻한 보리차, 요구르트
위치
부산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67 1층

2026. 9. 14. 방문자 기준

송정해수욕장 안쪽 라인, 송정돌짬뽕

송정돌짬뽕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67, 송정해수욕장 해안가 안쪽 라인에 있는 돌판 짬뽕집이다. 오랜만에 부산여행, 이번엔 광안리나 해운대에 비해 덜 붐비는 송정해수욕장 쪽으로 갔다. 송정이 서핑만 많이 하는 줄 알았더니 펜션이 많아서 대학생들 mt로 많이 가는 곳이라고했다. 뭘먹을까 하다가 체크아웃하고 아점으로 부산 송정 맛집 돌짬뽕 먹으러 갔다.

송정해수욕장 안쪽 라인에 위치한 송정돌짬뽕 외관

해안가 안쪽라인에 위치한 송정돌짬뽕, 바닷가 쪽이랑 가까워서 바다 보고 밥먹으러 가기 좋았다. 팔공산에서 왔다고 하는 걸보니 본점인 듯. 대구가 원조인데 부산에서 먹기 ㅎㅎ

주차와 웨이팅, 오픈런이 안전빵

송정돌짬뽕은 건물 앞쪽뿐만 아니라 맞은편까지 주차가 가능했다. 우리는 혹시라도 자리 없을까봐 걸어갔는데 가지고 왔어도 충분했을 듯.

오픈시간에 거의 맞춰서 도착해서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우리가 들어가고 11시 30분쯤되니 만석이라 웨이팅.. 일찍 가길 잘한 것 같다. 피크시간대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여부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안전빵으로 가려면 오픈런 추천.

오픈 시간에 도착한 송정돌짬뽕 입구
테이블이 많은 송정돌짬뽕 내부
이른 시간부터 북적이는 송정돌짬뽕 홀

이른시간부터 북적북적 했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은 편이지만 12시 되기전인데도 이미 꽉찼다. 진짜 맛집이긴한가봄. 커플부터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보였다.

손님으로 꽉 찬 송정돌짬뽕 테이블

웨이팅이 많을때 사용되는 것 같은 대기룸. 이 공간도 넓었다. 그리고 아기 의자도 구비되어 있음.

웨이팅용으로 쓰이는 넓은 대기룸
아기 의자가 구비된 대기 공간

세트메뉴로 주문한 통오징어돌짬뽕 + 미니크런치탕수육

주문은 테이블오더로 ㄱㄱ. 백돌짬뽕이랑 마카롱멘보샤도 궁금하긴했는데 처음왔으니 대표메뉴부터 먹어봐야할 것 같았다.

송정돌짬뽕 테이블오더 메뉴 화면

그래서 베스트메뉴인 통오징어돌짬뽕에 미니크런치탕수육을 주문했다. 세트메뉴로 선택하고 거기에 오징어 추가. 맵기 단계도 선택가능했다.

통오징어돌짬뽕과 미니크런치탕수육 세트 주문 내역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시에 바로 요리한다고해서 오래 걸릴 줄 알았더니

주문 후 바로 조리해 나온 상차림

빨리 나왔다 앗싸 ㅎㅎ 돌짬뽕은 2인치고도 양이 꽤 많았다. 탕수육도 미니인데 많은편, 양이 전체적으로 혜자.

돌판에서 지글지글, 바닥엔 누룽지

통오징어돌짬뽕 뜨거움 주의. 숙주와 통오징어가 위에 고명처럼 올라가있다. 돌판이라서 지글지글 끓음. 일반 짬뽕과는 다르게 국물이 자작한 편이다.

바닥에는 특이하게 누룽지가 깔려있어서 숙주와 면만 섞이게 뒤집어 주고 바닥은 긁지 않기. 계속 지글지글 열기가 지속되기 때문에 국물이 쫄아들면 볶음 짬뽕처럼 먹을 수 있다.

돌판짬뽕에 공기밥은 기본으로 하나 추가 가능하다. 이리 양이 많을 줄 알았으면 안 시켰어도 됐을뻔.

숙주와 통오징어가 올라간 돌판 통오징어돌짬뽕

내장 제거한 통오징어. 국물이 잘 배도록 칼집이 들어가있다. 먹기 좋게 잘라줬음.

칼집 넣어 먹기 좋게 자른 통오징어
돌판에서 지글지글 끓는 자작한 짬뽕 국물

면에도 양념이 싹 스며들어서 진짜 맛도리. 짬뽕국물과 면이 따로 노는 걸 싫어해서 짬뽕밥을 선호하는편인데 이 면은 제대로임 극호.

양념이 스며든 돌짬뽕 면

맵기 1단계는 어느 정도?

맵기 1단계는 신라면 정도라고 하는데 딱 먹기 좋게 매콤했다. 맵찔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 오징어도 통통하고 쫄깃하니 맛있어서 통오징어돌짬뽕으로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맵기 1단계 돌짬뽕을 덜어 먹는 모습
돌짬뽕 속 통통한 새우와 해산물

통통한 새우 ㅜㅜ 안에 해산물도 여러가지 들어있어서 찾아 먹는 재미도 있다.

주걱같이 생긴걸로 바닥을 슥슥 긁어내주면 누룽지가 나온당.

주걱으로 돌판 바닥 누룽지를 긁어내는 모습
돌판 바닥에서 나온 누룽지

그냥 밥말아 먹는것과는 다르게 구수하고 누룽지 특유의 식감이 쫜득하니 좋았음. 짬뽕에 누룽지는 생소한 조합이지만 개맛도리. 이거 생각한 사람 천재세요.

누룽지까지 비운 돌판 짬뽕

미니크런치탕수육, 빵가루 튀김옷의 부드러운 바삭함

미니크런치탕수육. 일반 탕수육과는 다른 새우튀김 같은 비주얼. 겉에 연돈처럼 빵가루를 묻혀서 튀긴 것 같아 보였다.

빵가루 튀김옷을 입힌 미니크런치탕수육
새우튀김 같은 비주얼의 미니크런치탕수육 단면

뭐라해야하지 바삭한데 빵가루가 있어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바삭함. 먹는내내 바삭함이 유지되면서 속은 촉촉하고.. 튀김옷은 얇은데 안에 고기는 꽉찼다. 처음 먹어보는 탕수육 재질. 먹다가 튀김의 느끼함이 올라오면 짬뽕 먹고, 먹다가 또 탕슉먹고의 반복.

야채 없이 심플한 탕수육 소스

특이하게 소스에 야채는 없었는데 심플해서 더 좋았다. 솔직히 탕수육에 들어간 야채 잘안먹게 되니까 개인적으로 이게 더 좋은 듯. 기침날 정도로 신맛이 쎄지도 않고 푹찍어 먹어도 새콤달달하니 괜찮았다 마시썽.

짬뽕과 탕수육을 번갈아 먹은 식사 마무리
디저트로 먹은 요구르트

아기 동반도 편한 편의시설

디저트로 아이스박스에 있는 요구르트까지 먹었음. 배터져도 이건 또 들어가니까는. 그리고 또 센스 있게 이유식용 전자레인지와 따뜻한 보리차가 준비되어있어서 아기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음.

타이밍 좋게 웨이팅 없이 먹었는데 맛도 있어서 기분좋았던 부산여행 2일차 점슴. 다음에 무조건 또 간당.

위치

송정돌짬뽕Songjeong Dol Jjamppong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67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