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물왕저수지 고기집 초가을 재방문 파전불고기 점심세트 2인, 불향집
한 줄 요약
불향집 물왕호수본점은 경기 시흥 물왕저수지 토속음식 마을에 있는 연탄 초벌 고기집입니다. 2026년 1월 겨울에 처음 찾았다가 초가을에 다시 방문해 평일 점심 2인으로 연탄 파전불고기 세트를 먹고, 함께 나온 비빔국수와 시골 할미 된장찌개, 별도 주문한 계란찜까지 곁들였습니다. 배가 불러 세트에 나온 밥은 손도 못 댈 만큼 든든한 구성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811번길 46-2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라스트 오더
- 20:10
- 점심 메뉴
- 파전 불고기 / 고추장불고기 중 택1, 비빔국수·밥·된장찌개 포함
- 별도 주문
- 계란찜
- 판매 수량
- 연탄 초벌 고기 하루 300인분 한정
- 주차
- 주차 공간 넉넉
- 반려동물
- 동반 가능(대형견·맹견 제외)
- 좌석
- 중앙 홀, 프라이빗 단체룸, 테라스 뷰 홀, 야외 테라스
- 편의
- 테이블 태블릿 주문, 샐러드바, 아기의자, 셀프 앞치마·옷걸이, 커피 자판기
2026. 9. 22. 방문자 기준
겨울에 이어 초가을에 다시 찾은 물왕저수지 불향집

2026년 1월, 물왕저수지가 꽁꽁 얼었을 때 찾았던 물왕저수지 맛집 고기집 불향집. 그때 먹었던 고기 맛이 잊히지 않아 초가을이 된 이번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겨울에 왔을 때와는 물왕저수지 주변 풍경도 달라졌지만 다시 먹어도 그때의 맛이 그대로일지 기대가 되네요.

물왕동 토속음식 마을, 불향집 주차는 편할까
물왕동 토속음식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거 아시죠. 주말이나 식사시간에는 곳곳이 차들로 붐비고 식당마다 주차요원이 나와 안내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찾은 시흥 맛집 불향집은 주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주차할 공간이 넉넉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해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보니 연탄이 쌓여 있어 조금 보기 안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천만에요! 물왕호수 맛집 고기집 불향집 안으로 들어가 보면 연탄이 왜 필요한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내기 위해 사용하는 연탄이라 그런지, 매장 안에서도 연탄구이 집만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역시 불향집은 이름처럼 연탄불에 구워 먹는 고기 맛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문 열었슈! 시흥 맛집 고기집, 들어서자마자 구수한 분위기가 반겨주네요. 역시 연탄불 고깃집다운 정겨운 느낌입니다.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해요. 단 대형견, 맹견은 곤란합니다.
불향집 매장 좌석 — 중앙 홀, 단체룸, 테라스 뷰
불향집 물왕호수본점은 중앙 홀과 프라이빗 단체룸, 통창이 있는 테라스 뷰 홀로 나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첫 테이블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쁜 화분 세 개가 나란히 놓여 있어 손님을 반갑게 맞아주는 것 같네요. 소박하지만 이런 작은 정성이 식당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중앙 홀
가운데 홀은 원목 테이블이 넓게 놓여 있어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테이블 간격도 여유가 있어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기에도 괜찮아 보입니다. 각 테이블에는 태블릿이 있어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기도 편하네요.

프라이빗 단체룸
안쪽에는 따로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한 단체룸도 있습니다. 큰 창으로 바깥 풍경이 보여 답답하지 않고 길게 놓인 원목 테이블과 옷걸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 모임이나 여럿이 식사할 때 이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테라스 뷰 홀
큰 유리창이 있는 쪽은 바깥 잔디와 초록 풍경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햇살도 잘 들어와서 실내에 앉아 있으면서도 야외에 나온 듯한 느낌이 드네요. 식사하면서 창밖 풍경을 바라보기에도 좋은 자리입니다.
아기의자부터 셀프 앞치마, 옷걸이까지 필요한 것들이 잘 준비되어 있네요.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갖춰놓은 모습입니다.

입구에 쌓인 연탄의 정체 — 하루 300인분 한정 초벌
입구에서 보았던 연탄이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했는데, 바로 알겠더라고요. 고기를 초벌구이 하는 연탄이었습니다. 매장 한쪽에서 고기를 초벌 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 더 눈길이 갔습니다. 연탄불에 초벌 해서 나오니 고기에서 어떤 불향이 날지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네요. 하루 300인분 한정 판매한다고 하네요.
SBS 생방송 투데이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하니 괜히 더 반갑네요. 저도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아왔는데 방송에도 소개된 맛집이라고 하니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

평일 점심 2인, 파전 불고기 세트 주문
저희는 평일 점심에 2명이 방문해서 점심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파전 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파전 불고기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세트 메뉴에 비빔국수도 함께 포함되어 나옵니다. 고기와 비빔국수를 같이 먹을 생각을 하니 점심부터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겠다 싶네요.
기본 반찬이 먼저 차려졌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니 반찬 종류도 여러 가지네요. 직접 이곳에서 만든 반찬이라고 하니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이라 어떤 맛일지 하나씩 먹어봅니다.

부족한 반찬은 샐러드바 이용하시면 됩니다.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시골 할미 된장찌개
기본으로 나온 시골 할미 된장찌개도 맛을 봤습니다. 재래식 된장을 숙성시켜 진하게 끓여 낸 된장찌개라고 하는데 구수한 된장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고기 먹기 전에 한 숟가락 떠먹어봤는데 저는 이런 구수한 된장찌개가 참 좋더라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찌개인데도 맛있어서 밥 생각이 절로 납니다.


계란찜은 별도 주문
계란찜은 별도 주문했어요. 폭신하게 잘 익은 계란찜이라 부드럽게 떠먹기 좋네요. 간도 세지 않아 고기와 같이 먹기에도 잘 어울리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도 넉넉해서 식사하면서 중간중간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세트에 포함된 비빔국수
세트에 함께 나온 비빔국수도 맛을 봤습니다. 야채수를 발효시켜 만든 양념이라 그런지 새콤하면서도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같이 느껴집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맛을 다시 살려주네요. 이 비빔국수가 맛있어서 고기보다 비빔국수를 먹으러 찾아오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직접 먹어보니 그 말이 이해가 됩니다. 저희도 고기 먹으면서 비빔국수에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연탄 파전 불고기 맛은?
드디어 주문한 연탄 파전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연탄불에 초벌 해서 나온 고기라 그런지 은은하게 불향이 느껴집니다.




고기를 한 점 먹어보니 양념 맛만 강한 것이 아니라 고기에서 연탄불 향이 함께 올라와서 맛이 최고네요. 파채와 함께 먹으니 고기의 맛이 더 잘 어울리고, 따뜻할 때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역시 불향집이라는 이름답게 연탄불에 초벌 한 고기에서 은근한 불향이 느껴지는 게 이 집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평일 점심에 2명이 먹기에 양도 괜찮았고 함께 나온 비빔국수와 곁들여 먹으니 고기 맛도 한층 더 좋았습니다.

세트 메뉴라 밥도 함께 나왔습니다. 고기와 비빔국수, 된장찌개에 계란찜까지 먹다 보니 생각보다 배가 많이 부르더라고요. 결국 밥은 손도 못 대고 그대로 남겼습니다. 둘이서 점심으로 먹기에는 꽤 든든한 구성입니다.
불향집 물왕호수본점 영업 정보
- 주소: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811번길 46-2 1층
- 영업시간: 매일 11시 ~ 21시
- 라스트 오더: 20시 10분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카운터 앞에 커피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 후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기 좋겠네요.

카운터에는 사탕과 치실도 준비되어 있고 작은 화분과 안내판도 놓여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것들이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처럼 느껴집니다.

밖으로 나오니 야외 테라스도 보입니다. 나무 그늘 아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앉아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까지 떠 있습니다. 식사도 맛있게 하고 초록 풍경까지 바라보니 기분 좋게 한 끼를 마무리하고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