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맑은 날 테라스 친구 모임, 초리조 쉬림프 파스타와 예상 밖의 가지 세븐티포
한 줄 요약
세븐티포 명동성당본점은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 1층에 있는 파스타·화덕피자 전문 레스토랑이다. 날씨 좋은 날 친구들과 야외 테라스에 앉아 초리조 쉬림프 오일 파스타, 예상 밖의 가지, 버섯피자와 레몬에이드를 나눠 먹었다. 명동 메인 거리를 내려다보며 화덕피자 도우까지 남김없이 즐긴 자리였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중구 명동길 66 명동성당 파밀리아채플 1층
- 메뉴 종류
- 파스타·화덕피자 전문
- 주문 메뉴
- 초리조 쉬림프 오일 파스타, 예상 밖의 가지, 버섯피자
- 음료
- 제로 레몬에이드 2잔, 리얼 블루 레몬에이드 1잔
- 좌석
- 실내 홀과 야외 테라스, 좌석 넉넉함
2026. 9. 25. 방문자 기준

명동에서 친구들과 식사할 곳을 찾다가 세븐티포 명동성당점에 방문했다.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 1층에 있는 파스타와 화덕피자 전문 레스토랑이다.
세븐티포 명동성당본점 분위기와 테라스 자리
세븐티포 명동성당본점의 실내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며 통창 너머로 야외 테라스가 이어져 있다. 실내와 테라스 모두 좌석이 넉넉해 데이트는 물론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가족 식사 장소로도 괜찮아 보인다.




특히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지 않을 수가 없었다. 명동 메인 거리를 가까이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자리라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잠시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든다. 해가 너무 강하지 않은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을 것 같다.

주문한 메뉴와 레몬에이드
주문한 메뉴는 초리조 쉬림프 오일 파스타와 예상 밖의 가지, 버섯피자다. 음료는 제로 레몬에이드 두 잔과 리얼 블루 레몬에이드 한 잔을 주문했다.


제로 레몬에이드는 단맛이 과하지 않고 상큼해 피자와 파스타 사이에 마시기 좋다. 리얼 블루 레몬에이드는 선명한 색감부터 시원해 보이고, 탄산감과 새콤달콤한 레몬 맛이 더해져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 준다.

파스타와 피자, 가지튀김을 한 상에 놓으니 메뉴 구성도 잘 어울린다.

담백하고 감칠맛 좋은 오일 파스타에 향긋한 버섯피자, 새콤한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바삭한 가지튀김까지 맛과 식감이 겹치지 않아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다.


초리조 쉬림프 오일 파스타 맛은?
초리조 쉬림프 오일 파스타는 탱글한 새우와 짭조름한 초리조가 넉넉하게 들어 있다. 마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오일소스는 느끼하지 않고 간도 딱 적당하다.

초리조 특유의 진한 감칠맛이 오일에 자연스럽게 퍼져 면만 먹어도 심심하지 않다. 통통한 새우는 촉촉하고 탱글하며, 중간중간 씹히는 초리조의 짭조름한 맛이 전체적인 풍미를 확실하게 살려준다.

오일 파스타는 자칫 기름지거나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세븐티포 명동성당점의 파스타는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방울토마토의 산뜻한 맛도 더해져 재료의 조합이 좋았다.



예상 밖의 가지, 이름값 하는 메뉴
이름부터 궁금했던 예상 밖의 가지는 길게 자른 가지를 바삭하게 튀겨 토마토소스 위에 올린 메뉴다. 위에는 치즈와 허브가 듬뿍 뿌려져 있어 비주얼도 꽤 먹음직스럽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지의 튀김 정도다. 겉은 바삭한데 안쪽은 가지 특유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그대로 남아 있다. 기름을 많이 머금어 축축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없고, 새콤한 토마토소스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잘 잡힌다. 짭조름한 치즈까지 더해져 바삭함과 부드러움, 새콤한 맛이 한입 안에서 잘 어우러진다.
평소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가지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잘 먹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만한 메뉴다. 메뉴 이름처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다음에도 다시 주문하고 싶다.

같이 서빙된 바게트는 겉면이 가볍게 바삭하고 안쪽은 담백하다. 토마토소스를 찍어 먹으면 풍미가 빵에 배어 그냥 먹을 때보다 훨씬 맛있다.


버섯피자 화덕 도우가 제일 맛있었던 이유
버섯피자는 여러 종류의 버섯과 치즈가 넉넉하게 올라간 화덕피자다. 테이블에 놓이는 순간부터 구운 버섯의 고소하고 진한 향이 확 느껴진다.

버섯은 촉촉하면서도 씹는 식감이 살아 있고, 담백한 버섯 풍미와 짭조름한 치즈가 잘 어울린다. 한 가지 재료가 과하게 튀기보다 버섯과 치즈, 토마토소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무엇보다 피자 도우가 정말 맛있다. 화덕에 구워 군데군데 노릇하게 익은 도우는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하고 담백하다. 평소에는 피자의 빵 끝부분을 잘 먹지 않고 남기는 편인데 이날은 도우 자체가 고소하고 쫄깃해 끝부분까지 남김없이 다 먹었다. 토핑이 없는 가장자리만 먹어도 퍽퍽하지 않아 화덕피자의 매력이 제대로 느껴진다.


정리
음식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날씨 좋은 날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명동 한복판에서 거리의 분위기를 느끼며 천천히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세븐티포 명동성당점의 가장 큰 매력이다.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66 명동성당 파밀리아채플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