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야근 후 혼밥 토마토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당근라페, 서원안길 합정
한 줄 요약
서원안길 합정은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길에 있는 카페 겸 식당으로, 양식 위주 메뉴를 커피·빵·식사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늦게까지 일하다 저녁으로 찾아가 대표 메뉴인 서원안길 라구파스타와 토마토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한 번에 주문했는데, 얇게 썬 토마토와 사워도우,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가장 좋았던 당근라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힙한 인테리어와 음악까지 취향에 맞아 노트북 들고 혼자 일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길 34 1층, 2층
- 형태
- 카페와 식당을 겸해 커피·빵·식사 구분 없이 이용
- 메뉴 구성
- 양식 위주
- 주문 메뉴
- 서원안길 라구파스타, 토마토 아보카도 샌드위치
- 라구파스타
- 소고기와 야채를 오랫동안 끓여낸 소스 + 큼직한 리가토니 면
2026. 9. 24. 방문자 기준
누워서 돈 벌어온 정회일입니다.
와, 오늘은 정말 감사하면서도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사실 그제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컨디션이 안 좋았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평소에는 점심 외출을 진짜 잘 안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대표님께서 점심에 보자고 하시니 무조건 나가야죠! 졸린 눈을 비비며 나갔지만, 막상 인생 이야기부터 콘텐츠 작업 노하우까지 영혼을 털어 배운 아주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야근 다음 날 저녁, 서교동 서원안길 합정으로
미팅후에 공원에 누워서 한참 잤습니다. 그러고 다시 내 일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덧 저녁 시간! 사실 오후 5시부터 배가 고팠지만 "이것만 딱 끝내고 밥 주자" 마인드로 참았다가 드디어 저녁을 먹으러 나섰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바로 서교동 맛집 카페로 소문난 '서원안길 합정점'입니다. 이름부터 갬성이 넘치더군요.

간판도 뭔가..감성이 어떻게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ㅋ

서원안길 합정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문을 열고 안으로 딱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나왔습니다. "와, 인테리어 감성 보소!" 힙하면서도 여심을 사로잡을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음악은 약간 클러빙하는 힙한 너낌까지 느껴졌습니다. 예쁜 소품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원래 저 같은 인테리어 초보는 색상 통일. 단순화 해야하는데 고수님들은 색상 다양하게 하면서도 어울리게 합니다. 채도인가? 뭐 그런걸 통일시키는 거라 들었어요. 일부러 사람 없는 곳으로 촬영했습니다:0
라구파스타와 토마토 아보카도 샌드위치 주문
이곳은 카페와 식당을 겸하는 곳이라 커피, 빵, 식사 구분 없이 편하게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메뉴는 양식 위주인데, 글 끝에 소소한 반전 요소도 하나 있습니다. 잘 먹는 편인 저는 대표 메뉴인 '서원안길 라구파스타'와 '토마토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라구파스타는 소고기와 야채를 오랫동안 끓여낸 소스에 큼직한 리가토니 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잠시 후 등장한 비주얼을 보니 캬...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야, 내가 이렇게 만들 줄 알면 색시 만나기 진짜 좋을 텐데!"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죠. 두 개나 시켜서 너무 배부를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맛있어서 폭풍 흡입했습니다.

지금 보니 위에 저 풀도 모양 낸거네요!ㅎㅎ 일부러 두개 얹었나봐요

당근라페와 사워도우, 얇게 썬 토마토
저 당근이 아마 당근라페 같은데, 당근라페 먹어본것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다른 곳 라페는 뭔가 맛이..이질적였어요. 안 흔들리게 찍으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조금씩 왜 흔들리지..
토마토를 얇게 써니까 식감이 완전히 다르고, 고급진 풍미의 사워도우 빵과 어우러져 진짜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라구파스타 소스도 어찌나 고급스럽고 진하던지! 분명 야채랑 같이 끓였다는데 눈엔 안 보여도 깊은 맛에 다 녹아든 게 느껴졌습니다. 파스타와 샌드위치에 쓰인 빵 재질이나 혀에 닿는 촉감도 달라 세심함이 돋보였습니다.



아 사진으로 보니 야채 보이네요!! 당근과 파슬리인듯?


혼자 일하기에도 좋을까?
감성, 인테리어, 음악, 음식 맛까지 제 취향에 쫙쫙 맞아서 재방문 의향 250%입니다! 옆에서 혼자 일하시던 남성분을 보고 분위기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올 때 보니 그분이 멋진 남자 사장님이시라는 반전까지 있었네요. 혹시 이거 보시면 인사해 주세요! :)




분위기와 맛을 모두 잡은 서교동 맛집 카페를 찾으신다면 서원안길 합정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사장님처럼, 그냥 노트북 들고가서 뭐 하나 마시면서 일하기에도 분위기, 음악, 감성 너무 좋아보이는 장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