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밤 10시 카페 저녁 2차 콜롬비아 게이샤 드립,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한 줄 요약
센트럴사이트 합정점은 합정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핸드드립 원두 여덟 종을 병에 담긴 향으로 시향해 고른 뒤 콜롬비아 퀘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와 과테말라 엔트레 볼카네스, 클래식 티라미수를 먹었고 게이샤의 밸런스가 원픽이었습니다. 저녁 먹고 조용히 2차로 커피 한잔하기 좋은 곳이에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20 1층 (합정역 도보 5분 내외)
- 영업시간
- 월~금 08:00-22:00, 토·일 08:30-22:00 (라스트오더 21:30)
- 콜롬비아 퀘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
- 12,000원
- 과테말라 엔트레 볼카네스
- 8,000원
- 클래식 티라미수
- 8,500원
- 할인
- 테이크아웃 시 1,000원 할인
- 좌석
- 창가 긴 테이블, 작은 원형 테이블, 외부 나무 벤치·스툴
2026. 9. 7. 방문자 기준
센트럴사이트 합정은 합정역에서 저녁 든든히 먹고 입가심할 커피 한잔하러 가다 발견한 곳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일행이 고른 핸드드립 커피 콜롬비아 게이샤 때문에 한번 다시 오고 싶어졌어요-!
센트럴사이트 합정점 위치와 영업시간
- 📍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 7길 20 1층 (합정역에서 도보 5분 내외)
- 🕐 시간: 월~금 08:00-22:00 / 토·일 08:30-22:00, 라스트오더 21:30
- 💰 가격: 콜롬비아 퀘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 12,000원, 과테말라 엔트레 볼카네스 8,000원, 클래식 티라미수 8,500원
- ✨ 할인: 테이크아웃 시 1,000원 할인

골목으로 들어서자마자 멀리서부터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어두운 골목에 통유리 조명만 환하게 켜져 있으니까 분위기가 힙하고 예뻐서 홀린 듯이 들어갔어요ㅎㅎ


밖에도 나무 벤치랑 스툴이 쭉 놓여 있어요-! 저희는 내부로 들어갔는데, 날씨 좋은 날엔 여기 앉아서 마시는 게 훨씬 감성 낭낭하구 좋겠더라고요-><

내부는 창가 긴 테이블이랑 작은 원형 테이블 위주였고,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앉기 좋았어요. ㅎㅎ
원두 향 맡아보고 고르는 시스템?


사실 메뉴 보자마자 좀 당황했어요…! 파나마 게이샤부터 에티오피아, 콜롬비아까지 핸드드립 원두만 여덟 종이 넘거든요? 원래 저는 선택지 많아지면 고민이 길어지는 타입이라 한참 서서 뭘 고를지 고뇌했어요 ㋛ ㅋㅋ


그러고 있으니 앞에 놓인 병을 눌러서 향을 맡아볼 수 있다고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하나씩 다 눌러보면서 골랐는데, 향을 맡아보니까 선택하기가 더 좋았어요 -!

쇼케이스엔 클래식·로투스·브라우니 티라미수가 줄줄이 누워 있고요. 저희는 클래식 티라미수(8,500원)로 픽!


카운터 뒤로 로스팅 하는 게 훤히 보이는 구조라, 커피 내리는 걸 바로 앞에서 보게 되니까 기다리는 것도 심심하지 않더라고요- ><
핸드드립 두 잔과 티라미수
- 콜롬비아 퀘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 12,000원
- 과테말라 엔트레 볼카네스 8,000원
- 클래식 티라미수 8,500원

핸드드립이라 시간 좀 걸리려나 했는데 5분 정도 만에 나왔어요. 잔도 예쁘고, 위스키 잔에 넣는 그 큼직한 각 얼음이 들어가 있어서 끝까지 안 묽어지는 게 최고-!

잔이랑 같이 원두 카드를 하나씩 주세요. 어느 농장 건지, 어떤 향이 나는지 이야기가 적혀 있는데 이거 읽으면서 마시니까 훨씬 재밌고 더 맛있는 느낌 낭낭하고요 ㅎ

과테말라 엔트레 볼카네스
저는 과테말라 엔트레 볼카네스 픽! 밀크초콜릿 향이라는 설명 보고 냅다 골랐어요ㅎㅎ 향은 딱 그 느낌이 맞는데 농도가 예상보다 훨씬 진해서, 오히려 얼음 좀 녹은 뒤가 더 맛도리였슴다.

콜롬비아 퀘브라디타스 게이샤 워시드
그리고 일행이 고른 콜롬비아 퀘브라디타스. 수박 향이 난다길래 한 모금 뺏어 마셨는데 이게 제 원픽이었어요!! 요새 마신 커피 중에 밸런스가 제일 좋고 향도 좋았어요. 산뜻하고 가벼워서 개운한 맛! 같은 핸드드립인데 원두 하나로 이렇게까지 맛이 다르니 드립 커피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클래식 티라미수
티라미수는 근본 그 자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촉촉해서 커피랑 같이 먹기 딱이었어요! 다만 안쪽 시트는 많이 촉촉해서 그 부분만 조금 아쉬웠고, 그래도 맛도리였어요-!
주문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꿀팁 하나✨ 포장해 갈 거면 테이크아웃 1,000원 할인 꼭 챙기세요. 그리고 원두 고르기 어려우면 시향부터 시켜달라고 하시면 돼요. 설명 듣는 것보다 향 한 번 맡는 게 훨씬 빠릅니다ㅋㅋ

나오는 길에 한 그루에 노란 분홍 잎이 같이 핀 꽃이 있었는데 색 조합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예뻐서 바로 찰칵 찍었어요 ㅎㅎ
최종 평가
핸드드립 종류도 많고, 원두 향을 직접 맡아보고 고르는 방식이라 커피를 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집이었어요-! 덕분에 평소 같으면 절대 안 골랐을 게이샤를 마셔봤고, 제 취향 원두를 찾았어요. ><
아쉬운 건 티라미수 안쪽 시트가 좀 더 촉촉했다는 것 정도? 커피가 워낙 맛있고 티라미수랑 같이 즐기기 좋긴 했어요 ㅎㅎ
저녁 먹고 2차로 조용히 앉아 커피 한잔하고 싶은 날에 특히 잘 어울려요! 밤 10시까지 하고, 시끄럽지 않아서 대화하기 좋아서 늦은 저녁 커피 한잔하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