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조안면 카페 카페로얄 불꽃과 까망베르 치즈케이크, 왈츠와 닥터만
한 줄 요약
왈츠와 닥터만은 남양주 조안면 북한강로에 있는 붉은 벽돌 대형 카페로, 1층은 카페·2층은 커피박물관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설탕에 불을 붙이는 카페로얄과 시그니처 파르페 어너앤 슈발리, 까망베르 치즈케이크를 주문했고 정장 차림 웨이터가 직접 물을 따라주는 서비스에 놀랐습니다. 앤틱 인테리어와 북한강 뷰까지, 기념일 데이트나 부모님 나들이에 어울리는 카페였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6-37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 접근성
-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차량 5분, 두물머리·물의정원 인근
- 주차
- 매장 바로 앞 전용 주차장, 널찍함
- 좌석
- 유아의자 완비 / 단 노키즈존
- 구성
- 1층 카페, 2층 커피박물관(휴관일 확인 필요)
- 핸드드립
- 하우스 블렌드 14,000원 /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20,000원
- 베리에이션
- 카페라떼 15,000원 / 모카치노 16,000원 / 볼케이노 16,000원
- 디저트
- 어너앤 슈발리 18,000원 / 와플 셀렉션 25,000원
2026. 9. 15. 방문자 기준
요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있다보니 복잡한 곳을 좀 벗어나 멍때리고 싶었던 찰나, 여유로운 북한강 풍경을 보며 힐링 할겸 이색 커피까지 경험할 수 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맛집은 남양주에 조안면에 숨겨있는

'왈츠와 닥터만' 입니다.
왈츠와 닥터만 위치와 주차
왈츠와 닥터만은 물의정원에서 차로 5분, 두물머리에서도 10분 남짓이면 닿는 북한강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달리다 보면 웅장한 붉은 벽돌 건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매장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유 공간이 많아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정도에요.
-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6-37
- 🚇 접근성: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차량 5분 거리 (두물머리·물의정원 인근)
-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 👶 아기용 좌석: 유아의자 완비 / 단 노키즈존
- ✨ 특징 키워드: 북한강 카페, 두물머리 카페, 남양주 대형카페, 앤틱 인테리어, 리버뷰 데이트 코스



1층 카페, 2층 커피박물관
우선 도착해서 외부부터 살펴보면 왈츠와 닥터만은 2층에 커피박물관이 있고 1층이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요. 하필 제가 다녀온 날이 박물관 쉬는날이라 : ) 구경은 따로 하지 못했습니다.

같이 구경하실 계획이라면 참고해서 미리 휴관일을 체크하셔요.
요런 빈티지 느낌이 낭낭한 멋진 차를 구경할 수 있구요, 이제 카페로 가보겠습니다.
멀리서 보니까 완전 성처럼 생긴 구조네요 : ) 정말 웅장하고 앤틱한 프랑스(?)성에 놀러온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 좋은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북한강 뷰를 구경할 수 있구요.

앤틱 인테리어와 전시 공간
이 곳은 입구쪽에 별도로 있는 공간인데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웅장하면서도 클래식한 우드톤 앤틱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이벤트도 가능한데, 기념일에 예약해서 식사하면 진짜 너무 멋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벽면에 신진 작가들을 위한 미술작품 전시도 하고 있어서 미술관에 온 것 같았습니다.


입구에 디저트가 전시되어 있는데 동경제과학교 초기졸업생이신 조준형 제과제빵사가 직접 구워낸대요.



고급찻잔이 전시되어 있어요. 각 국에서 수집한 귀한 잔들이라는데 그릇에 대해 쥐뿔도 모르지만 딱봐도 고급스러보여요.


요렇게 커피내리는 곳도 깔끔하고 핸드드립을 하셔서 신기하게 구경했습니다.

약간 유럽의 어느 잘사는 영주 쯤 되는 집에 초대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 등은 영국 왕실에서 사용했던 램프라고해요. 역시 인테리어나 소품이 예사롭지 않단 생각이 들었어요.
정장 웨이터가 물을 따라주는 서비스
자리에 앉자마자 단정한 정장 차림의 웨이터분이 오셔서 직접 정중하게 물을 따라주시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한 호텔급 특급 서비스에 너무 당황했어요. 하울이랑 거지꼴로 방문해가지고 (살짝 쭈굴모드였습니다)
공간이 주는 힘이 있는데, 묵직하고 품격 있는 공간이라 기념일 데이트는 물론, 어르신들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안내 책자에서 본 왈츠와 닥터만 이야기
안내 책자를 찬찬히 살펴봤는데, 인테리어 회사를 경영하던 박종만 박사님이 1996년도에 홍대쪽에 원두커피 전문점을 시작으로 이 곳을 운영중이시라고 해요. "가장 커피다운 커피"가 모토라 그런지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이 켜켜이 쌓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신대요.
근데 좀 놀란 포인트는 팜플렛에 지배인/헤드쉐프/미래주역들까지 같이 일하시는 분들 소개가 있어요! 이런 히스토리가 왈츠만을 찾는 손님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느낌이랄까요. 자부심도 너무 멋있습니다.
이 오르간은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미국 교회에서 사용된, 무려 200년이나 됐대요.
화장실
다음은 화장실이에요. 남녀 분리되어 있고 : ) 고급진 화장실 오브 갑이에요. 아주 깔끔했습니다.


왈츠와 닥터만 메뉴와 가격
왈츠와 닥터만에는 정통 핸드드립 커피인 하우스 블렌드(14,000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20,000원)이 있고, 달콤한 베리에이션 메뉴로는 모카치노(16,000원), 카페라떼(15,000원), 볼케이노(16,000원) 등이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시그니처 과일 파르페인 어너앤 슈발리(18,000원), 와플 셀렉션(25,000원)과 케이크류가 있습니다.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 카페로얄
- 어너앤 슈발리
- 까망베르 치즈케이크
직접 적어주시는 빌지 갬성 모야.
카페로얄 불꽃 퍼포먼스, 맛은?
먼저 등장한 카페로얄은 비주얼 퍼포먼스부터 압도적이었는데요. 진한 에스프레소 잔 위에 전용 스푼을 걸치고, 알코올을 머금은 각설탕에 불을 붙여 알코올을 날려주는 방식입니다.
푸른 불꽃이 타오르며 카라멜라이징된 설탕을 에스프레소에 요로코롬 섞어 마시면 됩니다.

한 모금 마시자마자 묵직하고 강렬한 에스프레소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평소에 진짜 순하고 커피만 마시는 1인이라 솔직히 제 입엔 꽤 썼습니다) 근데 제가 카페인 찌질이여도 맛있는 커피는 진짜 기가막히가 잘아는데, 아마 앞으로 에스프레소 생각하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한 경험인 것 같아요. 은은한 불향과 달콤 쌉싸름함이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기본 커피 베이스 자체가 워낙 훌륭해서 다음엔 부드러운 카페라떼나 달달한 모카치노로 마셔볼 생각이에요.
시그니처 어너앤 슈발리와 까망베르 치즈케이크
비주얼부터 눈길을 끄는 어너앤 슈발리(18,000원)는 디저트 러버라면 무조건 흡족하실 거에요. 시그니처인 이유가 있어요!!
달콤한 바닐라와 초코 아이스크림 베이스 위로 자몽, 키위, 오렌지, 포도 생과일이 들어있는데 과일 맛이 진짜 겁나 달아요. 최근에 먹은 과일중에 제일 당도가 달정도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여기에 쫀득한 마카롱까지 똬 얹어져 있어 너모 맛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쌉싸름한 커피랑 달다구리한 디저트 같이 먹으니까 이건 그냥 단짠단짠 저리가라였어요.
마지막은 까망베르 치즈케이크. 특유의 꾸덕꾸덕하고 고소한 치즈 풍미가 아주 짙게 퍼지는데요.

특히 함께 곁들여 나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케이크 위에 살짝 올려 먹는 조합이 제대로 된 킥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처돌이로써 사용하시는 아이스크림이 너무 특이해서 어떻게 만드신거냐고 묻고 싶은 심정이었다구요)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는데 재방문 때는 리뷰이벤트 참여하겠습니다 : )
방문 팁
- 주말 데이트 인파를 피해 평일 낮에 방문하면 조용하고 한적하게 북한강 뷰를 독점할 수 있다구요
- 차로 5~10분 거리에 물의정원과 두물머리가 자리해 산책 전후 드라이브 코스로 묶기 굿

마지막 마무리는 산책으로 끗. 통창 너머 펼쳐지는 북한강 풍경과 중후한 클래식 무드에 푹 빠져버렸지요. 🐾🐱 특별한 날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거나 부모님 모시고 드라이브 오기에 좋은 장소였어요. 저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