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동 오리구이 주말 저녁 숯불 불향 담백한 생오리, 그릴덕
한 줄 요약
그릴덕은 부천 옥길동과 맞닿은 시흥 범안로에 있는 오리구이·주물럭 전문점입니다. 부천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마친 주말 저녁에 들러 오리 생고기와 오리 주물럭 반반을 주문해 한쪽은 숯불에 굽고 한쪽은 매콤하게 끓여 먹었습니다. 담백한 생오리와 매콤한 주물럭을 번갈아 먹으니 끝까지 물리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오리 생고기 + 오리 주물럭 반반
- 곁들임
- 떡·감자, 쌈채소, 양파절임·장아찌 등 기본찬
- 주차
- 주차 공간 여유로운 편
- 재료
- 국내산 생오리와 한돈 사용, 식재료 재활용 안 한다고 안내
- 방송
- SBS 프로그램 소개 매장이라고 함
- 다음에 먹고 싶은 메뉴
- 한돈 항아리바베큐, 신메뉴
2026. 9. 17. 방문자 기준




부천 스타필드에서 그릴덕까지, 주말 저녁 동선
그릴덕은 부천 스타필드에서 차로 이동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에 있는 오리고기집이에요. 주말에는 역시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어줘야죠 :) 부천 스타필드에서 한참 쇼핑을 하고 나니 어느새 배가 고파져서 저녁 메뉴를 찾아봤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날은 오리고기가 당겨서 부천 스타필드 맛집 오리를 검색해봤는데요. 그렇게 알게 된 곳이 바로 그릴덕이었어요. 주차 공간도 여유로운 편이라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괜찮았어요. 쇼핑하고 나서 바로 식사하러 가기 좋은 위치라 동선도 편했답니다.
그릴덕 매장 분위기와 좌석
그릴덕 매장에 도착해서 들어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가 넓고 깔끔했어요. 테이블 사이 간격도 여유가 있어서 옆 테이블과 너무 붙어 있는 느낌이 없었고, 가족끼리 식사하러 온 분들도 꽤 보였어요. 친구들끼리 식사를 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아 보였고요. 직원분들도 처음부터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편하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생오리와 주물럭,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리 생고기와 오리 주물럭 반반이에요. 사실 오리 전문점을 가면 늘 고민하게 되는 게 있잖아요. 생오리를 먹을까, 양념된 주물럭을 먹을까. 둘 다 먹고 싶은데 메뉴를 하나만 고르려니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그릴덕에서는 반반으로 즐길 수 있어서 이 메뉴로 골라봤어요. 결과적으로는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한쪽에서는 생오리를 숯불에 구워 먹고, 다른 쪽에서는 매콤한 주물럭을 함께 먹으니 같은 오리고기라도 맛의 분위기가 확 달랐거든요. 특히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때는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를 수 있는데, 이렇게 두 가지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게 꽤 실용적이었어요. 주문하고 음식이 차려지는데 한 상이 꽤 푸짐하더라고요. 생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되어 있었고, 불판에 올려 구워 먹는 방식이었어요. 고기 옆에는 떡과 감자도 함께 있어서 오리가 익는 동안 같이 구워 먹기 좋았고요.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숯불 향이 올라오는데 이때부터 배가 더 고파지는 느낌이었어요.




숯불에 구운 국내산 생오리 맛
그리고 옆에서 함께 끓고 있던 오리 주물럭! 빨간 양념이 입혀진 오리고기에 양파, 대파, 부추 같은 채소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웠어요. 먼저 생오리부터 먹어봤는데, 국내산 생오리라 그런지 특유의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고기에서 은은하게 불향이 느껴졌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이 좋더라고요. 오리고기 자체가 쫀득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처음에는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어봤는데 이것도 맛있었고, 쌈채소에 마늘과 쌈장을 올려 먹으니 또 다른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담백하게 구운 생오리는 여러 가지 곁들임과 함께 먹을 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오리 주물럭은 얼마나 매운가요
그릴덕 오리 주물럭은 생오리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양념이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았고, 오리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밥이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특히 양파나 대파, 부추 같은 채소를 같이 집어 먹으니 양념의 감칠맛과 채소의 달큰한 맛이 잘 어울렸어요. 계속 끓이다 보니 국물이 자작하게 생기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오리고기와 채소를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니 처음 먹었을 때보다 양념 맛이 더 진하게 느껴졌고, 밥과 함께 먹어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반반이라 끝까지 안 물렸어요
그리고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역시 두 가지 맛을 번갈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생오리는 담백하게 즐기다가 주물럭으로 살짝 매콤하게 입맛을 바꾸고, 다시 숯불에 구운 생오리를 먹으니 같은 오리고기를 먹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보통 한 가지 메뉴를 계속 먹다 보면 중간쯤에는 조금 물릴 때도 있는데, 반반 메뉴라 그런지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기본찬과 쌈채소 조합
고기와 함께 나온 기본찬도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양파절임이나 장아찌처럼 고기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쌈채소도 함께 곁들일 수 있어서 여러 가지 조합으로 먹기 좋았어요. 담백한 생오리에는 장아찌나 양파절임을 곁들이고, 주물럭에는 쌈채소를 함께 먹으니 조합을 바꿔가며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리고 그릴덕은 국내산 생오리와 한돈을 사용하고 식재료를 재활용하지 않는 곳이라고 해서 이런 부분도 식사하면서 눈여겨보게 됐어요. SBS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하는데, 직접 와서 음식을 먹어보니 왜 소개되었는지 어느 정도 알 것 같았어요.



그릴덕, 이런 분께 추천
무엇보다 고기를 먹는 곳은 맛도 중요하지만 재료와 위생적인 부분도 신경 쓰게 되는데, 이런 점까지 챙기고 있다는 게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먹어보니 부천 스타필드 맛집 오리를 찾을 때 그릴덕을 떠올릴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생오리도 좋아하고 주물럭도 좋아해서 메뉴 고르기가 어려운 분이라면 반반 메뉴를 선택해보세요. 한쪽은 숯불에 구워 담백하게, 다른 한쪽은 양념을 더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어서 두 메뉴를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거든요.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실컷 하고 나서 든든하게 저녁까지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에도 좋았고, 가족 외식이나 친구들과의 식사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어요. 저는 다음에 방문한다면 이번에 못 먹어본 한돈 항아리베큐와 신메뉴도 한번 맛보고 싶네요.



부천 스타필드 근처에서 오리고기 맛집을 찾고 있다면, 생오리와 주물럭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그릴덕에서 든든하게 한 끼 드셔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