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대형카페 1873년 로스팅 장비와 차콜 원두, 타이니닷
한 줄 요약
타이니닷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건물 전체를 층마다 다르게 쓰는 대형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1층 로스팅룸과 1873년이 각인된 오래된 로스팅 장비, 맷돌 말차 장비, 에티오피아·케냐·콜롬비아 원두와 차콜 원두 전시를 구경하고 3층에서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말렌카, 초코 스콘을 먹었습니다. 커피 박물관처럼 볼거리가 많아 한 번으로는 부족한 카페였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층별 구성
- 1층 주문·로스팅룸, 2층 다인 테이블, 3층 1~3인석, 4층 단체·스터디·강의 공간
- 4층 예약
- 평일 예약 이용, 최대 18명, 약 6만 원 정도의 음료 주문 필요(안내받은 내용)
- 주문 메뉴
-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렌카, 초코 스콘
- 원두
- 에티오피아·케냐·콜롬비아·인도네시아, 다크 블렌드, 마일드 블렌드, 디카페인, 차콜 원두 / 원두 판매
- 주차
- 주차장 마련, 건물 뒷편에 4~5대 추가 주차 공간
2026. 9. 15. 방문자 기준
타이니닷은 어떤 카페인가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인천에서 규모가 꽤 큰 타이니닷이라는 카페예요. 처음에는 그냥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려고 방문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일반적인 카페와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어요. 건물 전체가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서 층마다 공간의 분위기와 용도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층마다 다른 공간, 4층 단체 예약 조건
1층은 주문과 결제를 하는 공간이고, 2층은 여러 명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테이블 구성과 분위기였어요. 3층은 1~3인 테이블 구성으로 조금 더 조용해서 혼자 책을 읽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 좋았고, 4층은 단체 모임이나 스터디, 강의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4층 공간은 평일에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최대 18명 정도 이용할 수 있고 약 6만 원 정도의 음료 주문이 있어야 예약이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어요. (아래 사진 있음)
커피 박물관 같은 볼거리, 맷돌 말차와 1873년 로스팅 장비
무엇보다 이곳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볼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마치 작은 커피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요.




입구 쪽에는 말차를 직접 갈아 사용하는 장비가 있었는데, 직접 전처리한 말차 잎을 맷돌에 넣고 직접 갈아서 나온 말차가루로 말차라떼를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맷돌이 실제로 돌아가면서 고운 말차가루가 나오는 모습은 처음 봐서 꽤 신기했어요. 말차라떼 먹으러 또 와야겠어요.
엘리베이터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오래된 로스팅 장비도 볼 수 있는데, 무려 1873년이 각인되어 있는 장비라고 해요. 오래된 장비인데도 작동이??? 되고있어 눈길이 갔어요.

주변에도 다양한 커피 용품과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직접 로스팅하는 로스터리, 차콜 원두까지
1층 주문 공간 뒤편에는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커피 강의도 진행한다고 하니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라기보다는 커피를 직접 만들고 알려주는 로스터리카페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한쪽에는 에티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가 유리병에 담겨 있었어요. 다크 블렌드, 마일드 블렌드, 디카페인, 챠콜 원두 등 전문 글라인더도 다양하게 여러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직접 원두판매도 하고 있어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원두를 구경하거나 구매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차콜 원두’였어요. 숯을 이용해 열을 가해 로스팅한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로스팅 방식과는 조금 달라서 어떤 맛과 향이 날지 궁금하더라고요. 여긴 한번 오면 또 와야할 곳이에요. 맛 봐야할 메뉴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때 그때 마다 다른 맛을 느껴야 하는 곳 입니다.
참깨, 들깨닷 고소한 커피는 다음에 와서 먹을 겁니다.(말차라떼와 함께)





3층에서 마신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말렌카, 초코 스콘
저는 3층에 자리를 잡고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말렌카, 초코 스콘을 주문했어요.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시기 좋았고, 차갑게 마셔도 커피의 고소한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다른곳과 정말 다름..


말렌카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커피와 잘 어울렸고, 초코 스콘은 겉은 담백하면서 안쪽은 촉촉하고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해져 디저트로 먹기 좋았어요.


잠시 쉬다가 다른 층도 둘러봤는데 층마다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고, 자연친화적인 느낌도 있어서 편안했어요. 여긴 제가 있었던 3층.
여긴 2층.
여기가 4층이에요.

주차와 함께 보면 좋은 점
커피를 전문적으로 아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카페는 저도 처음이었어요.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았고, 여러 명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참고로 건물 뒷편에 4~5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어요.


조용히 커피를 마시고 싶은 분부터 여럿이 모여 이야기하거나 스터디, 모임을 하고 싶은 분까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 규모와 볼거리를 생각하면 주안대형카페를 찾는 분들에게도 한 번쯤 추천해볼 만한 곳이었어요.

인천에서 색다른 카페를 찾는다면 인천카페 타이니닷에서 커피도 마시고 다양한 로스팅 장비와 원두도 구경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