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아기와 브런치, 비스큐 로제 파스타 논샬랑라운지

한 줄 요약

논샬랑라운지는 수원 행궁동에서 브런치와 양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유모차 동반 가족과 아기의자가 많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스큐 로제 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 플래터, 리코타 샐러드를 먹었다. 아기와 함께 행궁동 파스타를 먹고 싶을 때 다시 들러볼 만한 곳이었다.

가족 손님이 찾는 행궁동 양식당 공간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96 1층
영업시간
11:0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월요일 정기휴무
편의
아기의자 있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
장안동 공영주차장에서 도보 약 5분, 평일 공영주차장 주차비 최대 2시간 지원 가능 안내를 뒤늦게 확인함
주문 메뉴
비스큐 로제 파스타 19,000원, 살치살 스테이크 플래터 37,000원, 프레쉬 리코타 샐러드 11,000원
기타 메뉴 가격
클래식 까르보나라·바질 토마토 파스타 15,000원, 닭다리살 알프레도 크림파스타·트러플 불고기 리조또 18,000원, 크리스피 씬피자 18,000원, 오픈샌드위치 10,000원, 수제 잠봉 샌드위치 13,000원

2026. 9. 11. 방문자 기준

수원 행궁동 하면 아무래도 데이트하러 많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예쁜 카페나 분위기 좋은 식당은 많은데 아기 데리고 가려면 은근 신경 쓰이는 곳도 많고요. 근데 이번에 다녀온 논샬랑라운지는 조금 달랐어요. 저희가 갔을 때도 어린 아기 유모차 태워서 온 가족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아기의자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딱 들어가자마자 “아 여기서는 아기랑 먹어도 눈치 안 보이겠다ㅋㅋ” 싶었음. 데이트하러 가기에도 분위기 좋은데 아기 동반 가족외식이나 브런치까지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이 더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아기 동반 가족외식이 가능한 논샬랑라운지

논샬랑라운지 이용 정보와 주차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96 1층
  • 월요일 정기휴무
  • 11:0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아기의자 있음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행궁동 갈 때마다 제일 고민되는 게 주차ㅋㅋㅋ 논샬랑라운지 자체 주차장보다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한데, 저는 장안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다른 사람들도 주로 장안동 공영주차장이나 화홍문 공영주차장을 많이 간대여 ㅋㅋ 논샬랑라운지에서 장안동 공영주차장까지는 걸어서 한 5분 걸렸던 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찾아보니 평일에는 공영주차장 주차비 최대 2시간 지원해주더라고요? ㅋㄷ ㅠㅠ 저는 그걸 뒤늦게 봤어요. 여러분들은 꼭 챙기시길.

아기 동반 가족도 편했던 행궁동 양식당 내부

여기는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어요. 행궁동 특성상 작은 골목에 테이블 몇 개만 있는 식당도 많은데, 논샬랑라운지는 내부가 생각보다 여유로운 편이에요. 우드톤에 빈티지한 소품들이 들어가 있어서 낮에는 브런치 먹기 좋은 느낌이고, 저녁에는 와인이나 맥주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로 바뀌는 느낌? ㅋㄷ

우드톤과 빈티지 소품의 식당 내부
브런치와 저녁 식사 분위기의 내부 공간

공간이 넓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롭고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아요 ㅋㅋ 그래서 행궁동 파스타 데이트 장소 찾는 커플들에게도 잘 맞겠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족단위 손님도 정말 많았어요.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운 논샬랑라운지 내부
가족 손님이 찾는 행궁동 양식당 공간
데이트와 가족외식에 어울리는 실내 분위기
깔끔한 테이블이 놓인 식당 내부

유모차 끌고 들어오는 분들도 있고 어린 아기 데리고 온 테이블도 많고. 무엇보다 아기의자가 넉넉하게 준비돼 있어서 좋았음. 애 데리고 예쁜 식당 갔다가 아기의자 하나뿐이라 이미 다른 테이블에서 쓰고 있으면 난감하잖아요ㅋㅋ 여기는 애초에 아이 동반 손님이 낯설지 않은 분위기라 저도 훨씬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분위기 진짜 너무 예쁘지 않아요?? ㅠㅠ 가구 배치나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뭐랄까 행궁동 속의 유럽•••? 그런 느낌적인 느낌. 화장실마저 예쁘더라고요 ㅋㅋ 깨끗하고 향기가 나서 좋았어요 ㅎ

논샬랑라운지에서 주문한 세 가지 메뉴

논샬랑라운지에서 주문한 파스타와 스테이크 메뉴

이날 주문한 건 비스큐 로제 파스타 19,000원, 살치살 스테이크 플래터 37,000원, 프레쉬 리코타 샐러드 11,000원 이렇게! 세 가지 같이 놓으니까 파스타 + 스테이크 + 샐러드 조합이라 딱 좋았어요.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세 가지 조합
함께 주문한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프레쉬 리코타 샐러드는 곁들이기 좋은 맛

프레쉬 리코타 샐러드 11,000원. 수제로 만든 리코타치즈에 채소와 과일을 곁들이는 샐러드예요. 이건 막 “와 이거 때문에 또 와야겠다!” 정도까지는 아니었고ㅋㅋ 딱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던 샐러드. 스테이크랑 파스타만 먹으면 조금 무거울 수 있는데 중간중간 리코타치즈랑 채소 같이 먹어주니까 조합이 좋았어요 ㅋㅋ 혈스 방지용. 저처럼 여러 메뉴 주문해서 나눠 먹는다면 하나 곁들이기 괜찮은 정도!

프레쉬 리코타 샐러드 곁들임 메뉴
리코타치즈와 채소 과일을 곁들인 샐러드
여러 메뉴와 함께 먹은 리코타 샐러드

꾸덕한 로제와 달랐던 비스큐 로제 파스타

먼저 제일 궁금했던 비스큐 로제 파스타 19,000원. 오랜 시간 끓인 해산물 베이스에 새우살과 토마토를 더한 비스큐 로제 파스타라고 해요. 근데 먹어보니까 제가 평소 생각했던 ‘꾸덕꾸덕하고 크리미한 로제파스타’랑은 꽤 달랐어요. 처음에는 “어? 이게 로제라고?” 싶을 정도ㅋㅋ 크림이 진하게 감싸는 스타일이라기보다 제 입에는 조금 더 오일리하고 가볍게 풀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저는 오히려 이게 좋았음. 꾸덕한 로제는 처음 몇 입은 맛있어도 먹다 보면 금방 느끼해질 때가 있는데 이건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도 있으면서 끝까지 비교적 부담 없이 먹기 좋더라고요. 일반적인 로제보다 비스큐 특유의 해산물 풍미와 감칠맛이 강하고 살짝 매콤해요 ㅋㅋ 평소 꾸덕한 크림 로제를 기대한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래서 더 맛있었어요.

해산물 풍미의 비스큐 로제 파스타
새우살과 토마토를 더한 로제 파스타
오일리하고 가볍게 풀리는 비스큐 로제 파스타

스테이크와 잘 맞았던 마늘밥

그리고 사이드로 마늘밥도 추가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밥 하나 곁들이려고 주문한 건데 생각보다 마늘향이 되게 좋더라고요. 너무 자극적으로 마늘맛이 확 치고 올라오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밥에서 은은하게 고소한 마늘향이 나서 스테이크랑 같이 먹기 딱 좋았어요. 특히 살치살 스테이크에 소스 살짝 묻혀서 마늘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조합이 꽤 괜찮았음ㅋㅋ 파스타만 먹다가 중간중간 밥 한입 먹어주기도 좋고요.

제가 먹어봤을 때는 맵거나 자극적인 느낌은 강하지 않아서 평소 마늘향 정도는 괜찮아하는 아이라면 같이 먹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아이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먼저 조금 맛보고 주는 게 좋을 듯!

스테이크와 함께 먹은 마늘밥
은은한 마늘향의 사이드 마늘밥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와 마늘밥 조합
살치살 스테이크 플래터와 곁들임 메뉴
구운 야채를 곁들인 살치살 스테이크 플래터

버터갈비소스가 기억난 살치살 스테이크 플래터

살치살 스테이크 플래터 37,000원. 살치살과 구운 야채가 같이 나오는 메뉴인데 프라임 등급 살치살에 구운 야채, 말돈소금, 버터갈비소스가 함께 제공돼요. 저는 여기서 특히 버터갈비소스가 맛있었어요. 고기만 소금 살짝 찍어 먹어도 되지만 소스에 같이 먹었을 때 감칠맛이 확 올라오는 느낌.

파스타만 두 개 시키기 아쉬울 때 하나 같이 주문해서 나눠 먹기 좋은 메뉴였어요. 살치살이 부드럽고 곁들여진 구운 야채와 조합이 꽤 괜찮음용ㅋ 데이트할 때 파스타 하나에 스테이크 하나 주문하고 와인이나 맥주 곁들여도 딱일 듯.

브런치부터 저녁 술자리까지 가능한 메뉴

브런치와 저녁 메뉴가 있는 논샬랑라운지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브런치부터 저녁 술자리까지 가능해요. 클래식 까르보나라 15,000원, 바질 토마토 파스타 15,000원, 닭다리살 알프레도 크림파스타 18,000원, 비스큐 로제 파스타 19,000원, 트러플 불고기 리조또 18,000원, 크리스피 씬피자 18,000원, 오픈샌드위치 10,000원, 수제 잠봉 샌드위치 13,000원, 프레쉬 리코타 샐러드 11,000원, 쉬림프 샐러드 12,000원, 살치살 스테이크 플래터 37,000원, 홈메이드 미트볼과 프렌치바게트 23,000원, 양송이스프 8,000원, 트러플 감자튀김 12,000원.

음료는 블랙커피 4,000원, 화이트커피 5,000원, 에이드 6,000원, 착즙 오렌지주스 6,500원, 시그니처 살얼음 레몬생맥주는 5,500원. 파스타만 파는 곳이 아니라 샌드위치나 샐러드, 커피도 있어서 행궁동 브런치 찾는 분들도 메뉴 선택하기 괜찮아 보여요 ㅋㅋ

데이트 장소이면서 가족외식으로도 좋았던 이유

행궁동 데이트와 가족외식에 어울리는 공간
아기와 함께 편하게 식사한 논샬랑라운지

가기 전에는 사진만 보고 완전 행궁동 데이트 맛집 느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분위기 자체는 데이트하기 좋아요. 근데 직접 가보니까 저는 오히려 “여기 아기랑 오기 괜찮네?” 이게 더 기억에 남았어요.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보니 아이 조금 움직인다고 괜히 눈치 보이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유모차 끌고 온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식사하고 아기의자도 넉넉하게 준비돼 있고요.

그래서 수원 행궁동 맛집 찾는데 아이 때문에 양식집은 조금 망설여졌던 분들이라면 한번 저장해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데이트하러 와도 되고, 브런치 먹으러 와도 되고, 아이와 가족외식하러 와도 되고. 저는 비스큐 로제 파스타가 제가 알던 로제랑 달라서 오히려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꾸덕한 로제파스타보다 살짝 오일리하면서 감칠맛 있는 스타일 좋아한다면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차 가지고 간다면 장안동 공영주차장 + 주차지원 가능 여부 확인! 행궁동에서 아기랑 편하게 파스타 먹고 싶을 때 저는 다시 들러볼 만한 곳이었어요 :)

위치

장안동공영주차장Jangan-dong Public Parking Lot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52-1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