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닭볶음탕 솔드아웃 후 재도전, 닭다리 세 개 든 드럼통솥뚜껑닭도리탕
한 줄 요약
드럼통솥뚜껑닭도리탕은 제주 노형동에서 커다란 솥뚜껑에 닭볶음탕을 끓여 먹는 한식당입니다. 지난번 재료 소진으로 발길을 돌렸던 곳을 청송에서 온 언니·형부와 함께 다시 찾아 솥뚜껑닭볶음탕을 먹었고, 큼직한 닭다리가 세 개나 들어 있을 만큼 양이 푸짐했습니다. 제주에서 가족끼리 뜨끈하고 매콤하게 한 끼 채우기 좋은 집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제주 제주시 원노형로 53 1층
-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9:00
- 라스트오더
- 오후 8:00
- 브레이크타임
- 없음
- 먹은 메뉴
- 솥뚜껑닭볶음탕, 마무리 볶음밥
- 셀프코너
- 있음, 종류 다양
2026. 8. 11. 방문자 기준

공항 픽업하고 늦은 점심으로 찾은 제주 노형동 닭볶음탕
청송에서 언니랑 형부가 제주에 내려왔어요.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제주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아침 7시. 공항으로 픽업을 나갔다가 바로 숙소로 들어가기에는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제주에 왔으니 바다부터 보여줘야지 싶어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했어요. 태풍 소식 때문에 며칠 전부터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이날 아침에는 생각보다 바람도 잠잠했어요.
제주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아침은 보말죽. 따뜻한 보말죽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바다 구경도 하면서 천천히 숙소로 돌아왔어요. 새벽부터 움직였으니 다들 피곤해서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어요.
- 오픈 : 오전 10:30
- 마감 : 오후 9:00
- 라스트오더 : 오후 8:00
- 브레이크타임 : 없음
오늘의 메뉴는 바로 솥뚜껑닭볶음탕.


지난번에는 솔드아웃으로 실패
사실 드럼통솥뚜껑닭도리탕은 처음 방문하는 곳이 아니에요. 지난번에도 먹어보려고 일부러 찾아왔는데 재료가 모두 소진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돌아갔던 곳이에요.


먹으려고 마음먹고 갔다가 못 먹고 돌아오면 이상하게 더 궁금해지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언니랑 형부도 왔겠다,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지난번처럼 못 먹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성공!

드럼통 테이블과 셀프코너
일단 매장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드럼통 색상이 제가 좋아하는 오렌지와 그린이라 좋았어요


셀프코너가 있고 종류도 다양해 입맛대로 먹을수 있어요.



커다란 솥뚜껑에 푸짐하게, 닭다리는 세 개
음식이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와, 양 진짜 많다.” 였어요. 커다란 솥뚜껑에 닭볶음탕이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눈길이 가더라고요.
무엇보다 닭고기 살이 꽤 두툼했어요. 먹다 보니 큼직한 닭다리가 하나, 둘...


닭다리가 세 개나 들어 있더라고요. 보통 닭볶음탕을 먹으면 닭다리부터 은근히 눈치싸움하게 되는데 이날은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ㅎㅎ


양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어요. 처음에는 배고프니까 충분히 먹겠지 했는데 먹어도 먹어도 쉽게 줄어들지 않더군요. 여럿이 함께 와서 푸짐하게 먹기 좋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솥뚜껑에서 끓여 먹는 재미
일반 냄비에 나오는 닭볶음탕과 달리 커다란 솥뚜껑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으니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국물이 끓으면서 닭고기와 양념이 어우러지고, 조금씩 졸아들수록 맛도 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닭고기 살도 두툼해서 한 조각 집어 먹으면 제법 든든했어요.



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흑돼지나 갈치, 회 같은 메뉴를 많이 찾게 되는데 가끔은 이렇게 뜨끈하고 매콤한 음식이 당길 때가 있잖아요. 특히 가족끼리 함께 먹기에는 이런 메뉴도 괜찮더라고요.


다시 찾아가길 잘했던 곳
이번에는 청송에서 제주까지 내려온 언니와 형부 덕분에 하루가 일찍 시작됐어요. 아침 7시 공항 픽업부터 해안도로 드라이브, 보말죽으로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잠깐 쉬었다가 솥뚜껑닭볶음탕까지.


역시. 마지막 코스는 볶음밥
태풍 때문에 걱정했던 것과 달리 바람도 잠잠해서 다행이었고, 지난번 솔드아웃으로 먹지 못했던 음식까지 드디어 먹어봤네요.
직접 먹어보고 느낀 점
- ✔ 솥뚜껑에 나와 보는 재미가 있어요.
- ✔ 닭고기 살이 두툼했어요.
- ✔ 닭다리가 세 개나 들어 있어 놀랐어요.
- ✔ 전체적으로 양이 상당히 푸짐했어요.
- ✔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서 먹기 좋은 메뉴였어요.
한 번 못 먹고 돌아와서 더 궁금했던 곳인데, 다시 찾아가길 잘했다 싶어요. 제주에서 가족들과 푸짐하게 한 끼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