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맛집 12년 된 치킨집 빠삭커리네와 기본 후라이드, 깐부치킨
한 줄 요약
깐부치킨 남부터미널점은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 앞에서 12년째 한자리를 지켜온 치킨집이다. 가장 핫한 빠삭커리네치킨 23,000원과 기본 후라이드치킨 21,000원, 살얼음 생맥주 500cc 5,500원을 주문해 커리 후레이크의 바삭함과 자극적이지 않은 염지를 비교해봤다. 퇴근한 직장인들의 편안한 활기 속에서 치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빠삭커리네치킨
- 23,000원
- 후라이드치킨
- 21,000원
- 살얼음 생맥주
- 500cc 5,500원
- 위치
-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 바로 앞, 예술의전당 근처
- 주차
- 매장 바로 앞 무료 주차 2~3대
- 기본 찬
- 후라이드에 양념소스와 깨소금 제공
2026. 8. 5. 방문자 기준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하고 나면 괜히 치맥 한 잔이 생각나는 날이 있죠. 남부터미널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깐부치킨은 12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곳답게 단골손님도 많았고,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깐부치킨 남부터미널점 위치와 주차
깐부치킨 남부터미널점은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 바로 앞이라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고, 예술의전당에서도 가까워 공연을 보고 들르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장 바로 앞에 2~3대 정도 댈 수 있는 무료 주차 공간이 있어서 운 좋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퇴근한 직장인들이 모이는 매장 분위기
깐부치킨 남부터미널점은 카페처럼 편안한 인테리어에 테이블 간격도 여유가 있어서 오래 머물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건 매장 분위기였습니다. 퇴근한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치킨을 나눠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는데, 시끌벅적하기보다는 편안한 활기가 느껴졌어요.

잔을 부딪치는 소리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했다.' 따뜻한 치킨 한 조각과 시원한 맥주 한 잔, 그리고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사르르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바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한 메뉴와 가격
- 빠삭커리네치킨 23,000원
- 후라이드치킨 21,000원
- 살얼음 생맥주 500cc 5,500원
가장 핫한 메뉴 하나와 가장 기본 메뉴 하나를 주문했어요.

빠삭커리네치킨, 커리 코코넛 후레이크의 맛
갓 튀겨 나온 치킨은 몹시도 유혹적이었습니다. 사진을 먼저 찍어야 하는 상황이 야속할 정도로 군침도는 비주얼이었지요.

바삭하게 튀긴 크리스피 치킨 위에 커리 코코넛 후레이크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향부터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카레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올라와 치킨의 고소함을 살려주고, 바삭한 후레이크가 식감을 한 번 더 살려줘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겉은 노릇노릇 바삭한데 속은 놀랄 만큼 촉촉했던 닭다리살. 결이 살아 있는 살코기 사이로 육즙이 은은하게 배어 나와 부드러운 닭고기의 풍미가 이어졌습니다.

묵직한 닭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찰진 식감이었어요. 그릇에 남은 시즈닝에 찍어 먹으면 달달한 감질맛까지 추가되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제가 닭다리살보다는 퍽퍽살을 좋아해서 혼자 다리 두 개 먹는 남편은 정말 복받았죠.

후라이드치킨, 자극적이지 않은 염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메뉴였어요. 찰지게 바삭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튀김옷은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려주었습니다.

닭고기 자체가 부드러워 한입 베어 물 때마다 육즙이 살아 있었어요. 무엇보다 염지가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양념소스와 깨소금이 같이 나오는데, 어릴 적 치킨집 감성이 떠오르는 레트로한 구성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동안 깐부 하면 크리스피만 생각했었는데 기본 후라이드의 맛에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감칠맛은 최근에 먹었던 것 중 단연 으뜸이었어요.
살얼음 생맥주 한 잔
매장 안에 가득 찬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활기찬 분위기에 취해 알쓰임에도 생맥주 한 잔을 시켜보았습니다. 남편은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 혼자서만 소소한 행복을 즐겼지요. 몹시 야속해하는 그 시선을 꿋꿋하게 견디면서요!

사실 제가 일하는 곳의 에어컨이 고장나서 몹시 덥고 힘들었던 하루였거든요. 시원하게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눈물나게 힘들었던 하루를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남부터미널 회식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
깐부치킨 남부터미널점이 12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오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찾아오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퇴근 후 동료들과 가볍게 한잔하고 싶은 날, 예술의전당 근처에서 맛있는 치킨이 생각나는 날, 그냥 기분이 우울한 날,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 날. 하루의 고단함을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42 블루핀타워 B109,110,111호(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