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연잎밥 첫 경험, 찰밥 같은 식감과 화덕 돼지갈비 육간명가
한 줄 요약
육간명가는 부산 사하구 하신중앙로에 있는 한우·돼지고기 숯불구이 고깃집으로, 한정식처럼 차려지는 한상 메뉴도 있습니다. 평일 저녁 남편과 1인 19,000원짜리 480도 화덕 돼지갈비 연잎밥 한상을 2인분 주문했고, 처음 먹어본 연잎밥은 찰밥과 약밥 사이의 쫀득한 식감에 연잎향이 은은했습니다. 고기를 직접 굽지 않아도 돼서 대화하며 여유롭게 먹기 좋은 한 끼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하단역 4번 출구 · 도보 12분 (매장 정보 2026년 10월 6일 기준)
- 주문 메뉴
- 480도 화덕 돼지갈비 연잎밥 한상
- 가격
- 1인 19,000원 (2인분 총 38,000원)
- 주문 가능 시간
- 한상 메뉴 점심·저녁 모두 주문 가능
- 주차
- 1층 매장 전용 주차장, 엘리베이터로 2층 이동
- 룸
- 안쪽에 별채·사랑채 독립 룸
- 식전 제공
- 따뜻한 차 (생수는 요청 시 제공)
- 방문 시간
- 평일 저녁 7시쯤, 빈자리 많았음
- 위치
- 부산 사하구 하신중앙로 270 2층
2026. 10. 16. 방문자 기준


남편이랑 부산 사하구 육간명가에 다녀왔어요. 이날 저희가 주문한 건 480도 화덕에서 구운 돼지갈비 연잎밥 한상! 1인 19,000원에 돼지갈비를 비롯해 한식이 한상 가득 차려지는데요.
사실 저 연잎밥은 처음 먹어보거든요. 평일 저녁에 다녀온 육간명가, 연잎밥 찐후기 남겨볼게요.
육간명가 주차와 평일 저녁 분위기는?

육간명가는 1층에 매장 전용 주차장이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저희는 평일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이 시간에는 빈자리가 꽤 많았어요.

육간명가는 한우와 돼지고기 숯불구이를 파는 고깃집인데 한정식처럼 푸짐하게 차려지는 한상 메뉴도 있거든요. 점심뿐 아니라 저녁에도 주문할 수 있어서 퇴근 후 들르기에도 좋겠더라고요.

특이하게 식전에 따뜻한 차가 제공되는데요. 한 모금 마시면서 속을 따뜻하게 달래기 좋았어요. 시원한 물 마시고 싶다면 직원분께 따로 요청하면 생수를 가져다주신답니다!
저희는 돼지갈비 한상으로 2인분 주문했고 가격은 총 38,000원! 어떤 맛일까 싶어 두근두근~ 음식 나오길 기다리는 시간마저 괜히 설레더라고요.
돼지갈비 연잎밥 한상 가격과 구성

육간명가 돼지갈비 연잎밥 한상은 1인 19,000원으로, 잡채·삼색나물·양배추 샐러드 같은 반찬과 화덕 돼지갈비, 연잎밥이 함께 나와요. 주문하고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반찬이 하나둘 놓이더니 금세 테이블이 가득 찼어요. 잡채부터 삼색나물, 양배추 샐러드까지 차려지고 드디어 메인인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2인분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는데요. 큼지막한 고깃덩어리가 넙데데하게 놓여있어서 비주얼부터 눈길이 가더라고요.



480도 화덕 돼지갈비 맛은?
480도 화덕에서 구워서 그런지 돼지갈비 겉면은 바싹하게 구워져 있었고,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었어요.

고깃집 가면 굽고 뒤집느라 먹는 데 집중하기 어렵잖아요? 육간명가 돼지갈비는 다 구워져 나오니까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기만 하면 끝! 남편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연잎밥은 어떤 맛일까? 처음 먹어본 후기

이날 제일 궁금했던 건 연잎밥! 고급 한정식집 메뉴에서 이름은 종종 봤는데 드디어 먹어보네요. 연잎을 보는 순간 어릴 때 봤던 개구리 왕눈이가 떠오르는 거 있죠?ㅎㅎ

겹겹이 싸여 있는 연잎을 살살 펼쳐보니, 뜨끈한 밥 한 덩어리가 쏙 숨어 있더라고요. 김도 모락모락 올라오고요! 밥 안에는 대추, 연근, 밤, 흑미, 은행, 호두 등 견과류와 곡류가 골고루 들어 있었어요.

한 숟갈 떠보니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흩어지는 게 아니라 찰기가 있어서 덩어리째 떠지더라고요. 쫀득쫀득한 게 찰밥과 약밥 사이쯤 되는 식감이랄까요?
밥 자체에 간이 세지 않고 씹을수록 연잎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신기했답니다. 살짝 슴슴하다 싶을 때 돼지갈비 한 점 올려 먹고, 중간중간 나물도 곁들이니 간이 딱 맞았어요!
육간명가, 상견례 장소로도 괜찮을까?

와서 알게 된 건데 육간명가가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안쪽에 별채, 사랑채라는 독립된 룸이 따로 있대요. 양가 가족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주변 신경 쓰지 않고 오붓하게 식사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겠더라고요.
총평
부산 사하구에서 점심으로 한정식이나 고깃집 찾는다면 육간명가 괜찮아요. 이날 먹은 연잎밥 한상은 1인 19,000원에 화덕 돼지갈비부터 연잎밥까지 푸짐하게 나오는데 점심, 저녁 둘 다 주문할 수 있거든요.
반찬도 하나하나 정갈하게 차려져 나와서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한상 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