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중식 재방문 쇼마이와 볶음밥 두 종 간 비교, 청화원 대학로점
한 줄 요약
청화원 대학로점은 혜화역 4번 출구 먹거리 골목에 있는 대만음식점입니다. 쇼마이가 계속 생각나 두 번째로 방문해 새우볶음밥과 소고기볶음밥을 함께 주문해 간을 비교하고, 쇼롱포오까지 먹어봤습니다. 담백한 새우볶음밥이 가장 잘 맞았고, 청화원의 쇼마이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종로구 대명길 36, 혜화역 4번 출구 도보 거리
- 주문한 메뉴
- 쇼마이, 쇼롱포오, 새우볶음밥, 소고기볶음밥
- 기본 반찬
- 볶음땅콩, 짜사이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
- 좌석
- 1·2층 건물 전체 사용, 1층 바 좌석·창가석, 2인석 위주에 4인석도 있음
- 방문일
- 2026년 8월 16일
2026. 8. 18. 방문자 기준

대학로에서 대만음식 즐기기
대학로에 가면 연극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코스가 빠질 수 없죠. 저도 대학로에 갈 때마다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곤 하는데, 이번에는 예전에 만족스럽게 먹었던 청화원 대학로점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곳은 제가 먹어본 딤섬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맛있었던 쇼마이가 계속 생각나는 곳이라 재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대학로에서 대만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이번에도 기대를 안고 다녀왔습니다.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청화원 대학로점 위치 — 혜화역 4번 출구 먹거리 골목
청화원 대학로점은 서울 종로구 대명길 36에 있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하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혜화역이라고 하면 연극극장이 있는 방향만 생각하시는데, 반대편 먹거리 골목으로 오시면 맛집도 많고 구경할 곳도 많아서 저는 오히려 이쪽을 더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주말에는 물론이고 평일 저녁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조금 여유 있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규모였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청화원이라 외관만 봐도 꽤 큰 식당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간판부터 대만 분위기가 느껴져서 지나가면서도 한 번쯤 눈길이 가는 곳이었고, 저는 두 번째 방문이라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1층 바 좌석, 2층 분위기 — 혼밥도 데이트도 가능


청화원 대학로점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고 좌석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는 혼자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바 형태의 좌석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보였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밖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서 분위기도 괜찮았고, 대부분 2인 테이블이지만 4인석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 데이트나 가족 식사 모두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층이 조금 더 조용하고 아늑해서 저는 2층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본 반찬 볶음땅콩과 짜사이, 셀프바 리필

청화원의 기본 반찬은 볶음땅콩과 짜사이가 제공됩니다. 반찬 종류는 많지 않지만 볶음땅콩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해서 식사 전부터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리필할 수 있어서 저도 두세 번 정도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작은 반찬이지만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새우볶음밥 vs 소고기볶음밥, 간 차이는?


이번에는 키오스크가 고장 난 자리라 메뉴판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볶음밥과 딤섬 위주로 주문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쇼마이는 물론이고 새우볶음밥과 소고기볶음밥, 쇼롱포오까지 함께 먹어봤습니다.
가장 먼저 먹어본 건 새우볶음밥입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한 스타일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 양도 1.5인분 정도 되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푸짐했습니다.


새우도 잘게 들어가 있어서 먹기 편했고 간이 세지 않아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방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식사 메뉴였습니다.


소고기볶음밥은 새우볶음밥과는 반대로 간이 조금 강한 편이었습니다. 소고기가 장조림처럼 간이 배어 있어서 짭조름한 맛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담백한 스타일을 더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는 새우볶음밥이 더 잘 맞았지만, 평소 간이 있는 볶음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호불호는 조금 있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청화원 쇼마이, 재방문하게 만든 이유

청화원에 오면 꼭 주문하는 메뉴가 바로 쇼마이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정말 풍부하게 나옵니다.
딤섬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지금까지 먹어본 쇼마이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만 세 판 정도는 먹을 수 있을 만큼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청화원에 오신다면 쇼마이는 꼭 주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쇼롱포오는 어땠나


쇼롱포오는 겉보기에는 일반 만두처럼 보이지만 안에는 육즙이 정말 가득 들어 있습니다. 조심해서 먹지 않으면 육즙이 흘러나올 정도였고, 따뜻할 때 먹는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맛 자체는 쇼마이만큼 강한 인상은 아니었지만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잘 살아났습니다. 육즙 가득한 만두를 좋아하신다면 만족하실 메뉴였습니다.
재방문 총평
이번에는 볶음밥 위주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새우볶음밥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청화원의 대표 메뉴라고 생각하는 쇼마이는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기 전이나 공연이 끝난 뒤 식사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대만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청화원 대학로점을 추천드립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라 재방문해도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