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회식 미나리 삼겹살·목살에 폭탄계란찜, 참돼짓간 마곡점

한 줄 요약

참돼짓간 마곡점은 발산역 9번 출구 퀸즈파크나인 C동 1층에 있는 왕겨훈연 참숯 직화구이 고깃집이다. 두툼한 삼겹살과 목살을 직원이 직접 구워주고, 불판 한쪽에서 김치·콩나물·미나리를 함께 구워 곁들였으며 간장계란밥과 폭탄 계란찜까지 더해 한 상을 채웠다. 80석 규모에 테이블마다 대형 후드가 있어 마곡·발산역 회식장소로도 무리 없는 곳이다.

폭탄 계란찜과 고기가 함께 놓인 테이블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발산역 9번 출구 인근, 퀸즈파크나인 C동 1층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7)
좌석
약 80석, 벽면 소파석
주차
건물 내 주차장 이용 가능
주문 메뉴
삼겹살, 목살, 간장계란밥, 폭탄 계란찜
특징
왕겨훈연 참숯 직화구이, 직원이 고기 구워줌, 테이블마다 대형 환기 후드
곁들임
상추·깻잎·파채, 불판 위 김치·콩나물·미나리, 새송이버섯·꽈리고추, 6칸 소스(소금·와사비·마늘 등)

2026. 8. 17. 방문자 기준

고기 굽는 소리만 들어도 괜히 기분 좋아지는 날 있잖아요. 이번에는 마곡에서 제대로 된 돼지고기가 먹고 싶어 참돼짓간 마곡점을 찾았습니다.

처음 매장 앞에 도착했을 때부터 큼지막하게 적힌 '왕겨훈연 참숯 직화구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외관부터 일반적인 삼겹살집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라 고기 맛이 더욱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날 선택은 제대로 성공! 두툼한 삼겹살과 목살을 시작으로 불판에서 고기 기름을 머금으며 맛있게 익어가는 김치와 콩나물, 향긋한 미나리, 커다란 새송이버섯까지 푸짐하게 즐기고 간장계란밥과 폭탄계란찜까지 곁들이니 정말 배부르고 행복한 한 끼였습니다. 그날의 지글지글한 불판이 그대로 생각나는 발산역 고기집이에요.

참돼짓간 마곡점 위치, 발산역에서 얼마나 가까운가

참돼짓간 마곡점은 발산역 9번 출구에서 가까운 퀸즈파크나인 C동 1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편하고 건물 내 주차장 이용도 가능해 마곡이나 발산에서 가족 외식, 친구 모임, 직장인 회식 장소를 찾을 때 위치적으로 상당히 편리해 보였습니다.

외관부터 존재감이 상당해요. 검은색 바탕에 커다란 참돼짓간 간판, 그리고 매장 외부까지 이어진 큼지막한 은색 환기시설이 눈에 띄어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메뉴 안내가 있어 들어가기 전 어떤 고기를 판매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참돼짓간 마곡점 검은 간판이 걸린 매장 외관
매장 외부까지 이어진 은색 환기시설
입구에 붙은 참돼짓간 메뉴 안내판
퀸즈파크나인 C동 1층 고깃집 입구

매장 분위기와 좌석, 연기는 어땠나

문을 열고 들어가니 가장 먼저 느껴진 건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드톤 벽과 블랙 컬러 테이블을 조합해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벽면에는 흑목살, 참삼겹살, 꽃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 부위별 사진이 걸려 있어 고기 전문점다운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 있었어요.

매장은 총 80석 규모로 안내되고 있어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여유로운 편입니다.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게 붙어 있지 않고 벽면에는 긴 소파석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 식사하기 좋았어요.

특히 눈에 띈 건 테이블마다 내려와 있는 대형 환기 후드! 고기가 구워지는 바로 위에서 연기를 잡아주는 구조라 삼겹살집 특유의 자욱한 연기가 매장 전체를 채우는 느낌이 덜했어요. 고깃집은 맛있게 먹고 나와도 옷이며 머리카락이며 온통 고기 냄새가 배는 게 고민인데, 환기시설에 상당히 신경 쓴 모습이었습니다.

우드톤 벽과 블랙 테이블의 넓은 홀 내부
테이블마다 내려온 대형 환기 후드
벽면 부위별 고기 사진과 소파석

기본찬과 미나리, 어떤 구성으로 나오나

자리에 앉으면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기본찬이 차려집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냥 상추와 김치 정도만 나오는 단순한 구성이 아니었어요. 아삭한 상추와 깻잎, 파채를 비롯해 다양한 채소가 준비되고, 불판 한쪽에는 김치와 콩나물, 미나리를 넉넉하게 올려 함께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나리가 정말 반갑더라고요. 삼겹살의 고소한 기름과 미나리 특유의 향긋함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잖아요. 고기가 익는 동안 미나리도 살짝 숨이 죽도록 구워주면 향이 한층 부드러워지면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소스가 다양하니 한 점 한 점 색다르게

개인적으로 참돼짓간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소스와 곁들임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이었어요. 6칸 소스 접시만 봐도 먹는 재미가 느껴지죠. 소금과 와사비, 마늘을 비롯해 고기와 어울리는 여러 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 첫 점부터 마지막 점까지 같은 방식으로만 먹지 않아도 됩니다.

  • 처음에는 소금에 살짝
  • 다음에는 와사비
  • 그다음에는 파채와 함께
  • 또 한 점은 깻잎과 상추에 올려 쌈으로!

이렇게 조합을 계속 바꿔 먹으니 고기를 많이 먹어도 쉽게 물리지 않았어요.

삼겹살과 목살, 두께와 맛은

그리고 기다리던 고기 등장! 이날 주문한 메인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입니다. 불판 위에 처음 올라간 생고기를 보니 두께부터 만족스러웠어요. 삼겹살은 살코기와 지방층이 층층이 자리 잡고 있었고, 목살 역시 두툼한 두께에 선명한 육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에 통통한 새송이버섯과 꽈리고추까지 함께 올려주니 불판이 한층 더 푸짐해졌어요. 얇은 삼겹살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 이 정도 두께의 고기는 겉면을 노릇하게 익히고 안쪽의 촉촉한 육즙을 살려 먹는 맛이 있죠.

불판에 올린 두툼한 생삼겹살과 목살
불판 한쪽의 김치와 콩나물, 미나리
상추 깻잎 파채가 담긴 기본 쌈채소 상차림
소금과 와사비가 담긴 6칸 소스 접시
불판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삼겹살
통으로 구워지는 새송이버섯과 꽈리고추
먹기 좋게 잘린 두툼한 목살 구이
고기 기름을 머금고 구워진 김치와 콩나물
상추와 깻잎에 고기와 파채를 올린 쌈
삼겹살과 미나리가 함께 놓인 불판 전체

직접 구워주니 우리는 맛있게 먹기만!

무엇보다 좋았던 건 직원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두툼한 고기는 굽기가 은근히 어렵잖아요. 자칫 너무 오래 구우면 육즙이 빠지고, 반대로 빨리 먹으면 속이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는데 굽는 과정을 직원분이 챙겨주시니 정말 편했어요.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기 시작하는 삼겹살. 겉면이 노릇하게 변하면서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한 향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이 순간부터 젓가락 들고 기다리게 됩니다. 대형 후드가 바로 위에 있어 연기는 빠르게 빨아들이면서도 눈앞에서는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니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삼겹살 기름에 구운 김치가 진짜 별미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한쪽 불판이 제대로 맛있어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김치+콩나물+미나리 구역! 노릇하게 익은 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자연스럽게 흘러 김치와 콩나물에 스며드는데,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에요.

김치는 열을 받으면서 신맛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고소한 돼지기름이 더해져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이 남아 있어 고기 사이사이 먹기 좋고, 미나리는 향긋한 풍미가 입안을 산뜻하게 만들어줘요. 잘 구워진 삼겹살 한 점에 구운 김치를 올리고 미나리를 살짝 곁들이면… 이게 바로 삼겹살 먹는 행복이죠.

노릇노릇 잘 익은 고기 비주얼

고기가 다 익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으니 불판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사진을 다시 봐도 군침이 돌 정도예요. 겉면에는 노릇노릇한 구운 자국이 생기고 삼겹살 지방 부분은 살짝 바삭하게 익으면서 속은 촉촉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먼저 고소한 풍미가 올라오고 씹을수록 육즙이 느껴지는 스타일.

목살도 두툼해서 좋았어요. 목살이라고 해서 퍽퍽한 느낌보다는 씹는 맛과 담백한 육향을 즐기기 좋았고, 기름진 삼겹살과 번갈아 먹으니 두 부위의 매력이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고소한 맛은 삼겹살, 담백하고 진한 육향은 목살! 그래서 저는 한 가지만 주문하기보다는 둘을 같이 주문하는 조합을 추천하고 싶어요.

상추+깻잎+파채+고기, 이 조합 못 참죠

사진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컷! 커다란 상추와 깻잎을 겹쳐 놓고 그 위에 두툼하게 익은 고기 한 점, 파채와 마늘을 올린 뒤 소스를 살짝 더해주면 한입 가득 행복한 고기쌈 완성입니다.

쌈채소의 아삭함과 깻잎 향이 먼저 느껴지고 뒤이어 고기의 육즙과 파채의 새콤매콤함이 어우러집니다. 삼겹살의 기름진 맛도 깔끔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소금만 살짝 찍어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다가 이렇게 푸짐하게 쌈을 싸 먹으면 또 전혀 다른 메뉴를 먹는 기분이에요.

새송이버섯도 통으로 구워 촉촉하게

불판 위에 올라간 큼지막한 새송이버섯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고기 옆에서 천천히 익힌 새송이버섯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 씹었을 때 촉촉하고 쫄깃해요. 고기 한 점 먹고 버섯 한 점 먹으면 입안도 정리되고, 버섯에 고기의 풍미가 은은하게 더해져 별미였습니다. 꽈리고추 역시 살짝 구우니 풋내는 줄고 은은한 단맛과 향이 올라와 고기와 잘 어울렸어요.

다 익어 불판 가득 담긴 삼겹살과 목살
고기와 곁들임이 차려진 한 상

사이드 메뉴 간장계란밥, 고기와 어떻게 먹나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간장계란밥! 이거 정말 비주얼부터 제대로였어요. 커다란 양푼에 따뜻한 밥이 넉넉하게 담겨 있고 그 위에 노릇하게 구운 계란후라이 두 개와 김가루, 깨가 올라갑니다. 고기 먹다가 밥이 당길 때 주문하기 딱 좋은 메뉴였어요.

숟가락으로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린 뒤 밥과 김가루를 골고루 섞어주면 고소한 향이 확 올라옵니다. 간장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계란의 고소함, 김가루의 향이 더해져 이것만 먹어도 맛있지만… 여기에 잘 구운 삼겹살 한 점을 올려 먹으면 게임 끝!

사진처럼 크게 한 숟가락 떠서 먹으면 따뜻한 밥과 부드러운 계란이 먼저 느껴지고 뒤이어 김 향이 올라오는데, 고기를 먹은 뒤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구운 김치를 잘게 올려 함께 먹어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계란후라이 두 개와 김가루가 올라간 간장계란밥
노른자를 터뜨려 비빈 간장계란밥
간장계란밥 위에 올린 삼겹살 한 점

테이블을 압도한 폭탄 계란찜

이날 사이드 메뉴 중 비주얼 최강은 단연 폭탄 계란찜이었습니다. 뚝배기보다 훨씬 높게 부풀어 오른 모습부터 시선 강탈! 노란 계란찜이 뚝배기 위로 봉긋하게 솟아오르고 그 위에 깨와 파슬리까지 뿌려져 있는데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이름 그대로 제대로 폭탄 계란찜입니다.

숟가락을 넣으면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계란이 가득해요. 삼겹살과 매콤한 김치를 먹다가 뜨끈한 계란찜 한 숟갈 먹으면 입안이 부드럽게 정리됩니다. 양도 넉넉해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았고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특히 잘 먹을 것 같은 메뉴였어요.

뚝배기 위로 봉긋하게 솟은 폭탄 계란찜
폭탄 계란찜과 고기가 함께 놓인 테이블

고기와 채소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던 한 상

이번에 찍은 사진 20장을 쭉 놓고 보니 참돼짓간의 장점이 더 확실하게 보이더라고요. 단순히 '삼겹살만 맛있는 집'이라기보다 고기를 중심으로 한 상 전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고기만 계속 먹는 게 아니라 향긋한 미나리와 구운 김치, 콩나물을 곁들이고 상추와 깻잎에 크게 쌈을 싸 먹고, 중간중간 새송이버섯과 꽈리고추도 집어 먹으니 식감과 맛이 계속 달라져요. 여기에 간장계란밥과 폭탄 계란찜까지 등장하니 제대로 한 상 차려놓고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발산역 회식장소·데이트로는 어떤가

매장이 넓다는 것도 참돼짓간 마곡점의 장점이에요. 2~4명이 방문해 식사하기에도 좋지만 테이블 수가 많고 좌석 공간이 넉넉해 마곡 회식이나 발산역 회식장소를 찾을 때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방식이라 회식할 때 한 사람이 계속 집게를 들고 고기를 굽느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상황도 줄일 수 있고요. 다 같이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구워지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데이트로 방문해도 마찬가지예요. 서로 고기 굽느라 정신없는 것보다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니 마곡 데이트 맛집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참돼짓간 마곡점에서 먹어보니

이번 식사는 정말 '고기 먹으러 제대로 왔다'는 느낌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툼한 삼겹살이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올라가고, 노릇하게 잘 익은 고기를 소금에 살짝 찍어 첫 점을 먹었을 때 고소한 풍미가 제대로 느껴졌어요.

목살은 담백하면서 씹을수록 육향이 살아 있었고, 삼겹살 기름에 함께 구워진 김치와 콩나물은 젓가락이 계속 가는 별미였습니다. 특히 미나리를 넉넉하게 곁들일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삼겹살+미나리+구운 김치 조합은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끝맛은 향긋해서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상추와 깻잎을 겹치고 목살 한 점, 파채, 마늘까지 올려 한입 크게 싸 먹으면 채소의 아삭함과 육즙이 한꺼번에 터지는 느낌! 고기 한 점 먹고 간장계란밥 한 숟가락, 다시 고기 먹고 폭탄 계란찜 한 숟가락…. 정말 쉴 틈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발산역 삼겹살 맛집 찾는다면 기억해둘 곳

참돼짓간 마곡점은 발산역 접근성, 넓은 매장, 환기시설,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 다양한 곁들임과 사이드 메뉴까지 전체적인 구성이 좋았던 곳이에요. 특히 고기 한두 점만 맛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여러 가지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금에 콕 찍어 담백하게 먹어도 좋고, 와사비를 살짝 올려도 좋고, 미나리와 구운 김치를 곁들이거나 상추와 깻잎에 파채까지 한가득 넣어 쌈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배가 조금 부르더라도 간장계란밥과 폭탄 계란찜은 포기하기 아쉬운 조합! 특히 노릇한 계란후라이 두 장과 김가루가 푸짐하게 올라간 간장계란밥은 고기 한 점을 올려 먹었을 때 진가가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총평

마곡에서 고기 자체의 맛과 곁들임을 함께 제대로 즐기고 싶은 날 방문하기 좋은 고깃집이었습니다. 매장은 넓고 깔끔했고 테이블마다 큼지막한 환기시설이 갖춰져 있어 식사 환경도 쾌적한 편이었어요. 무엇보다 직원분이 두툼한 고기를 직접 맛있게 구워주니 우리는 편하게 먹고 이야기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삼겹살은 노릇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 고소한 지방의 조화가 좋았고 목살은 두툼하면서도 담백해 두 가지를 번갈아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불판 한쪽을 가득 채운 김치·콩나물·미나리가 신의 한 수! 돼지고기의 고소한 기름을 머금은 김치와 콩나물에 향긋한 미나리까지 곁들이니 마지막 한 점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 한 점을 상추와 깻잎 위에 올리고 파채와 마늘까지 듬뿍 넣어 크게 한입 먹는 순간은 정말 행복 그 자체였어요. 마무리는 부드럽고 고소한 간장계란밥과 산처럼 봉긋하게 솟은 폭탄 계란찜으로 든든하게! 사진을 찍을 때도 맛있어 보였는데 다시 사진 20장을 정리하면서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마곡에서 가족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을 때, 친구들과 삼겹살에 한잔하고 싶을 때, 직장 동료들과 편하게 회식하고 싶을 때 기억해두기 좋은 발산역 고기집 참돼짓간 마곡점. 삼겹살, 목살, 미나리, 구운 김치, 간장계란밥, 폭탄 계란찜까지 제대로 배부르고 행복하게 즐긴 한 끼였습니다.

우리가 먹은 메뉴

  • 삼겹살 – 두툼한 두께와 고소한 지방의 풍미가 매력적!
  • 목살 – 담백하면서 씹을수록 살아나는 육향이 좋았던 메뉴.
  • 간장계란밥 – 계란후라이와 김가루를 슥슥 비벼 고기 한 점 올려 먹으면 정말 든든해요.
  • 폭탄 계란찜 – 뚝배기 위로 봉긋하게 솟은 비주얼부터 압도적! 고기 사이사이 먹기 좋은 부드러운 사이드 메뉴였습니다.

위치

참돼짓간 마곡점Chamdwaejitgan Magok Branch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47 1층 115-B, 116호 (퀸즈파크나인C동)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