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고읍 갈비 연통 없는 테이블과 뼈개장국, 만포가든
한 줄 요약
만포가든은 경기 양주 고읍에 있는 수제 양념갈비 전문점입니다. 수제 양념갈비 2인분에 뼈개장국, 된장술밥을 곁들여 먹었는데 연기가 아래로 빠지는 테이블이라 맞은편 얼굴이 훤히 보였고, 뼈개장국은 11,000원에 뼈가 수북하게 쌓여 나왔습니다. 만송동 만포갈비와 같은 집이지만 만포가든이 시설이 더 최신이고 공간이 넓어 가족 모임에 적합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수제 양념갈비
- 1인분 19,000원
- 뼈개장국
- 11,000원
- 된장술밥
- 8,000원
- 주소
- 경기 양주시 고덕로355번길 28-37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주차
- 매장 전용 주차장 무료, 넓음
- 좌석
- 넓은 홀, 룸 좌석 있음
- 예약
- 전화 예약 가능
- 후식
- 자가제면 함흥냉면, 커피, 뻥튀기 아이스크림
- 기타
- 셀프바 운영(반찬 추가)
2026. 9. 7. 방문자 기준


양주에서 갈비 먹으러 갈 곳을 찾다 보면 만송동 만포갈비 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데요.
그런데 고읍 쪽에 만포가든이라는 곳이 또 있더라고요. 메뉴 구성이 거의 똑같아서 대체 뭐가 다른 건지 궁금했어요.
궁금증만 안고 있기 뭐해서 결국 만포가든으로 다녀왔습니다.
연통이 없어서 마주 앉은 사람 얼굴이 다 보이는, 양주 갈비 맛집
- 수제 양념갈비 1인분 19,000원, 뼈개장국 11,000원, 된장술밥까지 한 상으로 정리되는 구성이에요
- 연기가 위가 아니라 아래로 빨려 들어가는 방식이라 테이블 앞이 훤하게 트여 있었어요


양주 고읍 만포가든 위치와 주차
만포가든은 경기 양주시 고덕로355번길 28-37 1층에 있어요.
고읍 생활권이라 옥정에서도 가깝고요. 주차는 매장 전용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한데, 주차 칸 눈치 볼 일이 전혀 없을 만큼 넓었어요.
주차 공간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고깃집이 은근히 많은데, 그 부담이 없다는 것만으로 점수를 주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건물 앞에 서니 일단 외관부터 최근에 지은 티가 났어요.




연통 없는 테이블, 만포가든을 추천하는 이유
들어가 보면 내부도 확실히 신축 느낌입니다. 천장이 높고 홀이 넓게 빠져서 안쪽까지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테이블 위에 연통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갈비집은 은박 연통이 얼굴 높이로 내려와 있어서 맞은편 사람이 반쯤 가려지잖아요. 여기는 연기가 아래로 빨려 들어가는 방식이라 앞을 가리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고기 굽는 내내 대화가 편했어요. 속이 다 시원한 기분이었네요.
배기가 아래로 되니까 연기가 위로 도는 것도 확실히 덜했고요. 옷에 냄새 배는 걸 신경 쓰는 편이라면 이 부분이 꽤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홀이 넓고 룸도 있어서 주말 가족 모임이나 회식으로 오기에 잘 맞는 구조예요.
반대로 좁고 아늑한 노포 감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금 넓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여기는 확실히 여럿이 오는 집입니다.

만포가든 메뉴
메뉴판을 펼쳐 보니 갈비집인데 선택지가 꽤 넓었어요.
수제 양념갈비가 1인분 19,000원이고, 삼겹살·목살·가브리살·항정살 같은 구이류와 한우도 따로 있습니다.
식사류로는 된장술밥, 계란찜, 그리고 점심에는 갈비탕과 뼈개장, 갈비정식이 준비돼 있어요.
뼈개장국은 11,000원입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자가제면 함흥냉면이 후식으로 나오고, 식사 끝나고 나가는 길에 먹는 뻥튀기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반찬 추가는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고요.



밑반찬이 깔렸어요. 육회도 서비스 반찬으로 제공되고 샐러드, 육전 등 밑반찬이 여러가지가 골고루 나왔어요.
저희는 수제갈비 2인분에 된장술밥, 뼈개장국을 곁들여서 주문했습니다.
양주 고읍 갈비 맛집 만포가든 후기



수제 양념 갈비 / 1인분 19,000원 x 2인
양념이 과하게 달지 않아요.
갈비 양념이 진하면 두세 점 먹고 물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끝까지 부담 없이 먹었습니다.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양념 향이 잘 붙었고요. 아이 데리고 와도 무리 없을 정도의 단맛이라 가족 외식용으로 무난할 것 같아요.

뼈개장국 / 11,000원


이건 나오는 순간 좀 웃었어요.
뼈가 그릇 위로 산더미처럼 쌓여서 나옵니다. 국물 위에 얹힌 정도가 아니라 진짜 수북하게 올라와 있어요.
이 비주얼에 11,000원이면 혜자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더라고요.
고깃집 곁들임 국물 정도로 생각하고 시켰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한 끼가 되는 양이었어요. 2인이서 고기 먹으면서 같이 시키면 살짝 배부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된장술밥 / 8,000원
된장술밥은 이름만 보고 특별한 걸 기대했는데, 먹어 보니 된장국에 밥 말아먹는 그 느낌 그대로였어요.
그런데 그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소하고 친근한 맛이라 고기 먹고 난 뒤 마무리로 딱이었어요.
새로운 맛을 기대하고 시키면 조금 심심할 수 있고, 익숙한 집밥 국물을 원했다면 만족스러울 거예요. 저는 후자였습니다.
기본 반찬도 하나같이 괜찮았어요. 빼놓을 게 없다는 말이 어울리는 구성이었습니다.
만포갈비와 만포가든, 결론은 같은 집
두 곳이 차로 5분 남짓 거리에 있어서 헷갈리기 딱 좋아요.
만포갈비 양주본점은 만송동 송랑로 65 1층이고, 만포가든은 고읍 쪽 고덕로355번길 28-37 1층입니다.
메뉴 구성이 비슷해서 처음엔 만포가든이 이름만 따라 한 곳인가 싶었는데, 다녀와 보니 오히려 인테리어가 최신이고 공간이 더 넓었어요. 배기 방식도 여기가 더 낫고요.
일행이 여러 대로 나눠서 이동한다면 상호명과 주소를 미리 정확하게 맞춰 두는 게 좋겠어요.


후식 제공 - 커피와 뻥스크림
커피는 기본 뻥튀기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올려서 먹는 후식을 제공하고 있어요. 후식도 제대로~^^
만포가든 이용 팁
- 주차는 전용 주차장에 무료, 칸이 넉넉해서 주말에도 부담 없어요
- 반찬 추가는 셀프바 이용하면 되고요
- 뼈개장국은 양이 많으니 2인이면 하나로 충분해요
- 주말 저녁이나 단체 방문이면 전화로 미리 자리 잡아 두는 게 편합니다
- 5분 거리에 있는 만포 가든, 만포 갈비 모두 같은 집이에요. 메뉴 구성 가격 모두 같아요.
고기 맛도 맛이지만 연통 없이 앞이 트인 자리에서 밥 먹는 게 이렇게 편한 일인지 새삼 느꼈습니다. 홀이 넓고 주차가 여유로워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고요.
양주 갈비 맛집으로 만포갈비만 알고 계셨다면, 고읍 쪽 만포가든도 한번 가보시면 좋겠어요. 두 집이 같은 집이라서 음식 레시피도 똑같이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인지 저는 육회는 만포갈비가 좀 더 고소했지만 그외 갈비나 반찬 등은 만포가든이 더 만족스러웠어요.
좀 더 최신식 시설에 연통없이 깔끔하고 확 트인 인테리어와 통창에서 식사를 하시고 싶으시면 만포가든 추천합니다. 가족 모임으로 가기에도 만포가든이 더 공간이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