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한옥 맛집 두부김치 반찬과 손두부전골 점심, 감나무집손두부
한 줄 요약
감나무집손두부는 충북 증평읍 광장로에 있는 한옥 손두부 전문 한식집입니다. 기와지붕과 감나무 마당, 장독대가 있는 옛집 분위기에서 손두부전골(1인 17,000원)에 메밀전을 추가해 신랑과 점심으로 먹었고, 메인 전에 나온 두부김치 반찬에 먼저 반했습니다. 간이 강하지 않고 담백한 국물이라 편안한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증평 점심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충북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141
- 손두부전골
- 1인 17,000원
- 이번에 주문
- 손두부전골 + 메밀전 추가
- 콩
- 백태·서리태 등 국산콩 100% 사용, 화학 첨가물 미사용 원칙이라고 안내
- 밥
- 증평 장뜰쌀에 국산 강황을 더한 강황밥
- 좌석
- 방처럼 나뉜 식사 공간, 4인 테이블부터 여러 명 앉는 자리까지
- 기타
- 리뷰 작성 시 콩물 제공
2026. 9. 17. 방문자 기준
오늘은 신랑이랑 증평 맛집 점심 먹으러 감나무집손두부에 다녀왔어요. 뜨끈한 손두부전골이 생각나서 찾은 곳인데 도착하자마자 음식보다 먼저 제 마음에 들어온 게 바로 건물이었답니다ㅎㅎ
저는 옛집을 리모델링할 때 완전히 새 건물처럼 바꾸는 것보다 원래 가지고 있던 모습을 남겨둔 곳을 좋아해요.






증평 감나무집손두부, 한옥 마당부터 취향이었어요
감나무집손두부가 딱 제 취향이었어요. 기와지붕과 넓은 마당, 커다란 감나무에 장독대까지 있으니 정겨운 한옥집에 놀러 온 느낌이랄까요.

가기 전부터 사진으로 보고 마음에 들었는데 직접 와보니 더 좋더라고요^^ 입구 쪽에는 투호 게임도 있고

오늘의 마음을 적으면 감이 익어갈 무렵 편지를 보내준다는 재미있는 공간도 있어서 신랑이랑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실내 분위기와 좌석은 어떤가요?
감나무집손두부 안으로 들어가면 외부에서 느꼈던 한옥 분위기가 실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특히 긴 복도가 참 예뻤는데요.

천장의 서까래와 나무 기둥을 살리고 동그란 조명을 달아놓아서 옛집 느낌과 깔끔한 분위기가 잘 어울렸어요. 식사 공간은 방처럼 나뉘어 있고 4인 테이블부터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둘이 조용히 증평 맛집 점심을 즐기거나 가족 외식,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창가에는 작은 화분과 도자기, 옛 가구와 감을 활용한 소품도 있어서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직접 만드는 손두부
한쪽에는 두부를 만드는 공간이 통유리로 보이게 되어 있었어요. 매장 안내를 보니 감나무집손두부에서는 백태와 서리태 등 국산콩 100퍼센트를 사용하고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해요.
정직함은 두부 한 모에서 시작됩니다
이 문구가 기억에 남았어요. 밥도 평범한 흰쌀밥이 아니라 증평 장뜰쌀에 국산 강황을 더한 강황밥을 준비한다고 하니 두부뿐만 아니라 한 끼 전체를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메뉴와 가격, 손두부전골 1인 17,000원
메뉴를 살펴보니 감나무집을 대표하는 손두부전골을 비롯해 한식으로 든든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손두부전골은 1인 17,000원.








매일 정성껏 만든 손두부와 육수가 어우러지는 대표 전골이라고 해요. 손만두처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도 눈에 들어왔지만 저희는 이날 손두부전골에 메밀전을 추가해서 먹어봤답니다. 증평 맛집 점심으로 뜨끈한 국물 요리와 여러 메뉴를 함께 즐기고 싶을 때 좋겠더라고요.
반찬부터 남달랐어요


그리고 여기 정말 메인 나오기 전 반찬부터 남달랐어요. 상이 하나둘 채워지기 시작하는데 신랑이랑 저랑 반찬 종류 진짜 많다~ 하면서 하나씩 구경했어요ㅎㅎ 김치와 나물, 버섯, 샐러드 등 종류가 다양해서 반찬만으로도 상이 꽉 차더라고요.
그중에서 제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건 바로 두부김치! 도톰하게 썰어 나온 손두부에 김치 한 점 척 올려 먹어봤는데요. 저 여기서 완전 반했어요ㅋㅋ
담백한 손두부와 김치가 잘 어울려서 메인 나오기도 전에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반찬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까지 있어서 증평 맛집 찾으면서 정갈한 한식 좋아하신다면 이 부분도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감나무 손두부전골, 국물은 담백했어요

드디어 손두부전골 등장! 큼직하게 들어간 손두부부터 버섯과 배추, 부추 등 여러 재료가 냄비를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보글보글 끓는 모습부터 뜨끈한 한 끼 제대로 먹겠다 싶었는데요.
막상 국물을 먹어보니 간이 강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짜거나 자극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계속 떠먹게 되더라고요. 큼직한 손두부와 버섯, 채소까지 한 번에 듬뿍 떠먹으면 속이 편안하게 채워지는 느낌. 신랑이랑 천천히 먹다 보니 이런 메뉴가 점심으로도 참 좋다 싶었어요.
메밀전 추가

저희는 메밀전도 추가했어요. 얇게 부친 메밀전에 김치를 넣어 돌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나오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 메밀전과는 비주얼부터 조금 달라서 나오자마자 눈길이 갔어요ㅎㅎ 손두부전골 국물 한입 먹고 메밀전 하나 집어 먹고 반찬까지 하나씩 먹다 보니 둘이서 정말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리뷰 쓰고 콩물도ㅎㅎ
식사 다 하고 그냥 가기 아쉬워 리뷰도 야무지게 남겨봤는데요. 리뷰 쓰고 콩물도 먹어봤어요ㅎㅎ 손두부부터 두부김치, 손두부전골까지 실컷 먹고 마지막에 콩물까지 맛보니 오늘 콩 제대로 먹었다ㅋㅋ 싶더라고요.
증평 맛집 점심으로 괜찮았던 곳
감나무집손두부는 음식뿐만 아니라 한옥 공간부터 제 취향에 잘 맞았던 곳이에요. 옛집의 느낌을 너무 많이 바꾸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려놓은 것도 좋았고 반찬 종류도 다양해서 신랑이랑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저는 두부김치에 완전 반했고요ㅎㅎ
손두부전골은 간이 강하지 않고 국물이 담백해서 자극적인 음식보다 편안한 한식을 좋아한다면 증평 맛집 점심 메뉴로 괜찮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신랑이랑 손두부전골과 메밀전을 먹었으니 다음에는 손만두도 궁금하고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콩국수 먹으러 지인들이랑 다시 와야징ㅎㅎ 국산콩으로 손두부를 만드는 곳이라 콩국수는 또 어떨지 벌써 궁금하네요^^ 한옥 분위기 구경하고 담백한 손두부전골까지 든든하게 먹고 온 증평 감나무집손두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