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장어덮밥 말복 저녁 혼밥 새싹삼과 연어장, 치솟 역삼본점

한 줄 요약

치솟 역삼본점은 역삼역 인근 봉은사로30길의 숯불 장어덮밥(히츠마부시) 전문 일식집입니다. 말복 저녁 혼밥으로 히츠마부시 상(上)을 먹으면서 7~8월 복날 기념 새싹삼과 리뷰 이벤트 연어장 3점까지 챙겨 먹었고, 네 단계로 나눠 먹는 방법 중 파·김가루·생와사비를 얹은 2단계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혼밥으로도 든든하게 보양식을 챙기고 싶은 날 추천합니다.

뚜껑을 연 치솟 히츠마부시 상 한 상 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화~금 11:00-21:30 (월, 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14:30, 21:00
방문 시간
평일 저녁 6시, 웨이팅 없이 입장
주문 메뉴
히츠마부시 상(上)
복날 서비스
7~8월 새싹삼 제공
리뷰 이벤트
직접 담근 연어장, 신청 인원수만큼 제공
셀프 코너
밥·오차즈케 육수·타레 소스 리필

2026. 8. 21. 방문자 기준

오늘은 역삼에 볼일이 있어서 역삼역 '장어덮밥 찐 맛집'으로 입소문난 치솟에 다녀왔습니다. 혼밥하기 위해 방문했어요~

치솟 역삼본점 영업시간과 말복 저녁 방문

오늘이 말복인 만큼 점심에 삼계탕을 먹으려다가 못 먹고, 결국 좋은 기회로 저녁에 장어덮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 ⏰ 영업시간 : 화~금 11:00 - 21:30 (월, 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라스트 오더 14:30, 21:00

치솟는 숯불 위 그리고 기운으로 이름을 지은 치솟! 매장 앞에는 다양한 메뉴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주셔서 미리 뭘 먹고 갈지 정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7~8월은 복날 기념으로 새싹삼🌿까지 준비해 주신다는!!

치솟 역삼본점 매장 앞 메뉴 안내판

이날 매장 앞에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이 많이 적혀있었는데요, 점심 맛집으로 입소문 난 만큼 많이 기다리신 흔적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6시에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사람들이 금방 차더라고요.

치솟 역삼본점 내부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은은하게 풍기는 숯불 향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차올랐는데요. 자리 안내를 받아 2인석에 앉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친목과 데이트, 회식으로 방문하신 것 같더라고요. 저도 오늘 말복인 만큼!! 기회가 딱 맞아서! 맛있는 장어를 먹고 힘 내보려 합니다!

매장 한 편에는 앞치마가 있는 배려도 돋보이네요오.

메뉴

치솟 역삼본점 메뉴판
치솟 역삼본점 히츠마부시 메뉴 페이지
치솟 역삼본점 덮밥 메뉴 소개
치솟 역삼본점 사케동 메뉴 안내
치솟 역삼본점 메뉴판 사이드 메뉴
치솟 역삼본점 메뉴판 페이지
치솟 역삼본점 주류 메뉴판
치솟 역삼본점 메뉴 설명 페이지
치솟 역삼본점 메뉴판 세부 구성
치솟 역삼본점 메뉴 안내 마지막 장
치솟 역삼본점 테이블 세팅

이날 사케동이 더 먹고 싶은 날이었지만, 치솟의 대표 음식은 히츠마부시인 만큼 많은 양과 통통한 장어를 먹기 위해 '상'으로 골라줬습니다.

히츠마부시 상(上)은 어떻게 나올까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 장어덮밥(우나기동)과 '히츠마부시'는 어떻게 다를까요? 먹는 식기류에 따른 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한 상으로 나온 히츠마부시 상은 위의 설명과 차이가 있지 도시락 형태인데요, 다른 미니를 보면 진짜 히츠를 써서 주시더라고요. 이렇게 일본의 음식은 식기류가 덮여 나오는 이유로 장어의 보온과 보습을 지키고 향의 보존과 시각적 극대화를 위해 덮여 나온다고 해요. 또 다른 식기류는 깔끔함과 청결함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됨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문화가 손님 입장에서는 너무 좋았습니다.

뚜껑을 연 치솟 히츠마부시 상 한 상 차림

그릇의 뚜껑을 여는 순간,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장어가 빼곡하게 덮여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이었어요! 확 퍼지는 숯불 향이 왜 이렇게 진한가 했더니, 뚜껑을 덮어 향과 온기를 가두는 깊은 뜻이 있었네요!

타레 소스를 바른 숯불 장어가 빼곡한 히츠마부시 상

특제 타레(간장) 소스를 발라 숯불에 정성껏 구워낸 장어는 정성스레 요리해 주신, 대접을 받는 느낌의 음식이었답니다.

히츠마부시 상과 함께 나온 복날 새싹삼

7~8월 복날 새싹삼 서비스

7~8월에는 보양을 위한 새싹삼까지! 새싹삼에는 피로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성분인 '사포닌'이 듬뿍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손님의 건강까지 챙겨주신 치솟에 너무 감사했어요 ㅎㅎ

최근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건강이 좀 회복된 느낌이 들었는데요, 삼까지 야무지게 한입에 먹어서 몸에 기운을 보충해 줬어요! 👍

안에 들어있는 장어도 후기를 보았는데, 히츠마부시 미니는 양이 적다 보니 히츠마부시 상의 장어의 크기도 더 크고 두께도 두툼하다는 후기에 맞는 퀄리티였어요.

히츠마부시 맛있게 먹는 법

치솟 히츠마부시 맛있게 먹는 법 안내문

본격적으로! 치솟에 히츠마부시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보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당.

1단계: 장어와 밥, 본연의 맛 즐기기

빈 그릇에 4등분해 덜어낸 장어와 밥
1단계로 장어 본연의 맛을 즐기는 한 그릇

빈 그릇에 4등분 한 밥과 장어를 첫 번째로 덜어냅니다.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숯불 향 가득한 장어와 소스가 밴 밥만 온전히 음미해 보세요. 치솟 장어 고유의 뛰어난 퀄리티와 깊은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간장의 맛과 두툼한 장어의 맛은 정말 말해 뭐해~~

2단계: 다채로운 감칠맛의 향연

파, 김가루, 생와사비를 얹은 2단계 장어덮밥

두 번째는 함께 제공되는 파, 김가루 그리고 신선한 생와사비를 듬뿍 얹어 가볍게 비벼 먹습니다.

약미를 비벼 한입 크기로 뜬 히츠마부시

한입에 뇸~~ 장어의 기름진 맛을 생와사비의 알싸함이 싹 잡아주고, 향긋한 파와 깻잎이 풍미를 두 배로 끌어올려 줍니다. 저는 먹는 3가지 방법 중에 개인적으로 이 조합이 가장 맛도리였어요!

3단계: 오차즈케

세 번째는 2단계처럼 약미(파, 김가루, 와사비)를 세팅한 뒤, 함께 내어주신 따뜻한 다시(오차즈케)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말아 먹는 방법입니다. 샤악~~

다시 육수를 부은 히츠마부시 오차즈케
국물이 자작한 오차즈케 한 그릇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의 육수가 밥알 틈새로 스며들어, 마치 고급스러운 보양 국밥을 먹는 듯 속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 오차즈케를 먹는 느낌이 토종 한국인에게는 정말 어색했는데요ㅎㅎㅋㅋㅋ 근데 생각해 보면 국밥이랑 또 다를 게 없으며, 사실 아직 오차즈케의 매력을 완전히 찾은 건 아니었지만 이색적으로 다른 문화를 즐기는 재미로 맛집 탐방이 좋더라고요.

4단계: 가장 마음에 든 방식으로

마지막 남은 4분의 1은 앞서 맛본 세 가지 방법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식으로 자유롭게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당연~ 2단계로 마무리해줬어요.

같이 나온 차완무시. 일본의 차완무시는 항상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보통 새우와 함께 내어주시는데요, 전에 단새우와의 조합이 정말 좋았는데 일반 새우도 좋았어요.

그리고 먹다가 오차즈케를 먹기 위해 육수와 밥이 부족하시다면 매장 한편에 놓인 공간에서 리필해서 드시면 됩니다. 추가 타레 소스도 있네요~~

리뷰 이벤트 연어장

치솟 역삼본점은 리뷰 이벤트로 직접 담그신 연어장을 공짜로 드리고 있어요~~ 저도 이 이벤트에 참여해 보았는데요!

연어장을 무려 3점씩이나 주셨어요! 한 테이블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신청한 인원만큼 제공되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뷰 이벤트로 받은 연어장 세 점

연어장은 그냥 양파와 함께 먹어도 간장의 맛과 연어가 너무 맛있었으며

남은 밥에 연어장을 올려 만든 사케동

아까 히츠마부시에서 먹은 남은 밥을 이용하여 사케동처럼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너무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새싹삼부터 연어장까지 제공해 주시는 사장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혼밥으로도 든든했던 치솟 역삼본점

혼밥임에도 든든히 챙겨 먹고 갈 수 있었던 식사 장소였어요!! 역삼역 점심이나 저녁 모임 장소, 무엇보다 나 자신을 위한 혼밥 장소로도 추천드립니다.

위치

치솟 역삼본점Chisot Yeoksam Main Branch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30길 59 지상1층 102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