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카이센동 사시미 두 점씩, 앵콜은 패스한 친구 저녁 마키세 합정

한 줄 요약

마키세 합정은 합정역 푸르지오 뒤쪽 주택가 식당가에 있는 카이센동 전문점이다. 친구와 저녁에 찾아가 마키세 카이센동과 에비사케동을 단품으로 하나씩, 사이드로 게살크림고로케를 나눠 먹었고 사시미가 대부분 두 점씩 올라와 앵콜 사시미는 배불러서 패스했다.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신선한 사시미 한 그릇이 필요할 때 좋은 곳.

카이센동과 게살크림고로케까지 놓인 2인 상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지층 b01호 (합정역 푸르지오 뒤쪽 식당가)
주문 메뉴
마키세 카이센동, 에비사케동, 게살크림고로케
메뉴 구성
음료·주류를 곁들이는 세트 메뉴와 단품 모두 있음
사시미 구성
광어, 농어, 연어, 청어, 잿방어, 삼치, 참치, 한치, 새우, 우니, 전갱이, 계란, 연어알, 안키모(아구간), 고등어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좌석
혼밥 가능한 바 테이블, 2~4인 테이블
서비스
카이센동을 다 먹은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시미를 말하면 앵콜 사시미 제공
예약
예약 없이 워크인 가능
방문 당시 품절
고등어봉초밥

2026. 8. 16. 방문자 기준

친구의 친구에게 부탁했던 마쓰야마 마그넷을 받기 위해서 급 약속을 잡았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신선한 회가 먹고 싶어서 서울 카이센동 맛집 마키세에서 만나기로 하고 고고하였다. 합정역 푸르지오 뒤쪽 식당가, 주택가에 있는데 이 건물 2층에 전에 친구랑 갔던 크레이지카츠 매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마키세 합정은 어떤 곳? 수저 위에 만들어 먹는 카이센동

마키세 합정은 수저 위에 밥, 와사비, 사시미 올리고 만들어서 떠 먹는 초밥이라고 써 있었는데 사시미 구성도 이렇게 입간판에 써 있어서 좋았던.

마키세 합정 입구에 놓인 사시미 구성 안내 입간판

서울 카이센동 맛집답게 합정 마키세 매장에서 저녁에 식사하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 혼밥러도 부담스럽지 않은 바 테이블도 있고 2~4인이 앉을 테이블까지 골고루 있어서 혼자도, 여럿이도 괜찮던.

마키세 합정 바 테이블과 홀 좌석
2~4인 테이블이 있는 마키세 합정 매장 내부

합정 마키세 메뉴는 어떻게 주문했나

합정 마키세 메뉴는 세트 메뉴로는 음료나 주류를 곁들이는 메뉴도 있었고 단품도 있었는데 우리는 둘 다 단품으로 주문하고 대신 나눠 먹을 사이드를 하나 추가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즐기는 쪽으로.

세트와 단품이 적힌 마키세 합정 메뉴판
카이센동 단품이 적힌 메뉴판 페이지
사이드 메뉴가 적힌 마키세 합정 메뉴판
주류와 음료 메뉴가 적힌 안내판
마키세 합정 세트 메뉴 안내

서울 카이센동 맛집답게 대부분의 손님들이 카이센동을 많이 먹기 때문에 먹는 방법을 이렇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었다.

카이센동 먹는 방법을 그림으로 설명한 테이블 안내

카이센동은 훗카이도 지방을 주변으로 즐겨 먹던 향토 음식이 냉장 기술의 발전으로 전국으로 널리 퍼졌으며 어부들이 해 먹던 식사에서 퍼졌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카이센동 유래를 설명한 매장 안내문

자리에 놓여 있던 단무지부터 덜어서 가볍게 에피타이저처럼 먹었는데 요거 시판되는 그런 단무지가 아니라 마키세만의 양념이 더해진 거라 꼬들하면서도 꽤 입맛을 돋우던.

마키세 합정 자체 양념 단무지 접시

마키세 카이센동과 에비사케동, 게살크림고로케

나는 마키세 카이센동을 주문하고 친구는 에비사케동을 주문했는데 둘 다 생각보다 푸짐한 구성으로 나와서 일단 비주얼부터 합격.

마키세 카이센동과 에비사케동이 차려진 테이블

고등어봉초밥도 판다고 해서 좀 궁금했었는데 아쉽게도 고등어봉초밥은 품절이라 그 대신에 에비사케동을 주문하고 나눠 먹을 사이드 메뉴로 게살크림고로케까지 주문했더니 꽤 푸짐한 구성.

합정 데이트 즐기는 분들도 많이 찾는 곳인지 우리 말고 커플끼리 온 분들도 꽤 많아 보였는데 구성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아서 든든하게 한 끼, 혹은 반주 한잔하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이센동과 게살크림고로케까지 놓인 2인 상차림

게살크림고로케는 하나 집어서 먹으면 안에 정말 크리미한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일반적인 고로케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매력적. 함께 나온 소스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게살크림 자체가 감칠맛이 있어서 맛있게 즐겼다.

반으로 가른 게살크림고로케 속 크리미한 소스
소스를 곁들인 게살크림고로케 접시

카이센동 사시미 구성과 먹는 방법

한동안 오마카세가 유행이었는데 합정 마키세도 이름이 오마카세를 한국어로 해석한 맡기세에서 가져온 듯한데 오마카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요렇게 맡김차림처럼 다양한 사시미를 맛보는 구성.

다양한 사시미가 올라간 마키세 카이센동 한 그릇

사시미 구성은 광어, 농어, 연어, 청어, 잿방어, 삼치, 참치, 한치, 새우, 우니, 전갱이, 계란, 연어알, 안키모(아구간), 고등어 등이라는데 그날그날 시장 상황에 따라서 구성은 변동된다고.

테이블에 써 있는 것처럼 수저 위에 밥이랑 와사비를 올리고 원하는 사시미를 올려서 초밥처럼 이렇게 한 입에 즐기면 되는 방식이다.

수저 위에 밥과 와사비, 사시미를 올린 한 입

서울 카이센동 맛집답게 전체적으로 사시미 퀄도 좋았지만 양도 꽤 푸짐해서 에비 사케동 주문한 친구에게 사시미를 좀 나눠주기도 했는데 사시미도 한 점씩 담긴 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 두 점씩 올려주셔서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다.

두 점씩 올라간 카이센동 사시미 클로즈업

연어 사케동 먹은 친구도 감탄했지만 카이센동 구성에 들어간 연어도 꽤 살이 도톰하고 신선해 부드럽고 고소한 연어회를 즐기기도 좋았다.

도톰한 연어회가 올라간 카이센동 한 입

밥에도 살짝 간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과하지 않아서 사시미 요렇게 올려서 한 입 한 입 먹으면 사시미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즐기기 좋던.

살짝 간이 된 밥 위에 사시미를 올린 모습

초반에는 심플한 사시미 위주로 먹다가 후반에 간장새우처럼 절여진 사시미나 훈연된 사시미를 함께 즐겼는데 담백한 종류부터 양념된 것까지 한 그릇 안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 굳굳.

간장새우 등 절인 사시미를 올린 한 입
훈연 사시미를 곁들인 카이센동 후반부

앵콜 사시미는 왜 패스했나

서울 카이센동 맛집 중에서 가격 대비 퀄리티가 꽤 수준급이라고 생각했던 합정 마키세에서는 카이센동을 다 먹은 다음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걸 직원에게 얘기하면 앵콜 사시미를 준비해준다는데 기본만 먹어도 배가 넘 불러서 앵콜은 패스했다.

거의 비워진 카이센동 그릇
아늑한 분위기의 마키세 합정 매장 전경

합정 데이트·혼밥 모두 괜찮았던 이유

매장 자체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사시미를 곁들여서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었던 합정 마키세. 합정 데이트 맛집 찾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았고 합정 혼밥, 혼술하는 분들에게도 딱일 것 같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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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마키세 합정Makise Hapjeong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지층 b01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