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역 돈까스 소스 5종 등심돈까스와 부타동세트, 면식당 고덕역점
한 줄 요약
면식당 고덕역점은 고덕역 인근에서 라멘·덮밥·돈까스를 한 번에 파는 일식당이다. 돈코츠라멘, 부타동세트, 등심돈까스, 치즈까스 2p를 한자리에서 먹어봤는데 돼지뼈 육수는 정석적으로 진했고 등심돈까스에는 와사비·쯔란·핑크솔트·매운 돈까스소스·일반 돈까스소스까지 다섯 가지가 함께 나왔다. 메뉴 가짓수가 많은데도 어느 하나 대충 만든 느낌이 없다는 게 면식당 고덕역점의 결론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돈코츠라멘, 부타동세트, 등심돈까스, 치즈까스 2p
- 등심돈까스 소스
- 와사비, 쯔란, 핑크솔트, 매운 돈까스소스, 일반 돈까스소스
- 셀프코너
- 우동국물, 물, 김치, 단무지 (얼음으로 반찬 보관)
- 혜택
- 네이버 영수증 리뷰 참여 시 음료 제공
- 주소
- 서울 강동구 동남로73길 26 1층 13호
2026. 9. 16. 방문자 기준
면식당 고덕역점, 메뉴 가짓수는 많은데 퀄리티는?
면식당 고덕역점은 라멘, 덮밥, 돈까스를 한 곳에서 파는 고덕역 일식당이다. 생각보다 메뉴들의 퀄리티가 다 괜찮은 곳이다.

어쩌다보니 라멘, 덮밥, 돈까스까지 다 먹게되었는데 어느 하나 별로인게 없다. 준수한 맛들. 요즘 어줍잖게 라멘 한다고 이상한 육수를 파는곳들을 가서 그런지 더 마음에 든다 ㅋㅋ

라멘부터 덮밥, 돈까스까지 이것저것 메뉴를 다양하게 하는 곳인데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직접 먹어보니 메뉴별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다.

메뉴 가지수는 거의 김밥 천국 수준으로만 많지만 퀄리티는 그래도 중박 이상은 치는듯하다.




매장 분위기와 셀프코너
면식당 고덕역점 캐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프랜차이즈의 그런 느낌이 살짝 있기는 하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로 음료도 받을 수 있으니까 참여해 보는 걸 추천.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우동국물이나 물, 김치, 단무지 등을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반찬니 셀프코너에 준비되어 있는데 신선하게 유지하려고 얼음까지 넣어둔 모습이 보인다. 좋네 좋아 ㅎㅎ


혼자 왔을 때 좀 두둑하게 먹고 싶으면 세트 메뉴가 있기 때문에 추가하기 편하고 이게 아니더라도 단품으로 추가할수도 있다.
주문한 메뉴 — 돈코츠라멘, 부타동세트, 등심돈까스, 치즈까스 2p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돈코츠라멘, 부타동세트, 등심돈까스, 치즈까스2p

사실 비주얼 보고 이미 귀찮을 거라는 걸 확신을 갖고 먹기 시작했다.


돈코츠라멘
돈코츠라멘. 요즘 사골육수를 대충 갖다 놓고 간도 애매한 돈코츠라멘을 너무 많이 먹고 다녔는데, 오랜만에 딱 정석적인 돈코츠를 먹은 느낌이다. 돼지뼈 육수 특유의 진함이 제대로 느껴지고 간도 적절하다. 여기에 살짝 맵싹한 맛까지 있어서 굳이 뭘 더 넣지 않아도 충분하다.

돈코츠라멘에서 기대할 만한 맛은 웬만큼 다 나온다. 진한 육수의 풍미도 있고 간도 맞고, 면과 토핑의 조합도 무난하게 잘 맞는다. 면은 가는 면을 사용하고 안쪽에는 숙주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다. 국물과 면을 같이 먹다가 숙주를 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먹는 재미가 있다. 온천란도 몽글몽글하게 잘 익어 나와 좋았고 차슈도 마음에 들었다. 삼겹살을 사각형으로 썰어서 토치로 그슬려 내는데, 돼지고기의 기름진 풍미와 불향이 함께 느껴진다.

돈코츠라멘은 진한 돼지뼈 육수와 면 식감도 잘 어울렸고, 부타동은 토치로 그슬린 돼지고기의 불향이 인상적이었다.


치즈까스 2p
치즈까스는 한 덩어리의 돈까스를 기둥처럼 만들어 놓고 절반으로 잘라 내는 방식인 듯하다. 가운데에는 두꺼운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는데 한입 베어 물면 치즈가 쭉 퍼진다. 치즈가 고기를 감싸고 있어서 고소한 풍미도 상당하고, 치즈 자체의 쫀득한 식감도 좋다. 소스는 일반 돈까스소스가 함께 나온다.


부타동세트
부타동은 간장에 졸인 얇은 돼지고기가 가득 올라가 있다. 나오기 직전, 마지막에 토치로 그슬려서 불향이 팍팍 올라온다. 얇게 썬 돼지고기에 간장 양념이 배어 있으니 밥과 같이 먹기 좋고, 토치 향까지 더해지면서 단순한 간장 덮밥보다 풍미가 확실하다.

아무래도 세트로 시켜서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라면에 적당히 적셔서 먹기도 좋고 괜찮았다.

등심돈까스와 소스 5종
등심돈까스. 구성이 상당히 깔끔하다. 고기에 집중해서 먹을 수 있도록 양배추샐러드와 우엉장아찌가 같이 나오고, 양배추에는 흑임자소스가 올라가 있다. 소스도 여러 가지를 준비해준다. 와사비와 쯔란, 핑크솔트, 매운 돈까스소스, 일반 돈까스소스까지 있어서 한 가지 돈까스를 여러 조합으로 먹을 수 있다.

등심니 생각보다 고기가 꽤 두껍다. 튀김옷도 잘 만들어져서 바삭하게 씹히고 안쪽의 고기 맛도 제대로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일반 돈까스소스가 재미있었다. 그냥 기본적인 소스라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뭔가 파인애플 같은 과일을 넣은 듯한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면식당 고덕역점, 누구에게 좋을까
전체적으로 면식당 고덕역점은 이름처럼 면 메뉴만 잘하는 곳이라기보다 라멘, 덮밥, 돈까스까지 한 끼 식사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 구성이 상당히 괜찮았다. 특히 가격을 생각하면 더 만족스럽다. 이것저것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하면서도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은데, 막상 먹어보면 대충 만든 음식이라는 느낌도 없다.
고덕역에서 라멘이나 돈까스처럼 든든하게 한 끼 먹을 곳을 찾는다면 메뉴 선택지가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혼자 방문해서 라멘 한 그릇을 먹어도 좋고, 여러 명이 방문해서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해 나눠 먹기에도 괜찮아 보인다. 고덕역맛집을 찾으면서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식당을 찾고 있다면 면식당 고덕역점은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