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점심 부부 항정수육국밥 일반·얼큰 나눠 먹기, 보승회관 천호역점
한 줄 요약
보승회관 천호역점은 천호역 3번 출구에서 80여 미터 거리에 있는 24시간 연중무휴 국밥집이다. 남편과 점심으로 항정수육국밥 일반과 얼큰을 하나씩 주문하고 명태회무침을 곁들여 두 국물 맛을 비교해봤다. 항정살이 부드럽고 고소해 일반 수육국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고, 1인석부터 파티션 소파석까지 있어 혼밥도 모임도 편한 곳이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654 1층 1호 (천호역 3번 출구 도보 약 80~88m)
- 영업
- 24시간 연중무휴
- 주차
- 건물 뒤편 지상 및 기계식 주차장 (알라딘 중고서점 간판 아래 통로 이용)
- 순대국밥
- 일반 11,000원 / 얼큰 12,000원
- 수육국밥
- 일반 11,000원 / 얼큰 12,000원
- 항정수육국밥
- 일반 13,000원 / 얼큰 14,000원
- 내장국밥
- 일반 11,500원 / 얼큰 12,500원
- 뼈해장국
- 일반 12,000원 / 얼큰 13,000원
- 지옥국밥
- 1단계 12,000원 / 2단계 12,500원 / 3단계 14,000원
- 해장라면
- 1단계 12,500원 / 2단계 13,000원 / 3단계 14,500원
- 오소리국밥
- 일반 11,500원 / 얼큰 12,500원
- 삼계탕
- 14,000원
- 1인 스페셜 정식
- 16,000원
- 순대 항정수육 정식
- 2인 이상 주문, 1인 16,000원 (국밥 메뉴 선택 가능)
- 사이즈 추가
- 국밥 특 +2,000원, 항정수육국밥 특 +3,000원
- 사이드
- 머릿고기편육 11,000원 / 직화구이 8,000원 / 접시순대 7,000원 / 명태회무침 4,000원 / 양념물만두 4,000원 / 셀프 주먹밥 4,000원
- 좌석
- 50명 이상 수용, 1인석·2인석·파티션 소파석, 태블릿 주문
2026. 9. 21. 방문자 기준


“24시간 든든한 국밥부터 항정수육까지 즐기는 천호역 초역세권 밥집”
남편과 점심을 먹으려고 천호역 근처에서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보승회관 천호역점에 다녀왔어요. 국밥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메뉴를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일반 수육국밥부터 항정수육국밥, 뼈해장국, 얼큰한 국밥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고 혼밥부터 가족 식사, 모임까지 두루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보승회관 천호역점 위치와 가는 길
보승회관 천호역점은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654 1층 1호에 위치해 있어요. 5호선과 8호선 천호역 3번 출구에서 약 80~88m 정도만 걸어가면 도로 정면에 바로 보여서 찾아가기 정말 편했어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 좋은 위치였고요. 천호역에서 가까워서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무엇보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어서 점심 식사는 물론 아침 식사나 늦은 밤 해장까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차로 가면 주차는 어디에?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건물 뒤편에 마련된 지상 및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천호역 3번 출구 방향에서 찾아오는 경우 롯데리아를 지나 알라딘 중고서점 간판 아래쪽 건물 통로로 들어가면 뒤편 주차장으로 연결돼요. 대중교통 접근성이 워낙 좋은 곳이지만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 편했어요.
보승회관 천호역점 내부 분위기와 좌석
밖에서 봤을 때보다 매장 안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구조라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어요.

50명 이상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고 테이블 간격도 비교적 여유가 있어서 점심시간에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우드톤에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였고, 살짝 한옥을 떠올리게 하는 모던한 인테리어가 더해져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1인석과 2인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 국밥을 먹으러 와도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반대로 칸막이가 있는 파티션 소파석이나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기에도 좋았고요. 각 테이블에는 태블릿 주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서 메뉴를 천천히 살펴보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보승회관 메뉴와 가격
보승회관은 국밥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어요.
- 순대국밥 일반 11,000원 / 얼큰 12,000원
- 수육국밥 일반 11,000원 / 얼큰 12,000원
- 항정수육국밥 일반 13,000원 / 얼큰 14,000원
- 내장국밥 일반 11,500원 / 얼큰 12,500원
- 뼈해장국 일반 12,000원 / 얼큰 13,000원
- 지옥국밥 1단계 12,000원 / 2단계 12,500원 / 3단계 14,000원
- 해장라면 1단계 12,500원 / 2단계 13,000원 / 3단계 14,500원
- 오소리국밥 일반 11,500원 / 얼큰 12,500원
- 삼계탕 14,000원
- 1인 스페셜 정식 16,000원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는 순대 항정수육 정식은 1인 16,000원이고, 국밥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요. 국밥 특 사이즈는 2,000원, 항정수육국밥 특은 3,000원이 추가돼요.

곁들임 메뉴도 다양했는데요.
- 머릿고기편육 11,000원
- 직화구이 8,000원
- 접시순대 7,000원
- 명태회무침 4,000원
- 양념물만두 4,000원
- 셀프 주먹밥 4,000원
국밥만 먹어도 든든하지만 사이드 메뉴를 하나 곁들여서 식사하거나 저녁에 술안주로 즐기기에도 메뉴 구성이 다양했어요. 기본적으로 국밥에는 다대기와 들깨가루가 들어가는데,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문할 때 따로 요청할 수 있다고 해요.
항정수육국밥 일반과 얼큰, 명태회무침 먹어본 이야기
저희는 남편과 함께 방문해서 항정수육국밥과 얼큰 항정수육국밥을 하나씩 주문하고 명태회무침도 곁들였어요.

먼저 남편이 시킨 항정수육국밥은 뽀얗고 진한 국물 위에 들깨가루와 다대기가 살짝 풀려 있고, 부추와 항정살이 듬뿍 올라간 모습이었어요. 국물은 묵직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첫맛부터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항정살이 일반 수육국밥과 다른 부분이었는데요. 지방과 살코기가 적당히 섞인 항정살 특유의 고소함이 있고, 고기 자체가 부드러워서 국물과 함께 먹기 좋았어요. 고기 양도 꽤 넉넉해서 밥까지 말아 먹으니 점심 한 끼로 충분히 든든했어요.

저는 얼큰 항정수육국밥으로 주문했어요. 붉은색의 진한 국물에 부추와 항정살이 듬뿍 들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칼칼한 맛이 느껴지는 비주얼이었어요. 실제로 먹어보니 매운맛이 확실하게 느껴지면서도 텁텁하기보다는 개운하게 마무리되는 쪽이었어요.

항정살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려서 해장국처럼 속을 풀고 싶을 때 잘 맞을 것 같았어요. 같은 항정수육국밥이라도 일반과 얼큰의 분위기가 꽤 달라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사이드로 주문한 명태회무침도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매콤새콤하게 양념된 명태회가 소복하게 담겨 나오고 위에는 깨가 솔솔 뿌려져 있었어요. 부추도 함께 곁들여져 있어서 색감도 먹음직스러웠고요. 명태회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고 양념은 매콤달콤해서 담백한 국밥과 같이 먹었을 때 입맛을 한 번씩 환기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국밥 위에 조금 올려서 고기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고, 따로 반찬처럼 곁들여 먹어도 괜찮았어요. 밑반찬은 이렇게 나왔답니다. 국내산이라 더 안심하고 먹었어요.


보승회관 천호역점만의 특징
보승회관 천호역점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역시 24시간 연중무휴라는 점이었어요. 보통 국밥집은 아침이나 늦은 밤에는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시간대에 상관없이 따뜻한 국밥을 먹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 보여요.
또 순대국밥이나 수육국밥처럼 익숙한 메뉴부터 항정수육국밥, 뼈해장국, 내장국밥, 오소리국밥까지 선택지가 다양하고 매운맛을 단계별로 고를 수 있는 지옥국밥과 해장라면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기 좋았어요. 1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좌석 구성도 다양해서 혼밥을 하러 온 분부터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경우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고요.
총평
남편과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는데 국밥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담백한 항정수육국밥을, 남편은 얼큰 항정수육국밥을 먹었는데 같은 메뉴를 기본과 얼큰으로 나눠 주문하니 서로 맛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특히 항정살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일반적인 수육국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고, 명태회무침까지 곁들이니 점심으로 든든하게 잘 먹고 나왔어요 :) 천호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데다 24시간 운영하고, 혼밥부터 모임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천호동에서 국밥이나 해장국을 찾을 때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