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점심 후 냉온 포장 생과일모찌 3종, 타르당
한 줄 요약
타르당은 경북 경주 황리단길 중심부에 있는 생과일모찌 테이크아웃 전문 디저트 매장이다. 점심을 먹고 산책하다 들러 복숭아요거트·망고·골드키위 모찌를 주문 즉시 만들어 받았고, 생버터와 치즈가 들어가 날씨를 고려한 냉온 포장까지 챙겨줬다. 아삭한 복숭아, 촉촉한 망고, 상큼한 골드키위로 결이 달라 경주 여행 중간 간식으로 좋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북 경주시 사정로 49 (황리단길)
- 영업시간
- 매일 11:00~19:00
- 주차
- 황리단길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운영 방식
- 테이크아웃 전문점, 포장·예약 가능,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맛본 메뉴
- 복숭아요거트모찌, 망고모찌, 골드키위모찌
2026. 9. 14. 방문자 기준
타르당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운영되나요?
타르당은 경북 경주시 사정로 49, 황리단길 중심부에 있는 생과일모찌 테이크아웃 전문점입니다. 매일 11:00~19:00 운영하고 포장과 예약이 가능하며,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됩니다. 주차는 황리단길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타르당은 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중심부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는 위치에 있어요.

마음에 드는 디저트를 고른 뒤 포장해서 즐기는 테이크아웃 중심 매장이고, 주문 즉시 즉석에서 만들어 포장해 주시는데 만드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 안심이 되었고, 보기만 해도 말랑해 보이는 게 얼른 베어물고 싶었습니다. ㅎㅎ
생과일모찌 메뉴는 어떤 과일로 구성되나요?
타르당 생과일모찌는 계절에 따라 사용하는 과일이 달라져, 방문 시기마다 다른 구성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복숭아와 망고, 골드키위처럼 날씨에 어울리는 과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포장은 어떻게 해주나요?
과일 디저트다 보니 포장 상태도 꽤 중요하잖아요. 타르당은 생과일뿐 아니라 생버터와 치즈처럼 온도 영향을 받기 쉬운 재료를 사용해서인지 날씨를 고려해 냉온 포장까지 신경 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단순히 종이봉투에 넣어주는 정도가 아니라 과일과 모찌의 상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해 주셨구요. 황리단길에서 바로 먹지 않고 숙소나 차로 가져갈 생각이라면 이런 포장 방식이 꽤 마음 놓이겠더라고요.
타르당 생과일모찌 맛은 어땠나요?
타르당 과일모찌는 겉모습만 보면 부드럽고 쫀득한 찹쌀떡에 가까운데요.

한입 크게 베어 물어보니 안쪽은 생각보다 훨씬 꽉 차 있었습니다. 생과일이 큼직하게 들어 있어 씹는 순간 과일 자체의 식감과 과즙이 먼저 느껴졌어요.

여기에 은은한 버터향과 치즈 풍미가 더해지고 겉을 감싼 찹쌀 모찌는 쭉 늘어나면서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혀에 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과일과 크림을 떡으로 감싼 단순한 디저트라기보다 과일의 식감과 향을 중심으로 버터와 치즈, 모찌가 뒤에서 받쳐주는 조합에 가까웠어요.
복숭아요거트모찌
세 가지 중 식감이 가장 또렷했던 건 복숭아 요거트였습니다. 딱딱한 복숭아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었어요. 부드러운 모찌를 씹다가 복숭아가 아삭하게 씹히니 식감 차이가 꽤 재미있었습니다.

여기에 요거트의 산뜻한 맛이 더해져 복숭아의 단맛이 무겁게 남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됐어요. 달콤함보다 아삭한 식감과 산뜻함을 좋아한다면 복숭아 쪽이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망고모찌
망고는 복숭아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잘 익은 망고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단맛이 먼저 느껴지고 과즙이 많은 과일이라 모찌 안쪽까지 전체적으로 촉촉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여기에 요거트와 치즈 풍미가 겹치면서 망고만 먹을 때보다 맛이 조금 더 부드럽게 이어졌어요.

버터향도 은은하게 올라와 망고의 단맛을 한층 묵직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고, 생과일이라 정말 달콤상큼했어요.
골드키위모찌
개인적으로 산뜻하고 상큼한 느낌이 가장 강했던 건 골드키위였어요. 한입 베어 물면 골드키위 특유의 촉촉한 과즙과 상큼한 맛이 바로 퍼집니다.

치즈와 생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골드키위의 상큼함과 만나면서 서로 다른 맛이 꽤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라 너무 묵직한 디저트는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 이날은 오히려 이런 상큼한 과일 맛이 너무 잘 맞았어요.
총평
- 황리단길 산책 중 가볍게 들르기 좋은 테이크아웃 디저트
- 생과일이 큼직하게 들어가 과일 식감과 과즙이 또렷한 모찌
- 아삭한 복숭아, 촉촉한 망고, 상큼한 골드키위로 각기 다른 매력
- 부드러운 찹쌀 모찌와 생버터·치즈 풍미의 조화
- 날씨까지 고려해 챙겨주는 섬세한 포장
- 오후까지 많이 걷는 경주 여행 중간 간식으로 괜찮았던 구성
다음에 황리단길을 다시 걷게 된다면 그때 제철 과일은 무엇이 나와 있을지 한번 더 들여다보고 싶어지는 곳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조금 걷다가 달달하고 상큼한 간식이 생각난다면 타르당에서 생과일모찌 하나 챙겨 즐거운 여행을 이어나가는 것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