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고기집 생돼지 통목살 4인분 아이들과 주말 외식, 안민 중동
한 줄 요약
안민 중동은 창원 의창구 중동 골목의 생돼지 통목살 전문 고기집이다. 직원이 두툼한 통목살을 직접 구워 아이들 한입 크기로 잘라줘 불판을 지킬 필요가 없었고, 마시떼 냉라멘과 찹쌀 누룽지탕까지 곁들여 가족 모두가 배부르게 먹었다. 고기 굽는 수고를 덜고 싶은 주말 가족 외식이라면 안민 중동은 예약해 두고 갈 만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메인 메뉴
- 생돼지 통목살 4인분
- 곁들인 메뉴
- 마시떼 냉라멘 6,000원, 찹쌀 누룽지탕
- 서비스
- 전담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줌
- 예약
- 평일 저녁·주말은 일찍부터 만석, 사전 예약 권장
2026. 9. 8. 방문자 기준
창원 중동 맛집 고기집 추천, 육즙 가득 구워주는 목살 안민.

우리 이웃님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배기 소식만 콕콕 짚어 물어다 드리는 어미새예요. 아이들 챙기며 일까지 하느라 늘 시간에 쫓기다 보니 주말 한 끼만큼은 밥 짓는 수고를 덜고 제대로 된 밥상을 마주하고 싶더라고요. 손 하나 까딱 않고 온전히 대접받는 곳을 찾았고,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창원 중동 맛집 고기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골목 근처 안민 중동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예약하고 가야 하는 이유
워낙 소문난 중동삼겹살 맛집 자리라 초저녁부터 긴 줄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미리 전해 듣고 서둘러 날짜와 시간을 챙겨 예약해 두었더니, 도착하자마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어서 어찌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저희가 들어가자마자 예약자분들이 빠르게 오셔서 나올 쯤에는 벌써 대기가 여러 팀이 있더라구요.

퇴근길 주말 풍경답게 안쪽은 벌써 맛있는 고기 굽는 냄새와 사람들 온기로 북적이고 있었어요. 손님이 쉴 새 없이 오가는 인기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테이블 위에 끈적거리는 기름 흔적 하나 남지 않도록 뽀송뽀송하게 닦아두셔서 앉자마자 기분이 참 보드라웠답니다.


주문한 메뉴: 생돼지 통목살 4인분, 냉라멘, 누룽지탕
옷에 기름방울이 튈까 염려되어 미리 챙겨주신 앞치마를 두르고 차림표를 찬찬히 훑어보았어요. 고민할 것도 없이 이곳에서 가장 잘나가는 두툼한 생돼지 통목살 4인분을 먼저 고르고, 시원한 마시떼 냉라멘에 속을 덥혀줄 찹쌀 누룽지탕까지 함께 넉넉하게 담았답니다.


어디서나 쉽게 접하는 흔한 고기들과 달리 이곳의 통목살은 식탁 위에 놓이자마자 두께부터가 남다르더라고요. 붉은 살코기 사이사이에 하얀 결이 알맞게 박혀 있어서 불판에 올리기 전부터 절로 군침이 돌았어요. 불판이 먹기 좋게 달아오르자 솜씨가 빼어난 전담 직원분이 오셔서 능숙한 솜씨로 겉면을 재빠르게 익혀주셨답니다.



직원이 구워주는 통목살, 아이들 한입 크기로
도톰한 살코기 속에 촉촉한 육즙을 단단히 가두는 솜씨로 요리조리 뒤집어 주시는데 보고만 있어도 대접받는 기분이 물씬 풍겼어요. 집게만 잡으면 불 조절을 못 해 겉은 태우고 속은 질기게 만들어버리던 저로서는 어찌나 고맙고 편하던지요 ㅠㅠ.


직원분의 손놀림을 거쳐 아이들도 한입에 쏙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잘린 고기 한 점을 얼른 맛보았어요. 소금만 콕 찍어 입에 넣었는데 두툼한 덩어리 사이에서 맑고 진한 육즙이 왈칵 터져 나왔답니다. 다른 집에서 먹던 중동삼겹살 기름기와는 또 다르게 목살 특유의 담백함과 쫄깃한 씹는 맛이 아주 기가 막히게 살아있었어요.

가족들끼리 서로 고기 타지 않나 불판만 쳐다볼 필요 없이 눈을 맞추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밥 먹는 시간 자체가 몇 배는 더 달콤하게 느껴졌어요.
메인으로 고른 생돼지 통목살은 두툼한 덩어리 고기를 직원이 직접 다 구워주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이 그대로 살아있었는데요. 한 입 씹는 순간 마르지 않은 맑은 육즙이 왈칵 터져 나와 잡내 하나 없이 보드랍고 고소한 맛을 온전히 전해주었어요.

마시떼 냉라멘 6천 원과 찹쌀 누룽지탕
6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표를 달고 나온 마시떼 냉라멘은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덕분에 고기를 먹으며 기름진 입안을 상쾌하게 씻어주는 기특한 별미 국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답니다. 마지막으로 뚝배기 가득 담겨 나온 찹쌀 누룽지탕은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찹쌀 알갱이와 구수한 국물이 빈속을 포근하게 보듬어주어 식사 끝자락을 참 편안하게 매듭지어 주었어요.


고기를 반쯤 비워갈 때쯤 맛본 냉라멘과 누룽지탕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었어요.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면발을 한 젓가락 후루룩 들이켜니 기름기가 씻은 듯이 싹 가시더라고요. 새콤달콤한 국물이 고기의 감칠맛을 두 배로 끌어올려 주었답니다. 곧이어 맛본 찹쌀 누룽지탕은 쫀득하게 씹히는 차진 식감과 뽀얗고 구수한 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었어요. 차가운 면 한 입, 따뜻한 국물 한 숟가락 번갈아 떠먹다 보니 배가 부른데도 숟가락을 내려놓기 힘들었답니다.

가족 외식으로 다시 갈까?
불판 온도부터 자르는 크기까지 알아서 챙겨주는 정성 덕분에 질기지 않고 보드라운 본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에요. 가족 외식으로 기름진 중동삼겹살 메뉴를 찾아 헤매던 날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식구 모두가 흡족하게 배를 채운 시간이었어요. 아이들도 연신 밥공기를 싹싹 긁어 비워냈고, 고기 굽는 고생을 덜어낸 저 역시 모처럼 꿀맛 같은 휴식을 즐겼답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일찍부터 손님들이 몰려 자리가 금방 차버리니 여유 있게 식사를 마치고 싶다면 잊지 말고 미리 날짜를 잡아두시길 바라요. 씹을수록 촉촉한 고기 본연의 풍미와 편안한 대접을 한 번에 챙겨보고 싶다면 식구들 손잡고 안민으로 걸음을 옮겨보셔도 좋겠어요.





